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물간 브랜드 SNS 계정이 되지 않는 법!


#인스스활용법 #갓생마케팅 #워크숍아이디어
구독자님은 혹시 갓생을 위해 실천하는 좋은 습관이 있나요? 매일 영양제를 챙겨 먹는다든지, 혹은... 매주 화요일 아침 메일함에서 신선 배송 트렌드🥕를 확인한다든지!😉 여러분의 갓생템이 되고 싶은 (야망 가득한) 캐릿 트렌드 레터, 오늘도 알찬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 이번 주 트렌드 레터 미리보기
-최신 떡상템: 포비빅│칵꾸│필름사진전│젤리 케이크
-Z세대에게 인정받는 인스타 스토리 활용법
-MZ세대가 넷플릭스 대신 학습지 구독한다고? 갓생 마케팅 사례
-고민 상담: “신입 사원도 부담 갖지 않을 만한 워크숍 프로그램 없을까요?”
-오늘의 퀴즈 정답 공개! SBN은 대체 무슨 뜻?
-캐튜브 소식: K-하이틴 체험기

※ 캐릿 트렌드 레터가 자주 도착하지 않는다면?
① 스팸/프로모션 메일함, 차단 목록을 확인해주세요!
트렌드 레터가 스팸 메일함이나 차단 목록에 있다면, 설정 해제를 부탁드립니다.
② trendletter@careet.net을 주소록에 추가해주세요!
③ 회사 메일 계정으로 구독했을 경우, 회사 이메일 서버가 캐릿 메일 주소를 차단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개인 메일 계정으로 트렌드 레터를 한번 더 구독하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출처 포비빅 공식 인스타그램

새로운 Z세대 대세 캐릭터? 포비빅!
떡상 지수: 🥕🥕🥕🥕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백곰 캐릭터 포비가 포비빅이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을 개설했어요! 루피가 킹받는 콘셉트의 부캐 ‘잔망 루피’로 활동한 것처럼 포비도 기존과 다른 성격의 ‘포비빅’으로 활동하는 것인데요. 인스타그램 첫 게시물을 올린 지 5일 만에 팔로워 약 8천 명을 모았고요.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포비빅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샵 10대 인기 순위 2위를 차지할 만큼 반응이 좋아요. 기존의 포비는 어른스럽고 참을성 있는 캐릭터였다면, 포비빅은 더 이상 참지 않는 광기 캐릭터로 활약할 것으로 보여요.
” 권상아(23세, 대학생)

🧐 캐디터's 코멘트
Z세대 사이에서 떡상 중인 캐릭터가 궁금하다면 카카오톡 이모티콘샵을 모니터링해 보세요. Z세대가 주목하고 있던 캐릭터가 이모티콘으로 출시되면 이모티콘샵의 인기 순위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1020이 좋아하는 캐릭터 모음.zip
다다랩의 문장 커스텀 칵테일 출처 인터뷰이 제공

진화 중인 커스텀 트렌드! 이제는 칵꾸가 인기라고?
떡상 지수: 🥕🥕🥕
“요즘 친구들 사이에서 커스텀 칵테일이 인기예요! 커스텀 칵테일은 칵테일 주문서를 통해 칵테일의 색부터 맛, 도수, 데코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나만의 칵테일을 꾸밀 수 있고, 칵테일 주문서를 작성하는 과정도 재밌어서 반응이 좋아요. SNS에서는 ‘다다랩’이라는 칵테일 바가 뜨고 있는데요. 주문서에 책 소절이나 좌우명을 쓰면 그 문장을 토대로 커스텀 칵테일을 만들어 주는 곳이에요!
” 강다연(24세,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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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잔나비) 필름 사진전 출처 Day Of Future Passed 공식 인스타그램

필름사진전에 Z세대가 몰리고 있다고?
떡상 지수: 🥕🥕🥕
“류준열, 최정훈(잔나비) 등 유명 연예인의 필름사진전이 열릴 때마다 화제입니다. 사전 예약이 열리면 광속으로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요! 요즘 필름 카메라 특유의 감성을 힙하다고 느끼는 또래 친구들이 많아졌거든요. 필름사진전은 옛날 영화 포스터를 보는 듯한 아날로그 감성 때문에 인기가 많아요! 그리고 다양한 필름 카메라와 필름 케이스 등을 판매하고 있어서 일부러 찾아가는 친구도 많더라고요!” 김희원(24세, 대학생)
🔗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Z세대가 아날로그 사진에 열광하는 이유
출처 젤로샷케이크 공식 인스타그램

하이틴 감성 끝판왕이 등장했다! 젤리 케이크
떡상 지수: 🥕🥕🥕
“최근 키치하고 힙한 디자인의 젤리 케이크가 SNS에서 자주 보여요. 제 또래 사이에서는 생일 같은 특별한 기념일에 SNS에 업로드하기 좋은 디자인의 케이크를 사는 게 국룰처럼 통하는데요. 젤리 케이크는 투명하고 영롱한 젤리 위에 과일이나 오브제를 얹은 모양이거든요? 요즘 유행하는 하이틴 감성 그 자체라 인증샷 찍기 딱입니다. 식감도 말랑말랑하니 재밌을 것 같아서 꼭 한번 구매해보고 싶어요!” 권경희(25세, 직장인)

