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마스크 벗은 Z세대들, 여기서 놀고 있었네?


#팝업스토어 #UIUX레퍼런스 #라방진행꿀팁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Z세대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소식이 달라지고 있어요. 한강 피크닉, 야외 축제, 팝업 스토어 등 오프라인 활동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트렌드 레터에도 재미난 오프라인 소식을 가져왔어요. Z세대가 줄 서서 입장하는 팝업 스토어의 비밀부터 새로운 쇼핑 아이템까지, 살뜰하게 챙겼습니다.

👀 이번 주 트렌드 레터 미리보기
-최신 떡상템: 발로란트│리십티파이│디키즈 로우라이즈 팬츠
-Z세대가 정착한 앱의 UI/UX는 뭐가 다를까?
-요즘 뜨는 팝업 스토어의 입소문 포인트
-고민 상담: “오디오 빌 틈 없는 라방 진행 꿀팁이 궁금해요”
-오늘의 퀴즈 정답 공개! “재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밈의 정체는?
-앞광고 캐대전: 힙한 콜라보에 비건 뷰티 인증까지? Y x 에뛰드 순정
출처 발로란트 공식 유튜브

✅ 한국인 요원 캐릭터의 등장! 오버워치의 뒤를 잇는 게임 <발로란트>
떡상 지수: 🥕🥕🥕🥕
“<발로란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만든 라이엇 게임즈라는 회사에서 재작년에 출시한 게임이에요. 올해 초에 캐릭터랑 버그를 전면 수정한 후로 점점 <발로란트>를 플레이하는 친구들이 늘고 있어요. 요즘 게임 유튜버들도 <발로란트> 플레이 영상을 자주 올리더라고요. 그리고 한국인 요원 콘셉트인 ‘제트’라는 캐릭터가 있는데요. 올해 2월에 제트를 주인공으로 한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뒤로 더 인기예요! 제 또래들은 다 아는 힙합 뮤지션들(미란이, 릴보이, 그루비룸)이랑 콜라보도 했더라고요. 뮤비 영상에 ‘한국 배경에 한국 래퍼, 한국 요원이 등장하는 <발로란트> 뮤비라니...’라며 라이엇 게임즈를 칭찬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어요.” 
남궁지은(16세, 중학생)

🧐 캐디터's 코멘트
거리두기 해제 후 PC방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롤, 오버워치 외에도 <발로란트>처럼 Z세대 사이에서 떡상하는 게임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잡습니다: 금주 발송한 트렌드 레터에 오류가 있어 정정합니다. 게임 <발로란트>의 한국인 요원 콘셉트 캐릭터 제트는 올해 2월에 출시된 게 아닌 아닌 <발로란트> 출시 때부터 존재했습니다. 제트를 주인공으로 한 뮤직비디오가 올해 2월 공개되며 화제가 된 것이 맞습니다. 잘못된 설명으로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지금 보고 계신 아카이빙 페이지 내의 레터에는 올바른 정보를 실어두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꼼꼼히 확인하는 캐릿이 되겠습니다. 🥕 해당 내용에 대해 피드백해주신 구독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출처 캐디터의 스포티파이

✅ 음악 취향을 힙하게 자랑하는 방법, 음악 영수증 ‘리십티파이(Receiptify)’
떡상 지수: 🥕🥕🥕
“친구들 사이에서 플레이리스트를 영수증 이미지로 뽑아주는 사이트가 유행하고 있어요! 리십티파이라는 사이트인데요. 애플뮤직이나 스포티파이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1년, 6개월, 1주 기준으로 많이 들은 음악을 영수증 형태로 제공해줘요. 이미지를 바로 다운받을 수 있고요. 재작년부터 제공되던 기능이긴 한데, 최근에 트위터에서 ‘음악 영수증’이라고 RT를 타면서 화제가 됐어요. 트위터뿐만 아니라 블로그에도 자주 올라와요. 이것 때문에 스포티파이나 애플뮤직으로 갈아탈까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유효린(22세, 대학생)

🧐 캐디터's 코멘트
리십티파이는 작년 11월 캐릿에서 해외 트렌드로 소개했던 사이트이기도 합니다. 영수증 사진기, 커스텀 영수증 등의 유행과 맞물려 한국에서도 유행이 시작되었어요.
출처 @q8_potato_인스타그램

✅ 추억의 교복 아이템 디키즈, 로우라이즈 유행으로 돌아옴
떡상 지수: 🥕🥕🥕
“패션 인플루언서들을 많이 팔로우하고 있는데, 최근에 디키즈 874 팬츠입은 사진이 자주 보이더라고요. 874 팬츠는 허리 부분을 뒤집으면 흰색 안감이 나오는 게 특징인데요. 이 부분을 패션 포인트로 살려서 로우라이즈(골반에 걸쳐 입는 바지)로 입는 거예요. 기존의 로우라이즈는 속옷이 보이게 입어야 해서, 준 연예인까지만 도전할 수 있겠다 싶었거든요. 874 팬츠는 인플루언서가 아닌 사람들도 조금 용기를 낸다면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속옷까지 신경 써야 하는 일반 로우라이즈 보다는 덜 부담스러운데, 바지 안감 덕분에 스타일리시하게 느껴져요.” 권상아(23세, 대학생)
1. Z세대가 정착한 앱의 UI/UX는 무엇이 다를까?

