신분당, 대구 티셔츠가 품절템? 로컬 브랜드가 뜨는 이유


#징검다리소비 #개강시즌 #MZ데이터
지난 한 주 간 Z세대 SNS 피드에서 자주 보였던 게시물들이 있습니다. AI가 지어준 이름 N행시, 행동유형검사 DICS 결과가 대표적이에요. Z세대 친구가 없어서 구독자님 SNS 피드에는 이런 트렌드가 안 뜬다고요? 괜찮습니다. 캐릿이 차근차근 설명해 드릴게요. 오늘 트렌드 레터 놓치지 마세요! 😉
👀 이번 주 트렌드 레터 미리보기
최신 떡상템 - 화제의 SNS 놀이: AI N행시│행동유형검사 DICS│최애 노래 취향표
◾ MZ세대에게 먹히는 새로운 마케팅 키워드 ‘로컬
◾ 무지출이 아니다? Z세대의 新 절약법, ‘징검다리 소비
[고민 상담] Z세대는 개강 시즌 학교 행사로 어떤 걸 기대하고 있나요?
오늘의 퀴즈 정답 공개: ‘방송에 과몰입 금지’를 세 글자로 표현하면?
[캐릿픽 뉴스] 캐릿이 엄선한 MZ세대 관련 뉴스 ‘숫자로 보는 트렌드’
출처 국립산림과학원 트위터 계정

✅ 요즘 인스스에 매일 올라온다는 AI N행시
떡상 지수: 🥕🥕🥕🥕
“최근 인스타 스토리에 AI N행시 결과를 캡쳐해서 올리는 친구들이 많아요. AI N행시는 TUNiB이라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에서 데모 버전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기능인데요. 단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해당 단어로 N행시를 만들어 줍니다. 주변 친구들 보니까 주로 자기 이름이나 별명으로 N행시를 해보더라고요. 보통 문학적인 부분은 사람이 인공지능보다 낫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인공지능이 N행시 한 걸 보니, 생각보다 되게 감성적으로 잘 써서 신기했어요! 물론 N행시 결과가 매번 완벽한 것은 아니고요. AI답게 종종 허점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다들 감성적이고 완벽한 N행시를 자랑하는 와중에 실패한 N행시를 스토리에 공유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오히려 웃긴 결과들이 더 주목받는 것 같아요.” 이새봄(23세, 대학생)

🧐 캐디터'S 코멘트
웃긴 N행시는 Z세대의 웃음 버튼 중 하나로 통해요. N행시 거장으로 통하는 개그맨 박명수의 N행시 모음 영상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Z세대 타깃 브랜드라면 브랜드 이름으로 지은 N행시 결과를 공식 계정에 공유해 볼 수 있겠죠? AI N행시는 같은 단어를 입력하더라도, 할 때마다 다른 결과가 나와요. 여러 결과 중 브랜드의 톤 앤 매너와 어울리는 N행시나, 아예 말도 안 될 정도로 웃긴 N행시를 올려야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국립산림과학원이 트위터 공식 계정에 올린 N행시 결과는 소름 돋게 국립산림과학원과 어울리는 내용이라 ‘AI가 한 거 맞느냐’는 반응을 얻고 있어요.
출처 인터뷰이 제공

✅ MBTI에 이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행동유형검사 DICS
떡상 지수: 🥕🥕🥕🥕
DISC는 요즘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인 테스트예요. MBTI처럼 자신의 검사 결과를 단톡방, 인스타 스토리 등에 공유하는 경우가 많아요. MBTI가 성격유형검사라면, DISC는 행동유형검사인데요. 검사를 마치면 주도성, 사교성, 안정성, 신중성 비율과 함께 본인이 어떤 유형인지를 알려줘요. 최근 들어 MBTI 유형과 DISC 유형을 비교해 보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DISC에서 주도성과 신중성이 높게 나온 걸 보고 ‘역시 난 인티제(INTJ)군’이라며 결과가 맞다고 맞장구치는 사람도 있고, MBTI는 T인데 공감을 잘한다는 결과가 나와서 흥미로워하는 친구도 봤어요.” 정세림(21세, 대학생)
출처 인터뷰이 제공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대유행! 최애 노래 취향표
떡상 지수: 🥕🥕🥕🥕🥕
“트위터에서 ‘노래 취향표’를 공유하며 노는 문화가 번지고 있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 커버 이미지를 쭉 올리고 그 밑에 해당 앨범 최애곡을 적는 거예요! 보통 팬들이 만들어 개인 계정에 올리는데요. 인기 있는 가수의 노래 취향표는 리트윗(게시글 공유 개념)이 천 단위 이상 되기도 해요. 노래 취향표를 통해 내 취향과 타인의 노래 취향을 비교해서 보는 재미도 있고, 맞팔로우 한 사람과 최애곡이 겹치면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해요. 엔터 업계 종사자 분들이 아이돌의 다음 타이틀 곡 방향을 정하기 전 가볍게 참고하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또 미처 몰랐던 띵곡(명곡)이나 수록곡 맛집 가수를 서치하는 용으로 일부러 노래 취향표를 찾아보는 경우도 있어요.” 김보연(20세, 대학생)