🧐 캐디터's 코멘트
Z세대 사이에서 떡상하는 음식은 대부분 SNS에 인증하기 좋은 비주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힙한 ‘케이크’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있었어요. 대표적으로 레터링 케이크가 인기였는데요. 이제는 젤리 케이크가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보입니다.
1. Z세대에게 인정받는 인스타 스토리 활용법

Z세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인스스) 게시물을 잘 활용하는 브랜드를 소통왕 계정으로 여깁니다. Z세대도 친구들과 피드보다는 스토리로 더 자주 소통하기 때문이에요. 이런 SNS 이용 패턴을 빨리 파악하고 적용하는 브랜드일수록 이벤트 성공률도 높습니다. 일례로 배달의민족은 스토리의 새로운 기능인 ‘직접 추가 스티커’를 활용해 시험 기간 이벤트를 열었고, 3일 동안 1만 명이 넘는 Z세대 참여자를 모았어요.
Z세대의 직접 추가 스티커 활용법

Z세대 인스스의 핫 키워드, 직접 추가 스티커란?
직접 추가 스티커는 같은 주제에 대한 스토리를 여러 사람이 이어서 올릴 수 있는 기능이에요. ‘어릴 때 사진’, ‘시험 공부 중인 책상 사진’ 등 유행하는 주제가 빠른 주기로 변합니다. 요즘엔 ‘질문 스티커’(a.k.a. 무물 스티커)를 함께 붙여서 올리기도 해요. Z세대는 이 기능을 이용해 가벼운 질문들을 주고받을 수 있고, 짧게라도 지인들과 연락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어요.
인스타 스토리 레이아웃 기능과 사진 스티커 기능

스토리에 적합한 사진 비율과 게시물 개수는?
인스타그램 피드에 올린 것과 같은 정방형 사이즈의 사진을 스토리에 올리고 있진 않나요? 스토리용 사진은 세로 규격에 맞게 16:9 비율로 찍거나, 리사이징하는 게 필수입니다. 한 번에 스토리 올리는 개수가 4개를 넘지 않는지도 체크해야 해요. 스토리 폭풍 업로드는 도배처럼 느껴져서 피로감을 유발하고, 계정 팔로우 취소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우리 브랜드는 보여주고 싶은 게 많은데 어떡하냐고요? 이럴 땐 인스타그램의 자체 ‘레이아웃’ 기능 혹은 사진 스티커 기능을 활용해서 여러 장의 사진을 한 장으로 만들어서 올리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콘텐츠 전문에서 Z세대가 직접 알려주는 다양한 인스타 스토리 활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썸네일 이미지 출처 오롤리데이 공식 홈페이지, 전기가오리 공식 인스타그램

2. MZ세대가 넷플릭스 대신 학습지 구독한다고? 갓생 마케팅 사례

‘내일부터 진짜 갓생 산다!’라는 말, 요즘 많이 들어 보셨죠? 갓생은 소소하지만 뿌듯한 활동을 통해 부지런하고 건강한 삶을 사는 모습을 뜻하는데요. MZ세대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이후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갓생러를 꿈꾸는 사람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디테일하게 녹여낸 ‘갓생 마케팅’ 성공 사례를 캐릿이 쏙쏙 모아왔어요!
전기가오리 일력 굿즈 출처 인터뷰이 제공

1. 퇴근 후 공부로 성취감 얻는 MZ세대가 주목 중! 전기가오리
최근 많은 MZ세대가 지적 성취감을 얻기 위해 학습지를 구독 중이라고 해요. 일잘러가 되기 위해서인 경우도 있지만 의외로 자기만족 때문인 경우도 많습니다. 시험이나 과제로 성적을 증명할 필요가 없으니 스트레스 대신 뿌듯함이 쌓이는 것이죠! 출판사이자 교육 서비스인 전기가오리는 후원자에게 정기적으로 철학 텍스트와 굿즈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특히 하루에 하나의 철학 질문을 던지는 일력 굿즈가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달력을 받은 사람들이 답변을 작성해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트위터 등 SNS에 공유하면서의견을 나누고 있어요.
  • 🙋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하는 날에도 일력에 대한 답변을 생각하면서 조금이나마 철학적인 고민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해요! 찢어둔 일력 페이지를 날짜별로 깨끗하게 보관해두고, 내년에 다시 답변해 보려고 합니다.” 안민서(20세, 대학생)
2. 맥모닝이 갓생 증거라고? 맥도날드X챌린저스 챌린지
얼마 전 맥도날드는 습관 형성 앱 서비스 챌린저스와 협업해 ‘맥모닝’ 인증샷을 찍어 올리는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열었는데요.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오전 4시부터 10시 30분까지만 판매하는 맥모닝을 먹었다는 건 MZ세대 사이에서 갓생의 증거로 통하거든요! 챌린지 참가자 전원에게 맥모닝 신제품 무료 쿠폰을 한 장씩 주면서 메뉴 홍보까지 깨알같이 진행했어요.
  • 🙋 “미라클모닝이라는 말이 유행하기 전부터 제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내일은 무조건 맥모닝 먹는다’ = ‘아침형 인간에 도전하겠다’는 뜻으로 통했어요. 이번 챌린지는 새벽 기상에 한 번쯤 도전해 보고 싶은 20대의 마음을 신제품 홍보에 잘 연결 지은 이벤트라고 생각해요.” 오지은(26세, 취업준비생)

