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조카 #하이퍼퍼스낼리티 요즘 Z세대 스마트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 1020은 요즘 ‘아이팟 디자인의 위젯’으로 폰을 꾸미고, 메타버스 앱을 통해 전시회를 보러 가고 있대요. Z세대의 신박한 스마트폰 활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오늘 레터를 꼼꼼하게 읽어주세요!
+) 오늘 레터를 완독하시면 《Z세대 트렌드 2023》 도서 증정 EVENT에 참여하실 수 있어요. 책을 통해 2023년 트렌드를 미리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번 이벤트를 놓치지 마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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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트렌드 레터 미리보기 ◾최신 떡상템: 망그러진 곰 팝업 스토어│문명특급 블로그│아이팟 디자인 위젯│메타버스 전시 ‘낭만어부, 고석길 展’ ◾2023년 트렌드 스포일러! ‘하이퍼 퍼스낼리티’만 기억하세요 ◾‘프로 스포츠팀’ 이벤트로 보는 Z세대 타깃 마케팅 비결 ◾[M문Z답] Z세대 신입사원은 어떤 회식을 좋아하나요? ◾MZ용어사전: 신조어 ‘분조카’는 무엇의 줄임말? ◾[광고] 떡상 예감! Z세대픽 일러스트레이터 그룹이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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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그러진 곰 팝업 스토어 출처 인터뷰이 제공
✅ 대기 인원만 2백 명? ‘망그러진 곰 팝업 스토어’
떡상 지수: 🥕🥕🥕🥕🥕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망그러진 곰 팝업 스토어가 인기입니다! ‘망그러진 곰’은 10~20대 사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예요. 저는 망그러진 곰의 원작자인 ‘유랑’ 작가 SNS에 올라온 팝업 스토어 오픈 소식을 보고 주말에 방문했어요. 팝업 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굿즈(수면안대, 미니 파우치, 접이식 장바구니 등)를 전부 사고 싶었는데 재고가 없어 구매하지 못한 상품도 있었어요. 제가 주말에 방문했을 당시 대기인원만 200명이 넘었거든요. 더현대 서울에서 망그러진 곰, 최고심을 비롯해 인기 캐릭터의 팝업 스토어가 종종 진행되는데 다음엔 또 어떤 캐릭터 팝업 스토어가 열릴 지 기대돼요.“ 박지원(24세, 직장인)
망그러진 곰은 카카오 이모티콘샵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인스타그램 11.1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캐릭터입니다. 최근에 망그러진 곰은 패션 브랜드 ‘스파오’와 콜라보 계획을 밝히며 온라인을 통해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내용이 업로드된 인스타그램 게시글에는 7천 개 이상의 ‘좋아요’와 1천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릴 정도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콜라보를 제안할 캐릭터를 찾고 있다면 망그러진 곰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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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문명특급 공식 블로그 ‘포도나무 사랑 걸렸네’
✅ 개설 2주 만에 방문자 수가 2만 명이 넘었다고? <문명특급>이 오픈한 블로그
떡상 지수: 🥕🥕🥕 “<문명특급>은 평소 아이돌, 배우들이 활동을 시작할 때 꼭 출연해서 ‘컴백 맛집’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유튜브 채널인데요. 이 콘셉트를 살려 실제 ‘맛집’, 그러니까 음식점(와인 바)을 오픈했어요. 이곳을 스튜디오처럼 이용하면서 스타들을 초대해 촬영하고 영상을 업로드하더라고요. 동시에 홍보 채널로 블로그를 개설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블로그에는 <문명특급>에 출연한 게스트의 방문 후기가 올라와요. 영상에는 담기지 않은 모습들을 블로그에 올라오는 사진으로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블로그를 진짜 ‘맛집 블로그’처럼 운영하는 점도 인상 깊어요. 서로이웃추가를 모두 받아준다고 써놓거나 블로그에서만 쓸 수 있는 스티커(이모티콘)를 사용해 포스팅하고 있거든요. ‘블로그 감성을 제대로 살렸다’, ‘블로그 맛집이다’ 등의 긍정적인 댓글 반응을 볼 수 있었어요.” 장OO(25세, 직장인)
🧐 캐디터's 코멘트 <문명특급>이 개설한 블로그 ‘포도나무 사랑 걸렸네 ’는 개설 2주 만에 총 방문자 수 2만 명 이상을 기록했고 2천 9백 명 이상의 이웃이 생길 만큼 인기가 많습니다. 최근 블챌(네이버 블로그챌린지)의 영향으로 블로그를 이용하는 Z세대가 늘고 있는데요. 이 점을 포착한 <문명특급>이 Z세대 타깃 홍보 채널로 블로그를 개설한 것으로 보입니다. Z세대의 관심을 끄는 블로그 운영 방법이 궁금한 분들은 <문명특급> 블로그를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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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i_hes_you (트위터)
✅ 요즘 Z세대 휴대폰 배경 화면에 자주 보이는 아이팟의 정체는?