🧐 캐디터'S 코멘트
아이돌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브랜드라면, 팬들이 만들어둔 노래 취향표에 탑승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노래 취향표를 직접 작성해 브랜드 공식 계정에 올리는 거죠. Z세대 인터뷰이는 이때 타이틀 곡이 아닌 수록곡을 언급해서 ‘자사 모델에 진심인 모습’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라고 추천했어요. 다양한 메뉴를 보유한 F&B 브랜드에서는 노래 취향표를 ‘메뉴 취향표’로 응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MZ세대에게 먹히는 새로운 마케팅 키워드 ‘로컬’

여러분, ‘로컬’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한적한 시골 풍경, 또는 그 지역 특산품인 농수산물 등이 떠오르지 않나요? MZ세대는 다르게 답했습니다. 트렌디한 라벨 디자인이 돋보이는 전통주부터 스트릿 감성이 느껴지는 패션 아이템, 낯선 소도시의 뜨는 공간이 떠오른다고 해요. MZ세대 사이에서 ‘로컬’이라는 키워드가 힙한 감성으로 통하고 있는 겁니다.
 
🌎 MZ세대 사이에서 로컬이 트렌드인 증거가 있냐고요?
① 지역 이름이 붙은 편의점 제품은 프리미엄 느낌이 나서 꼭 사 봐요
“편의점 제품 중 지역 이름이 붙으면 궁금증이 생겨서 더 자세히 보게 되는 것 같아요. CU 복분자 삼각김밥도 이런 이유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고창의 복분자가 들어간 삼각김밥이라고 하니까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 식재료를 체험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유린(21세, 대학생)
② 와인이나 위스키만큼 지역 전통주 구매하는 친구들이 많아졌어요
“요즘엔 특히 전통주가 힙한 술로 여겨지는 것 같아요. 전통주 패키지가 와인, 위스키, 맥주만큼이나 예쁘기도 하고요. 재료에 따라 술 색깔도 다양해서 사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김민솔(27세)
③ ‘우리 동네’를 정체성으로 내세운 브랜드가 흥하고 있어요
대구를 주제로 한 ‘이플릭’이라는 브랜드가 대세예요. 로고에 대구의 지역번호 053를 넣는 식으로 ‘대구’라는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데요. 대구 출신 힙합 뮤지션과 콜라보해서 더 핫해졌어요. 분당의 신도시적 느낌을 제품에 표현한 ‘신분당씨티클럽’도 그렇고, 요즘 이렇게 지역을 정체성으로 내세우는 브랜드가 흥하는 것 같아요. 황보솔(27세, 직장인)

🌎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더 많은 로컬 트렌드를 파악하고 싶은 분
- 코로나19 이후 MZ세대가 반응하는 마케팅 키워드를 알고 싶은 분
- 색다른 지역 상생 ESG 마케팅을 준비하고 싶은 분

무지출이 아니다? Z세대의 新 절약법, 징검다리 소비!

Z세대 소비 트렌드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최근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경기가 침체되면서 절약에 좀 더 힘을 쏟는 Z세대의 모습이 목격되는 건데요. 특히 지출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번거로운 절차도 마다하지 않는 경우가 자주 보입니다. 예를 들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알뜰교통카드 앱을 설치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앱을 실행하는 거예요. 전용 앱을 이용하면 보행·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 및 캐시백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거든요. 소비 과정에 단계를 하나 추가해서라도 할인을 받으려 하는 겁니다. 캐릿에서는 이와 같은 소비 패턴을 ‘징검다리 소비’라고 정의할게요. 

💸 징검다리 소비
물건을 저렴하게 사기 위해 하나 이상의 사전 절차를 추가로 밟는 소비 패턴. 징검다리에 돌 하나를 추가하듯 시간과 노력이 더 들더라도 지출을 줄이려는 Z세대의 욕구가 반영된 방식.