콘텐츠 전문에는 MZ세대의 갓생 트렌드를 잘 활용한 브랜드 레퍼런스가 7개나 더 있습니다.
M문: 요즘 신입사원들은 워크숍 같은 거 싫어한다고 들었는데요. Z세대 팀원도 즐길 수 있는 워크숍 프로그램 추천해줄 수 있나요?
 
📸 Z답: “스냅 작가 섭외해서 일하는 사진 남기는 이벤트 어때요?” 전다현(23세, 대학생)
예전에 일하던 곳에서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스냅 사진 찍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팀원들의 반응이 정말 좋았어요. 작가 한 분을 섭외해서 팀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촬영한 것이죠! 회사 회의실에서 발표하거나, 자리에 앉아서 일하는 제 모습이 나온 사진을 보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 꾸며진 스튜디오가 아닌 진짜 생활하는 일터에서 전문적인 사진을 남길 기회는 흔치 않잖아요. 그래서 더 특별한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부모님도 보시더니 좋아하셨어요.

👒 Z답: “OO의 날! 한 사람의 취미를 같이 해주는 프로그램이 좋았어요” 이진주(26세, 인턴)
저희 팀은 계속 재택근무만 하다가 최근에 출근하게 되어 워크숍 시간을 가졌는데요. ‘OO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 돌아가면서 팀원들의 취미를 공유하는 건데요. 예를 들어 A라는 팀원이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면 ‘A의 날’에는 가벼운 출사를 같이 나가고, 취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식이에요. 팀원들끼리 일 얘기가 아닌 취미 얘기를 나누니까 새롭더라고요. 여기서 중요한 건 6시 전에 해산해야 한다는 것! 카페 가기, 피크닉 하기, 서점 가기 등의 가벼운 일정이면 더 좋아요.

🍝 Z답: “점심시간에 파인 다이닝 코스요리 먹었던 게 기억에 남아요” 한소연(27세, 직장인)
워크숍이 꼭 1박 2일이어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저희 팀은 간단하게 점심시간에 파인 다이닝 코스 요리를 먹고 헤어진 적이 있었는데 만족했어요. 파인 다이닝은 제 돈으로 자주 사 먹기에는 부담스러울 때가 많은데, 회사 돈으로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점심시간에 진행하는 워크숍이라 부담도 없었어요. 
‘SBN’ 사용 예시

오늘의 퀴즈! 정답은 바로 ‘선배님’입니다.

 유래: ‘sbn’이란 선배님의 초성을 영어 이니셜로 바꾼 표현이에요. 2~3년 전부터 아이돌 팬 사이에서 유행했던 말이에요. 아이돌 팬 사이에서 경력이 있는 아이돌을 언급할 때 ‘선배님’을 꼭 붙이는 게 국룰처럼 여겨졌다고 해요. 존중하는 의미에서요! 최근 Mnet의 K-POP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2>에서 효린이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다시 유행어로 떠올랐어요. ‘역시 효린 sbn 대박’과 같은 식으로 칭찬 댓글이 달리면서 대중에게까지 sbn이라는 드립이 퍼지기 시작한 거예요.
 
용례: 요즘은 의미가 확장되어 사용됩니다. 아이돌이 아닌 찐 선배님을 언급할 때 ‘18학번 sbn한테 물어봐’처럼 쓰기도 하고요. 칭찬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손흥민 sbn 20호 골 대박’과 같이 언급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누구나 쉽게 응용 가능한 드립을 알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크크루삥뽕] K-고딩이 된 용명이 들어본 요즘 학교 이슈

Q1. ‘만약에 게임’이 뭔지 아시나요?
Q2. 요즘 고등학생들이 SNS로 연애하는 방법은?
Q3. 10대들이 친구와 만나서 놀 때 꼭 거친다는 필수 코스는?

혹시 답을 모르는 질문이 있나요? 그럼 지금 당장 캐릿 유튜브 채널로 고고! 캐릿이 만든 웹 예능 <크크루삥뽕> 최신 영상에서 그 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좋댓구알은 캐릿에 큰 힘이 됩니다 🧡)
Weekly Trend Letter vol.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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