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지남

Z세대가 요즘 자주 쓴다고 검증해 준 밈 3

“브랜드 SNS 게시물 바닥글에 쓸만한 드립 좀 없나?”
“젊은 직원들이랑 대화할 때 유행어나 신조어도 척척 알아듣고 싶은데….”

오늘도 최신 밈을 찾아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배회 중인 직장인 여러분, 잘 오셨습니다! 1020이 실제로는 절대 안 쓸 것 같은 ‘가짜’ 유행어나 신조어 말고, 정말 자주 사용하는 ‘진짜’ 밈을 캐릿이 모아왔거든요. 

캐릿 1020 자문단 10대 50여 명, 20대(27세 이하) 100여 명으로 구성된 캐릿의 트렌드 자문 그룹. MZ세대만 아는 문화, 유행을 발 빠르게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음. 이 요즘 자주 쓴다고 검증해 준 밈의 뜻과 유래, 용례까지 싹 배워가세요!

1. 단돈 이찬원

출처 네이버 블로그 검색 결과 캡처

✅ 뜻 & 유래

한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블로그 조회수 올리는 꿀팁’이라는 게시물에서 유래된 밈이에요. 블로그를 쓸 때 ‘단돈 이천 원’을 ‘단돈 이찬원’이라고 일부러 오타를 내면 조회 수를 올릴 수 있다는 내용인데요. 인기 트로트 가수 ‘이찬원’ 님의 이름을 검색하는 팬들이 많다는 점을 이용한 겁니다. 황당하지만(?) 곱씹어 보면 그럴듯한 꿀팁이었기 때문에, 이 글이 캡처되어 온라인 커뮤니티, SNS에 널리 퍼지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실제로 블로그 게시물을 작성할 때 유행어처럼 ‘단돈 이찬원’을 외치는 10~20대가 늘어났답니다.
 
✅ 용례 
-소비 기록을 재미있게 표현할 때 사용해요.
ex. 치킨 단돈 이만 이찬원에 사 먹었다. (실제 가격과 상관 없이 2천 원을 덧붙여서 사용합니다)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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