💸 Z세대가 징검다리 소비를 어떻게 실천하냐고요?
① 여행 가기 전에 지역화폐체크카드 신청해서 할인 혜택을 받아요. 지역화폐 전용 앱을 이용하면 QR코드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입니다.
상품권 전문숍에서 할인가로 백화점 상품권, 특정 브랜드 상품권 구매한 다음, 상품권으로 비싼 물건을 사요. 정가보다 적게는 3%에서 많게는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③ 생필품 살 때 공동구매 전용 앱에서 결제한 다음 같이 구매할 친구를 구해요. 당근마켓 내 공동구매 모집글은 전년 대비 2배 증가, 공동구매 전용 앱 올웨이즈는 론칭 5개월 만에 사용자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배달비 함께 내는 ‘배달팟’을 모집해요. 대학교마다 배달팟 오픈채팅방이 존재합니다. 누군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오픈채팅방 링크를 공유하고, 채팅방에 모인 사람끼리 배달비를 함께 결제하는 거죠. 이런 문화를 활용한 앱도 출시되었습니다. 

💸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업데이트된 Z세대 소비 트렌드가 궁금한 분
- 짠테크, 욜로, FLEX는 알지만 ‘징검다리 소비’는 처음 듣는 분
- Z세대가 할인 받기 위해 이용하는 신박한 제품, 서비스를 알고 싶은 분
M문: 개강 시즌에 맞춰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신박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싶어요! Z세대는 학교 행사로 어떤 걸 기대하고 있나요?

👕 Z답: “시험 기간 룩 이벤트 해줬으면 좋겠어요”염현성(24세, 대학생)
보통 시험 기간에는 힘 내라고 간식 배부 이벤트를 하거나, 에너지 음료 나눠주는 이벤트 많이 하는데요. 물론 체력도 중요하지만, 시험 기간에 학생들이 특히 신경 쓰는 게 또 있어요. 바로 데일리룩이에요! 로고 디자인이 멋진 모자, 츄리닝 세트, 맨투맨 등으로 편하지만 센스 있게 코디하는 식이에요. 에브리타임 같은 커뮤니티에 ‘원마일웨어(실내와 집 근처 1마일(1.6km) 반경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옷) 브랜드’ 추천해달라는 글도 자주 올라오는 편인데요. 이때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해서 시험 기간 룩 이벤트 팝업을 열면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부스에서 간단한 게임을 하고, 성공하는 사람에게 옷을 선물로 주거나, 할인 쿠폰을 뿌리는 식으로요!

📷 Z답: “학교 로고 박힌 한정판 프레임 포토 부스는 늘 인기가 많아요” 김지하(23세, 대학생)
흔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포토 부스 이벤트는 언제나 기대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 학교에서 ‘페이코’가 인생네컷과 콜라보해서 이벤트한 적이 있었거든요. 반응이 진짜 좋았어요. 페이코 앱으로 포토 부스에서 QR 인증을 하면, 학교 로고가 박힌 한정판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요. 이때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증 사진이 엄청 많이 올라왔어요. 학교 로고가 있으니까 괜히 더 특별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는 이때 이벤트에 참여하려고 페이코 앱 깔아서, 아직까지 잘 쓰고 있답니다!

💣 Z답: “스쿨어택 이벤트 해주세요!” 양민지(24세, 대학생)
2006년도에 방영했던 ‘스쿨 오브 락’이라는 프로그램 기억나세요? 당대 유명한 연예인들이 학생들 몰래 학교에 찾아가서 공연해주는 예능이었는데요. 2018년도에 ‘스쿨어택’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부활했었어요. 세븐틴, NCT 등 인기 많은 아이돌 그룹이 학교에 찾아가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이때 ‘우리 학교에도 아이돌 와줬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이 많았는데요.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중단되어서 아쉬웠어요. 이제 오프라인 공연 다시 열리는 추세이니까, 스쿨어택 콘셉트의 이벤트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꼭 가수가 아니더라도, 연사가 깜짝 등장해서 강의를 해줘도 좋을 거 같아요.

🎎 Z답: “국가 기념일마다 전통적인 학교 굿즈를 나눠주면 좋겠어요” 황예원(20세, 대학생)
저는 지금 중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요. 매년 학생들에게 반응이 많은 이벤트가 있어서 소개하고 싶어요. 저희 학교는 꼭 학교와 관련 있는 기념일(시험 기간이나 개교기념일 등)이 아니더라도, 국가 기념일에 학교 관련 굿즈를 나눠줘요. 예를 들어 명절 전에 학교 로고가 박힌 쿠키나 초콜릿을 나눠주는 거예요.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전통적인 디자인의 ‘학교 굿즈’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더라고요. 지금 한국에서도 전통적인 디자인이 유행인 걸로 아는데, 반응이 좋지 않을까요?
출처 캐릿 가공 이미지

오늘 퀴즈의 정답은 바로 ‘방방봐’입니다. 트위치, 유튜브, 트위터 등 다양한 SNS에서 쓰이는 용어예요.

