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이에요…🔥 매주 화요일 트렌드 레터로 캐릿과 함께해주는 구독자분들이 벌써… 8만 명이나 모여주셨습니다. (눈물 닦기) 캐릿에서 더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배송해 드리기 위해 <홈페이지 이용 설문조사>를 준비했는데요. 구독자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캐릿 콘텐츠를 어떻게 이용하고 계신지를 알려주신다면 지금보다 찰떡같은 트렌드를 포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래 버튼을 눌러 3분만 시간을 내주세요. 총 25분을 선정해 화제의 캐릿 콘텐츠, <2021 MZ세대의 뉴 힙 브랜드>에서 소개해드린 ‘논픽션’의 핸드크림을 선물로 드립니다.

멀티 페르소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Z세대에게 호감인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부캐에 대한 피로도가 증가한다는 의견도 생기고 있죠. 즉, 잘 만들지 못한 캐릭터는 안 만드느니만 못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어떤 캐릭터를 기획해야 Z세대에게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을까요? 그 답은 지금 호감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물 혹은 캐릭터 속에서 찾을 수 있을 거예요. Z세대 친구들에게 “지금 친구들 사이에서 떡상하고 있는 인물, 왜 좋아하는 건가요?”라는 질문을 던지고, 돌아온 답변을 토대로 요즘 대표적인 호감캐들을 성격 유형별로 나눠봤습니다.

👑 무슨 말을 건네도 리액션 잘 해 줄듯! ‘주접왕’
특징: 투 머치 토커라서 SNS에서 대댓글을 잘 달아 줌. 나의 작은 행동에도 큰 리액션을 해주기 때문에 갑자기 분위기 싸해질 걱정 없이 편하게 장난칠 수 있음!

‘주접왕’을 사랑하는 이유: 예전엔 오버스러운 리액션하는 사람을 보고 ‘부담스럽다’라고 눈치를 주곤 했잖아요. 그런데 요즘엔 그게 오히려 호감요소로 통한다고 합니다. 좋은 건 좋다고 호들갑을 떨어주는 캐릭터가 인기를 얻는 거죠. 소통을 잘 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래요. 지금 SNS에서 ‘주접 댓글’이 흥하고 있는 것 아시죠? ‘캐릿 짱’이라고 말하기보다 ‘캐릿 좋아하는 사람 접으라고 했더니 지구의 반이 접혔다’라고 표현하는 것처럼요. 이런 오버액션을 봐도 당황하지 않고 맞받아쳐주는 캐릭터가 사랑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말 한 마디를 해도 배울 점이 있을듯! ‘명언 제조기’
특징: 툭툭 뱉는데 뼈가 있는 말임. 가끔 감동적인 위로도 해줌. 남이 하면 잔소리지만 이들이 하면 위트 있는 꿀조언임.

‘명언 제조기’를 사랑하는 이유: 인생 2회차 같은 통찰력을 가진 어른스러운 캐릭터가 요즘 화제입니다. 나이와는 상관 없이 말 한마디에 인생이 담겨있다면 이 유형으로 통해요. ‘한 뼘도 안 되는 추억인데 왜 이렇게 힘들죠?’라는 고민 글에 ‘키도 한 뼘 크려면 한세월이 걸리는데 추억이라고 쉬울까요’라는 장원급제감 답변을 남긴 MBC <아빠! 어디가?> 출연자 ‘민국이’ 처럼요. 이런 캐릭터라면 ‘라떼는~’을 시전해도 불편하지 않을 것 같대요!

라떼 입장에서도 공감이 가지 않으신가요? 이 밖에도 총 50명의 Z세대픽 호감 캐릭터를 10가지 유형으로 정리해봤는데요. 콘텐츠 전문에서 이미지와 함께 지금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골프를 시작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늘어났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3월 20대 매출이 103.7%나 증가했대요. 주말마다 라운딩에 푹 빠져 있다는 밀레니얼 골.사.모들을 캐릿이 직접 만나봤습니다.