모바일 네이티브 Z세대는 앱 UI/UX에 민감합니다. 캐릿 1020 자문단과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UI/UX가 불편하면 앱을 삭제하거나 다른 앱으로 갈아탄다고 답한 Z세대가 많았어요. 이렇듯 사용하던 앱을 바꾸는 게 일상인 Z세대 휴대폰에서 살아남은 앱의 UI/UX는 무엇이 다를까요? 캐릿이 ‘Z세대 정착 앱’에서 참고할 포인트를 소개해드릴게요.
사용자가 서로를 따라 하기 편하도록 별도 기능을 지원함
Z세대 사이에서는 친구나 인플루언서를 따라 하는 이른바 손민수 문화가 퍼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그 후드티 손민수해도 돼?”하고 물어본 뒤, 따라 구매하는 거죠. 이러한 손민수 문화를 UI/UX에 반영한 사례로, 지난해 여행 앱 분야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한 항공·숙박 예약 앱 트리플이 있습니다. 다른 사용자가 짜 놓은 여행 일정을 그대로 복붙해 내 일정에 담을 수 있게 했어요.
🙋“트리플에는 자신의 여행 일정을 올려놓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걸 보고 마음에 들면 ‘내 일정으로 담기’ 버튼을 누르는데요. 그러면 숙소, 맛집, 동선까지 제 일정에 저장돼요. SNS나 여행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용을 보고 직접 하나하나 일정을 짜는 것보다 훨씬 편해요.” 박OO(22세, 대학생) 

텍스트보다 직관적인 이모지를 사용함
Z세대에게 이모지는 제2의 언어입니다. 카톡 대화도 이모지로 대체해서 사용할 정도로요. 예를 들어 “🍿🎦🏃❓”는 “영화 보러 갈래?”라는 뜻이래요. 이렇게 Z세대 사이에서 이모지가 자주 사용되는 이유는 글보다 직관적이고 힙하다는 인식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모지를 잘 활용해 Z세대에게 칭찬받은 사례로, 일상 기록 앱 마이루틴이 있습니다. 
루틴 완료 시 이모지로 표시하는 기능 출처 마이루틴

🙋 “마이루틴은 하루에 실천할 루틴들을 기록하는 앱이에요. 여러 개의 루틴 목록을 적고, 각각 완료 여부를 체크할 수 있는데요. 이때 완료했다는 표시를 이모지로 하는 게 특징이에요. 예를 들어 ‘영양제 먹기’ 루틴을 완료하면, ‘💊’로 표시하는 식이죠. 이모지 덕분에 여러 목록 중에서 완료된 것과 아닌 것들이 직관적으로 구분되니까 편해요.” 조정희(21세, 대학생)
2. 잘 되는 팝업 스토어의 비밀! Z세대 입소문 포인트.zip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오프라인으로 진출하는 브랜드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어요. 고정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소비자들이 효과적으로 브랜드를 경험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캐릿이 작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되었던 팝업 스토어 중 Z세대에게 인기 있었던 사례를 정리했습니다. 우선 ‘팝업 스토어 굿즈’를 똑똑하게 기획한 브랜드를 소개할게요!

🎁발렌티노 뷰티 팝업 스토어: Z세대 트렌드를 공략한 굿즈 제공

굿즈 ① 자사 제품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서 줌
고-클러치를 착용하고 촬영한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율리 YULRI’

Z세대는 ‘인생네컷’과 같은 즉석 인화 사진을 찍는 데 진심입니다. 즉석 인화 사진은 ‘특별한 오늘’을 추억하는 기념품으로 여겨지는데요. 발렌티노 뷰티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즉석 사진 굿즈’를 준비했어요. 그리고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장치를 더했습니다. 바로 발렌티노 뷰티 상품인 ‘고-클러치(파우더·브러쉬·립스틱이 들어 있는 제품)’를 착용한 후 사진을 찍도록 했다는 점이에요. 자사 제품을 착용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줌으로써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날을 제대로 기념할 수 있도록 한 거죠.
굿즈 ② 나만의 목소리 파동을 새긴 카드를 만들어 줌
또한 발렌티노 뷰티는 ‘V 보이스 레코딩’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의 목소리 파동이 담긴 카드를 기념품으로 제공했어요. 레코딩 부스에서 간단한 문장을 녹음하면 사용자의 목소리 파동을 카드에 출력해서 주는 건데요. 개인의 목소리마다 다른 모양의 파동이 인쇄되는 일종의 ‘커스텀 굿즈’를 제공한 셈입니다.