✔뜻&유래: 방방봐는 ‘방송은 방송으로 봐라’의 줄임말이에요. 말 그대로 방송은 그냥 방송으로 봐야지, 너무 과몰입하거나 확대 해석하지 말자는 뜻입니다. 예능 방송에서 분위기 전환을 위해 자주 쓰이던 “콩트는 콩트일 뿐, 오해하지 말자!”와 비슷한 뉘앙스죠. 방방봐는 주로 아프리카TV, 트위치에서 인터넷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이 사용하던 용어인데요. 최근에는 인터넷 방송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아이돌 자컨(자체 제작 콘텐츠) 등 더욱 넓은 의미의 ‘방송 콘텐츠’를 대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플랫폼 역시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블로그, 트위터, 유튜브 등 여러 SNS와 커뮤니티로 넓어졌고요.

✔ 용례: ① 주로 방송 내용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나 상황을 부드럽게 지적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방송이나 출연진을 향한 부정적 여론이 과할 경우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한 행동인데, 다들 방방봐 하자’라고 말할 수 있어요. ② 혹은 방송에 과몰입하는 자신을 향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연애 예능 프로그램은 방방봐 하자. 나 자신…’ 이런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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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캐릿픽 뉴스의 주제는 ‘숫자로 보는 트렌드’입니다. 주목할 만한 MZ세대 관련 데이터 놓치지 마세요!

📌 네이버 마이플레이스, 리뷰 4억 건 돌파? ‘한국판 인스타’
네이버 마이플레이스 리뷰가 누적 4억 건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영수증 리뷰 도입 후 매년 1억 건 넘는 리뷰가 쌓인 건데요. MZ세대가 맛집 검색할 때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가 아닌 마이플레이스를 찾을 수 있도록 UI·UX를 개편한 것이 이용률 증가에 한몫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네이버 마이플레이스는 SNS UI·UX에 익숙한 MZ세대의 편의를 위해 좋아요 기능, SNS 피드 형식을 도입했다고 해요.
🔎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앱 갈아타기가 일상인 Z세대에게 인정받은 UI·UX 6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앱 ‘프리즘’은 호텔 라이브 방송 ‘프리즘 체크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프리즘 체크인은 2030을 대상으로 5성급 호텔의 프로모션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 프로그램입니다. 4개월간 총 8회 진행된 프리즘 체크인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총 7,000여 개의 호텔 객실이 판매되었고, 약 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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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세대 놀이터 배민 ‘만화경’…3년 만에 회원 수 30만 명
우아한형제들이 출시한 웹툰 앱 ‘만화경’이 출시 3년 만에 회원 수 30만 명을 돌파했어요. 우아한형제들은 만화경 인기비결로 ‘구름톡’을 꼽았습니다. 구름톡은 장면별로 피드백을 남길 수 있는 기능이에요. 작가나 다른 독자와 대화하면서 웹툰을 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아이돌 부럽지 않은 팬덤 보유한 웹툰 캐릭터 리스트업

📌 블로그가 한물 갔다고? 70%가 MZ세대
지난 한 해 네이버 블로그에 새로 올라온 글은 3억 개입니다.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예요. 작년에만 200만 개의 신규 블로그가 만들어졌고요. 네이버 블로그의 MZ세대 이용자 비중은 작년 기준 70%로 늘어났으며, 1020세대만 따져도 44%에 이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가 젊은 플랫폼이 된 이유’를 이렇게 꼽았다고 해요. ① 비지인 기반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기록하고 저장하는 창구이기 때문에 신규 유입이 어렵지 않음 ② 트렌디함을 가미하기 위한 기능이 추가됨. 숏폼 동영상 에디터인 ‘블로그 모먼트’, ‘블로그 마켓’ 등(블로그 마켓 누적 거래 건수는 1년 반만에 15만 건 돌파) ③ 인플루언서들이 올린 게시물만 모아서 볼 수 있는 ‘인플루언서 검색 서비스’를 도입함.
🔎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다 떠난 줄 알았던 블로그에 Z세대가 등장한 이유는?

캐릿은 매일 오전 7시, MZ세대 관련 뉴스를 엄선해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뉴스 찾아볼 시간이 없다면, 캐릿이 대신 요약한 이슈만 빠르게 읽고 가세요! 
Weekly Trend Letter vol.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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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메일 1개를 삭제하면 4g의 탄소 저감 효과가 있대!👀”
캐릿은 공익광고협의회가 주최하는 ‘좋은 습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