떡상 지수: 🥕🥕🥕 “요즘 ‘Handy’라는 앱으로 폰꾸(폰꾸미기)하는 Z세대가 늘어나고 있어요! Handy는 휴대폰 위젯을 구매할 수 있는 앱인데요. 여러 종류의 위젯 중 아이팟 디자인 위젯이 특히 인기가 많아요. Handy 앱에서 4400원을 결제해야 하는 유료 앱인데도 디자인이 예쁘다는 이유로 사용자가 늘고 있어요. 이 위젯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애플뮤직’과 ‘스포티파이’ 이용자만 다운받을 수 있어서 애플뮤직이나 스포티파이 구독을 고민하는 친구들을 본 적이 있어요. 아이폰 업데이트(iOS 16) 이후로 폰꾸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니 앞으로 아이팟 디자인 위젯이 더욱 유행할 것 같아요.” 백민경 (19세, 고등학생)
🧐 캐디터's 코멘트 Z세대가 아이팟을 어떻게 아느냐고요? ‘Y2K 트렌드’로 인해 2000년대 초반 아이템이 재유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아이팟을 직접 경험해본 적이 없는 Z세대에게는 아이팟이 ‘힙한 아이템’으로 여겨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단종된 아이팟을 구하기 위해 중고 거래를 이용한다는 Z세대도 많습니다. Handy 아이팟 디자인 위젯이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엔 이처럼 아이팟의 인기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비교적 편리한 방법으로 아이팟의 감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Z세대가 선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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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프랜드 ‘낭만어부, 고석길展’공식 이미지
✅ 이프랜드 ‘낭만어부 , 고석길 展’
떡상 지수: 🥕🥕🥕🥕🥕 “최근에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열린 ‘낭만어부 고석길 전시’를 구경했어요! ‘낭만어부’는 KBS <다큐3일>에 출연하면서 알려진 고석길 선장님의 별명인데요. 직업은 어부이지만 한때는 국문학과 진학을 꿈꿨다고 해요.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여전히 시를 외우고 낭송하며 살아가는 낭만적인 모습이 SNS를 통해 알려지며 Z세대에게 화제가 됐었습니다. 시를 외우는 장면은 하나의 밈이 되어 광고에 활용되기도 했어요. 이 전시가 열린 ‘이프랜드’는 직접 만든 아바타로 다양한 가상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인데요. 이프랜드를 통해 전시장에 들어가면 고석길 선장님의 인터뷰 영상, 함께 사는 반려동물 사진, 시화 등을 관람할 수 있어요. 실제로 10~20대의 방문 후기가 SNS에 많이 올라왔어요. 이렇게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전시가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마시은(24세, 취업 준비생)
🧐 캐디터's 코멘트 ‘낭만 어부 고석길’ 전시가 열렸던 10월에는 이프랜드 다운로드 수가 200만 건 이상 증가했다고 해요. 이 전시가 수많은 메타버스 이벤트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Z세대가 궁금해하는 인물을 적절하게 섭외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고석길 선장은 다큐멘터리 출연 이후 더는 볼 수 없어 그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Z세대가 많았거든요. Z세대에겐 이번 전시가 ‘낭만어부’의 이야기를 쉽고 빠른 방법(이프랜드 앱)으로 만나는 기회로 여겨진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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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유입시키는 마케팅 비결? ‘프로 스포츠팀’ 이벤트에 답이 있다! 10~20대 ‘새내기 팬’을 모으기 위한 프로 스포츠팀들의 홍보 경쟁이 뜨겁습니다. 