➕유사한 공간 마케팅 레퍼런스: 바이레도 로스 산토스 팝업 스토어 
뷰티 브랜드 ‘바이레도’는 팝업 스토어 체험 요소로 ‘레코딩 부스’를 운영했어요. 레코딩 부스에서는 바이레도 창립자 ‘벤 고헴’의 삶과 죽음에 대한 관점을 담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데요. 영상이 종료되면 화면에 죽음과 관련된 두 가지 질문이 나오도록 설계했어요. 방문객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이야기하면, 이를 녹음한 카세트테이프를 굿즈로 제공했다고 해요.

콘텐츠 전문에서는 굿즈는 물론, 공간 기획부터 이벤트까지! Z세대가 반응한 팝업 스토어 레퍼런스를 일곱 개나 더 볼 수 있습니다.
M문: 숨 쉬듯 라이브 방송을 켠다는 Z세대 여러분, 라방을 재미있고 시끌벅적하게 진행하기 위한 꿀팁을 알려주세요! 

📸 Z답: “인스타그램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거라면, 필터를 활용해보세요!” 김희원(24세, 대학생)
다양한 인스타그램 필터를 활용해서 라이브 방송을 하면 재밌는 방송을 만들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나의 기분이나 상황을 과장해서 표현하고 싶을 때 슬픈 짤이나 절망 짤이 그려진 밈 필터를 사용하는 거예요. 활발한 채팅 반응을 끌어내고 싶다면 게임 필터(랜덤 선택 등 오락 요소가 포함된 필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령 나와 닮은 디즈니 캐릭터를 골라 주는 필터, 나와 비슷한 셀럽을 찾아주는 필터 등이죠. 인스타그램이 아니라 줌으로 화상 모임을 할 때는 ‘스냅 카메라’ 등의 필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어요!

🤷 Z답: “요즘 유행하는 OO 논쟁으로 채팅 떡밥을 던지는 건 어떨까요?” 오채빈(22세, 대학생)
저는 인플루언서들의 라방을 엄청 많이 보는데요. 요즘은 대화 주제에 ‘OO논쟁’을 섞어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예를 들면 자기가 판매하는 휴대폰 키링을 홍보하면서, 깻잎논쟁을 응용한 키링논쟁을 벌이는 거예요. ‘친구에게 커플 키링을 자랑했는데, 며칠 뒤에 그 친구가 똑같은 키링을 따라 사면 어떨지?’ (단순히 예뻐서 구매했다고 함)라는 질문을 던지는 식이죠.

💬 Z답: “인스타그램 라방에선 Q&A 기능을 활용하는 게 필수예요!” 이승진(25세, 대학생)
참여자가 많은 라방이라면 Q&A 기능을 꼭 사용해야 하는 것 같아요. 시청자의 질문을 진행자가 화면에 띄워 두고 대답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Q&A 기능을 사용해서 문답을 진행하면 진행자는 일반 채팅으로는 자칫 놓칠 수 있는 질문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요. 시청자 입장에서는 대화 중간에 들어온 사람도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지 금세 알아차릴 수 있으니 더 빠르게 방송에 녹아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재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밈의 시초가 된 침펄의 영상

오늘의 퀴즈! 정답은 바로 ④번입니다.

위 영상 본 적 있으세요? 지난 3월 트위치 스트리머 침착맨과 주펄이 진행한 라이브 방송 영상인데요. (네, 침착맨과 주펄은 웹툰 작가 이말년과 주호민이 맞습니다. 팬들은 이 둘을 함께 일컬어 ‘침펄’이라고 부릅니다.) 영상 속 둘의 티키타카가 요즘 화제의 밈으로 뜨고 있습니다. 

주펄: 재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침착맨: 상대방과의 호흡? 화합?
주펄: 아니? 샵빱두비두밥두비두비두비~

이 3단 대화가 → 중독성 있다며 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기 시작하더니 → 많은 패러디를 양산하며 유튜브는 물론, 각종 SNS를 점령하게 된 겁니다. 심지어 BTS도 ‘재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밈 패러디에 참전(?)했고요.