Q. 주변에 정말 골프를 치는 친구들이 많아졌나요?
“저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골프를 접했는데요. 사실 코로나19가 터지기 전인 2019년까지만 해도 주변에 골프를 치는 친구들이 아무도 없었어요. 골프는 가족끼리 즐기는 스포츠였죠. 그런데 작년부터 점점 골프를 배우는 친구들이 생겨나더니, 같이 치러 가자는 연락도 많아졌어요. 골프 연습장을 다니기 시작했다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는 친구들도 자주 보이고요. 이번 주도 친구들과 골프를 치러 갈 예정이에요.” 장인정(28세, 직장인)

Q. 골프에 빠진 이유가 무엇인가요?
코로나 때문에 실내 활동이 어려워져서😷: “코로나19가 한몫했다고 생각해요. 실내 시설 이용이 어렵잖아요. 실외에서 하는 골프는 제약이 덜하다 보니 자연스레 많이 찾는 것 같아요.” 김OO(30세, 직장인)

힙한 골프웨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서👚: “솔직히 골프는 치는 재미도 있지만 멋진 배경에서 예쁜 골프웨어 입고 사진 찍는 재미가 있거든요. 요즘은 ‘유타골프’나 ‘페어라이어’처럼 힙하고 일상복으로 입어도 손색 없는 골프웨어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한남동에 ‘말본골프’라는 캐주얼 스타일의 골프웨어 매장이 있는데요. 로고가 위트 있기로 유명해요. 직접 매장에 가봤는데 인형 뽑기 같은 게임기도 있어서, 구매를 위해 가는 게 아니더라도 경험하러 가기에 좋더라고요!” 장인정(28세, 직장인) 

‘진짜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골프가 대세라고?’ 아직도 완전히 믿기지 않는다면 콘텐츠 전문에서 더 많은 밀레니얼 골프 덕후들의 모습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날씨에 딱 맞는 대화 소재를 얻어가실 수 있으실겁니다.

한국인은 뭐든지 김치로 만들고, 요즘 애들은 뭐든지 브이로그로 만든다고 하죠. 이런 만물 브이로그 세태 속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Z세대가 빼놓지 않고 챙겨 보는 것 또한 기업이나 개인이 만든 ‘직무 브이로그’입니다. 현직자의 경험담도 듣고, 업무 환경도 엿볼 수 있으니까요. ‘우리 브랜드도 제작하려는데, 어떤 내용을 담아야 유익하고 재밌을지 모르겠네’라는 고민, 오늘이 마지막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Z세대가 직무 브이로그에서 무엇을 보고 싶어하는지, 그리고 이런 포인트를 잘 반영한 실제 브랜드 영상은 어떤 게 있는지 캐릿 영상 에디터가 소개해드릴게요.

📹 “회의하는 모습과 내용이 궁금해요”
실제로 취업을 준비 중인 Z세대 친구들을 인터뷰해봤는데요. 직무 브이로그를 클릭하며 기대하는 것은 웃음보다 정보라고 합니다. ‘재미가 없어도 유용하면 장땡!’이라고 강조하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예요. 모니터 앞이나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만 보여주는 걸론 우리 브랜드의 매력을 다 뽐내지 못할 것 같다면? 회의 시간을 영상으로 풀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각각의 직무를 맡은 사람이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지, 또 사내 분위기는 어떤지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거든요.

참고 영상 ▶ 모베러웍스 X 뉴발란스 협업 과정 대공개!
디자인 브랜드 모베러웍스는 뉴발란스와의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했는데요. 수차례의 회의를 통해 제품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마케팅 플랜을 짜는 과정을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취준생의 입장에선 실제 입사 후에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면 어떻게 진행하게 될지 전체적인 흐름을 간접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한 호칭 등의 디테일한 사내 문화도 알아갈 수 있겠죠.

📹 “고연차 담당자의 경험도 듣고 싶어요” 
Z세대는 또래(=신입사원)가 나오는 친숙한 채용 콘텐츠만 좋아한다? 꼭 그렇진 않습니다. 해당 직무에 대해 넓은 관점에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숙련된 직원의 이야기도 취준생에게는 큰 도움이 된대요. 요즘은 특히 존경할 만한 ‘멘토’가 주목받고 있으니까요.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도 롯데칠성의 팀장이 출연해, 고연차 직원의 입장에서 자신의 성장 스토리를 들려주며 화제가 된 적이 있죠.

참고 영상 ▶ LG상사 신동헌 상무 브이로그
LG 그룹은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사업 업무를 담당하는 신동헌 상무의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한 적 있어요. 임원의 하루란 이름부터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소재죠. 기대대로 ‘중소기업벤처부가 참여하는 대규모 업무 협약식 진행하기’ 등의 희귀한 경험들이 담겼답니다. 일을 할 때 마음가짐 등의 속마음을 미니 인터뷰로 들려주는 장면에서 의외로 솔직함을 느꼈다는 평도 있었어요.

이외에도 Z세대 인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힌트를 아래 버튼을 눌러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실제 취준생들의 찐의견을 기반으로, 캐릿 에디터가 선정한 직무 브이로그의 모범 사례를 확인하실 수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