프로야구의 경우, 젊은 세대의 ‘찐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올해 리그 차원에서 MZ세대 위원회를 신설했을 정도인데요.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도 했어요. 지난 7월에는 리그를 홍보하는 팝업 스토어가 성수동에서 열려 좋은 반응을 얻었고요. 구단 채널에 공개된 자체 홍보 콘텐츠들이 종종 유튜브 ‘인급동’에 이름을 올리곤 했습니다. 과거엔 ‘스포츠계 최고의 팬 서비스는 높은 순위(성적)’라는 게 학계의 정설로 통했지만, 이제는 경기 외적인 이벤트나 굿즈도 관중을 모으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이죠!
이를 증명하듯, 최근 신박한 홍보 방식으로 10~20대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프로 스포츠팀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번 트렌드 레터에서는 프로농구팀 ‘전주 KCC 이지스’의 사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①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인기인 ‘봉제 인형’을 굿즈로 제작함
KCC 이지스는 구단 공식 굿즈로 소속 선수 ‘허웅’의 인형을 선보였어요. 이 인형은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자 ‘10초 만에 품절 됐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반응을 얻은 가장 큰 이유는 ‘봉제 인형’을 굿즈로 제작했다는 점 때문이에요. 요즘 Z세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굿즈 중 하나가 바로 봉제 인형이거든요. 최애 멤버를 닮은 인형, 일명 ‘솜뭉치’를 팬이 직접 제작하는 문화가 점점 확산되면서 아예 공식 굿즈로 아이돌 봉제 인형을 출시하는 경우가 늘어나게 되었는데요. KCC 이지스는 바로 이런 아이돌 굿즈 트렌드를 발 빠르게 캐치해 적용한 것입니다.
②인형 의상부터 외형까지! 팬덤이 원하는 디테일을 살림
허웅 인형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 바로 인형의 의상과 외형에서 디테일함이 살아있다는 점입니다. Z세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는 봉제 인형에게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입히며 ‘인형 놀이’를 즐기는 문화가 있는데요. KCC 이지스는 이를 반영해 허웅 인형 역시 옷을 갈아입힐 수 있도록 제작했어요. 이외에도 눈썹 모양, 헤어스타일 등 인형의 외형을 실제 허웅 선수와 똑 닮게 만들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죠.
이외에도 콘텐츠 전문에는 프로야구팀 ‘NC 다이노스’의 오프라인 이벤트 사례가 소개되어 있는데요. Z세대 1500명을 불러 모은 프로 스포츠팀의 색다른 마케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눌러 전문을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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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트렌드 스포일러! ‘하이퍼 퍼스낼리티’만 기억하세요 벌써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마 지금부터 내년 계획을 미리 세우고 있는 마케터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여러분을 위해 캐릿이 2023년 트렌드를 미리 스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따끈따끈한 신간 도서 《Z세대 트렌드 2023》을 통해서요! 이 책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풀어낸 2023 트렌드 분석서인데요. 개인화와 시장 세분화가 극대화되는 현재의 흐름을 ‘하이퍼 퍼스낼리티’라는 핵심 키워드로 정의했습니다.
🔅 ‘하이퍼 퍼스낼리티’란?