재밌는 점은 요즘 Z세대 사이에서 흥하는 유행어 중엔 침착맨으로부터 유래한 것들이 많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잘 아는 ‘ㅋㅂㄴ’, ‘ㅇㅎㄹ ㅈㅇ’ 같은 밈도 다 침착맨이 자주 쓰던 말에서 시작됐거든요. SNS 화제의 밈 제조기! 침착맨이 유행시킨 그 밖의 밈과 유행어들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④번 원정맨은 약 4천만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인데요, 이 밈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원정맨이 누군지 궁금하신 분들은 ‘이 영상’을 추천드려요!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29CM가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 ‘당신2 9하던 삶(당신이 구하던 삶)’을 진행합니다. 다양한 페르소나와 협업하여 ‘나다운 삶을 찾는 게 중요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데요. 특히 관련 팝업 스토어인 ‘29맨션’ 공간 콘셉트가 주목할 만합니다. 뮤지션 죠지, 포토그래퍼 하시시박, 페인터 연경의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방 콘셉트로 꾸몄다고 하는데요. 팝업 스토어에 스토리를 잘 입혔다는 점에서 MZ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 밀레니얼 or Z세대, 타깃층 세분화에 나선 플랫폼들
주로 Z세대를 타깃으로 운영되던 플랫폼들이 밀레니얼, 나아가 X세대 고객까지 겨냥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패션 플랫폼 브랜디는 30대를 위한 쇼핑 앱 ‘플레어’를 출시했고요. 무신사는 X세대 여성을 위한 편집숍 ‘레이지나잇’을 론칭했습니다. 주요 소비층인 1020을 넘어, 3050 소비자들을 공략하겠다는 패션업계의 의도가 엿보이는데요. Z세대 자녀 덕분에 온라인 쇼핑에 입문한 X세대 부모들이 주요 타깃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MZ세대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이름으로 기부한다
지난해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020의 기부 참여율은 10%대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팬덤 기부는 2016년→ 2020년 4년 새 4배 이상 커졌다고 합니다. 아이돌 팬덤의 기부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게임 콘텐츠 속 가상 캐릭터 팬들이 주도하는 ‘2세대 팬덤 기부’도 늘고 있는데요. 자선단체들은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내세운 기부 참여 캠페인을 여는 등 새로운 기부 문화를 형성하고 1020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캐릿은 매일 오전 7시, MZ세대 관련 뉴스를 엄선해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뉴스 찾아볼 시간이 없다면, 캐릿이 대신 요약한 이슈만 빠르게 읽고 가세요! 
(광고) 힙한 콜라보 + 친환경 제품 = “일 잘하네”

Z세대는 브랜드에서 자신들을 위해 만든 서비스에 감동합니다.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을 잘 아는 브랜드라고 판단하면 자체적으로 팬덤을 형성하기도 해요. 이에 부합하는 사례가 KT에서 20대 전용으로 만든 브랜드 ‘Y(와이)’입니다. 그동안 Y는 Z세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마케팅을 펼쳐왔어요. 이번에는 에뛰드와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는데요. 평범한 콜라보가 아닌 Z세대의 가치관을 적극 반영한 프로젝트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 Z세대 픽 포인트 ① 의미와 인기 둘 다 잡은 일러스트 콜라보 패키지
캐릭터 콜라보는 Z세대가 열광하는 마케팅 사례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키워드입니다. Y는 여기서 한 가지  포인트를 더 잡았어요.  20대 라이징 아티스트를 직접 발굴하고 지원하는 ‘Y 아티스트 프로젝트’와 연계해, 브랜드에서 직접 선발한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을 진행한 것인데요. 그냥 인기 있는 일러스레이터와의 단순 협업이 아니라, 20대를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의미까지 챙겼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2021 Y 아티스트 공모전 Top 5로 꼽혔던 ‘커브사인(CURVESIGN)’ 작가와 함께 제작한 이번 콜라보 제품은 Z세대 감성의 디자인으로 호평받고 있어요.  

🌏 Z세대 픽 포인트 ② 제품 원료부터 패키지까지 진정성 있는 비건 뷰티
Z세대에게 비건 인증 여부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식품은 물론, 뷰티 제품으로 비건 트렌드가 확장되고 있는데요. 이번에 Y와 콜라보한 에뛰드 ‘순정’ 라인 또한 비건 인증 화장품입니다. 패키지까지 친환경 소이 잉크와 FSC(국제 산림 관리 위원회)인증 종이를 사용해 ‘그린워싱’에 민감한 Z세대의 니즈를 반영했어요.  

Z세대가 칭찬하는 친환경 콜라보 제품의 디테일을 더 자세히 보고 싶으신가요? 아래 버튼을 눌러 레퍼런스 공부하고 가세요. 
Weekly Trend Letter vol.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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