콘텐츠는 물론 장보기, 쇼핑, 금융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개인형 맞춤 서비스로 제공되는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 나고 자란 Z세대는 자연스럽게 스스로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자각하고 자신의 캐릭터를 정교하게 발전시키는 데 공을 들입니다. 포트폴리오 채우듯 외모, 취미, 취향, 직업, 지식 등 나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모으고 관리하는 거죠. 이 과정을 기록하며 자신을 드러내는 데 주저하지 않아요. 개인의 존재감을 극대화하는 ‘하이퍼 퍼스낼리티’ 시대에서 더 선명하고 입체적인 나를 만들어가는 겁니다.
🔅 ‘하이퍼 퍼스낼리티’ 시대, Z세대의 특징은?어릴 적부터 프로그래밍의 개념을 자주 접한 Z세대는 이를 친근하게 느끼고 능숙하게 다룰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고리즘을 활용해서 원하는 콘텐츠에 접근하고,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하기도 해요.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다양한 검색 방법을 찾고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거죠. 일례로 효율적인 맛집 검색을 위해 웹페이지에 지역명을 검색하면 해당 장소가 뜨는 ‘맛집 검색기’라는 플랫폼을 만들기도 하고요. 교수님에게 메일을 보내기 어려워하는 대학생을 위한 맞춤형 메일 작성 서비스(대설교메)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필요에 따라 콘텐츠를 넘어 플랫폼을 만들고, 공유하는 것이 바로 하이퍼 퍼스낼리티 시대 Z세대의 특징인 거예요.
책에는 하이퍼 퍼스낼리티라는 핵심 키워드를 포함해 가치관, 일, 콘텐츠, 소비문화 네 가지 측면의 트렌드 이슈가 담겨있는데요. 책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금부터 주목해주세요!
🎁 《Z세대 트렌드 2023》 도서 증정 EVENT!
아래 버튼을 눌러 콘텐츠 전문을 확인하신 후 하단에 적혀있는 안내에 따라 이벤트에 참여하시면 추첨을 통해 《Z세대 트렌드 2023》를 선물로 드립니다. (참여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도서에서 가장 기대되는 파트와 이름,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시면 돼요.) 이벤트 기간: ~ 11월 20일 (일)까지! 당첨자 발표: 11월 23일 (수) 당첨자에 한해 문자로 개별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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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문: Z세대 신입사원은 어떤 회식을 좋아하나요? 🔮 Z답: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게임 요소를 준비해주세요! 김소연(26세, 직장인) 신입 사원은 회사에서 업무만 하고, 사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을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막상 회식 자리에 가면 같은 테이블에 앉은 팀원들과 마땅한 대화 주제가 없어서 어색한 침묵이 흐를 때가 있어요. 이런 때를 대비해 작은 게임 요소를 넣어 아이스브레이킹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모든 팀원에게 MBTI, 취미, 목표 등의 정보를 미리 받은 후 이를 종이 쪽지에 적는 거예요. 그리고 각자의 특징이 적힌 종이 쪽지를 보며 이 정보에 해당되는 팀원은 누구인지 맞춰보는 거죠. 빨리 맞춘 사람에게 상품을 주는 식으로 진행하고요! 서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도 가지고, 어색한 분위기를 빠르게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Z답: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문화 회식’ 어때요?한OO(26세, 직장인)
회식이라고 해서 꼭 술집만 갈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팀원들 중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평소에 가고 싶었던 전시회, 방탈출 카페, 팝업 스토어 등을 방문해보면 어떨까요? 팀원끼리 관심사를 공유하며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정해진 시간까지 회식 자리로 모인 후, 가벼운 저녁 식사를 하며 방문했던 곳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거죠. 아! 그리고 저녁 회식이 있는 날은 평소보다 1시간 먼저 퇴근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회식을 통한 팀원끼리의 친목 다짐 역시 업무의 일종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되도록 일찍 시작할수록 개인 시간을 배려해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 Z답: 서로 의미있는 선물을 주고받는 회식도 좋을 것 같아요. 김혜린(22세, 대학생)
저는 ‘연말’ 회식이니만큼 서로 소소한 선물을 주고받는 회식을 하면 뜻깊을 것 같아요.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는 크리스마스 혹은 연말 홈파티 때 작은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있거든요? 이전에는 ‘쓸데없는 선물 주고받기’가 유행했는데요. 요즘에는 환경 등을 고려해서 ‘샴푸바’처럼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받는 경우가 많아요. 연말 회식에서도 5000~10000원 정도의 부담 없는 금액대를 정해서 의미있는 선물을 주고받으면 어떨까요? 그리고 각자 준비한 선물을 회식 자리에서 랜덤으로 받아 오픈해보는 거예요. 서로의 선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회식 자리에서 더 편한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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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채널 <썰플리>
정답은 ③번. ‘분조카’는 분위기 좋은 카페의 줄임말입니다.
흔히 ‘인스타 감성 카페’라고 하죠. 분위기 좋고, 사진 잘 나오는 카페를 MZ세대는 분조카라고 부릅니다. 대략 3~4년 전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인데요. 최근 가수 이석훈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 이 단어가 등장하면서 또 한번 수면 위로 떠 올랐어요. <썰플리>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지나가던 스무 살 여성들에게 “어디 가냐?”고 묻자 “분조카에 간다”고 답했거든요. 분조카가 무슨 뜻인지 몰랐던 김호영은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고요. 이 부분만 편집된 쇼츠 영상 조회 수가 338만 회를 넘을 정도로 유튜브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그 덕에 분조카라는 용어가 널리 알려지게 됐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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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MZ세대는 분조카라는 단어를 꽤 활발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분조카를 검색해 보면, 최근 해시태그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 4천 4백여 개의 포스팅이 검색돼요. 인스타그램뿐 아니라 트위터, 네이버 등에서도 분조카를 ‘카페 검색용 해시태그’로 활용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고요. #분조카추천 #분조카+지역명(ex. 분조카제주)으로 응용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주엔 분조카에서 커피 한잔하시는 거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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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떡상 예감! Z세대픽 일러스트레이터 그룹이 있다고?
지난 7월 인생샷 성지로 떠오른 성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 벽화, 콜라보 벽화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Y아티스트’와 콜라보한 작품이라는 거예요. ‘Y아티스트’란 KT Y가 직접 발굴하고 지원하는 총 14인의 신진 작가 그룹 ‘Y아티스트 레이블’에 소속된 아티스트를 말해요. KT Y는 작년부터 이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에뛰드’와 협업 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Z세대가 Y아티스트 프로젝트에 특히 관심 갖는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① Y아티스트에 관심 갖는 이유=신진 작가 디깅할 수 있어서Z세대가 요즘 ‘스몰 브랜드(나만 아는 신진 브랜드)’에 관심이 많다는 것 아시죠?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찾을 때도 마찬가지예요. 새로 떠오르는 작가를 디깅하는 것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이들의 작품이 희소성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에요. 곧 유명해질 만한 작가를 미리 알아보고, 콜라보하는 브랜드를 안목 있다며 칭찬하기도 하죠. KT Y가 선정한 Y아티스트 14인은, 대부분 팔로워 1만 미만이지만 Z세대 팬덤을 형성해나가고 있는 라이징 아티스트인데요. Z세대는 이러한 아티스트를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취향을 넓힐 수 있다는 생각에 관심 있게 지켜본다고 해요.
② Y아티스트 작품 구매하는 이유=선한 영향력 행사할 수 있어서
Z세대는 브랜드가 잘 알려지지 않은 창작자를 지원해주는 것 또한 선한 영향력이라고 생각해요. KT Y는 Y아티스트들이 디자인한 자체 굿즈를 자체 앱 ‘YBOX' 내 'YSHOP 탭’에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Y아티스트가 직접 제품 선정, 디자인, 판매까지 관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젊은 창작자를 응원하고, 지원해준다는 점에서 ‘돈쭐’ 내주려는 Z세대가 많은 거고요. 나아가 이들이 더 많은 브랜드와 콜라보하기를 바라기도 하는데요. Y아티스트가 디자인한 굿즈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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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박스 앱(모바일) 다운로드 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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