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 디지털 네이티브? Z세대가 직접 말하는 Z세대 찐이미지 7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MZ세대1980년 초반부터 2000년대 중반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라는 표현에 의문이 생긴 분
-Z세대가 스스로를 뭐라고 부르는지 궁금한 분
-Z세대의 특징을 한 번에 파악하고 싶은 분
-캐릿 독자가 된 지 얼마 안 되신 분

출처 잡코리아 페이스북


얼마 전 SNS,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된 90년대생 특징을 갈무리한 표입니다. 표의 왼쪽은 주로 우리가 90년대생을 떠올릴 때 생각하는 이미지죠. 반면 ‘실제 내 모습’이라고 쓰인 오른쪽 부분은 우리의 예상과 다릅니다. 낯선 상황에서 눈치 보기 바쁜 사회초년생에 가까워요. 어느 쪽이 진짜 Z세대일까요? 반응은 거의 반반으로 갈렸습니다. ‘90년대생 특징이라고 알고 있는 것들은 MZ세대가 ‘가짜’를 표현할 때 쓰는 접두어. ex) 폰여행=가짜 여행, 폰콘서트=가짜 콘서트90년대생이다.’ vs ‘일부 혹은 전부에 공감한다, 점점 바뀌고 있는 건 맞는 것 같다.’로요.


출처 더쿠, 루리웹 등 커뮤니티 댓글

 

해당 표에 나타난 90년대생의 특징에 Z세대가 공감하지 않는 이유는 ‘당당한 세대’, 개인주의 등의 수식은 X세대와 밀레니얼의 젊은 시절에도 있었던 말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90년대생의 특징으로 생각하는 것들이 오랫동안 당대의 젊은 세대를 수식하던 말이기도 하다는 거죠. 밀레니얼과 Z세대를 한 세대처럼 뭉뚱그려 표현하는 것에 피로감을 느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기성세대가 우리를 밀레니얼 세대와 묶어서 MZ세대라고 칭하거나, 무조건 아무것도 모르는 젊은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심예지(20세, 고등학생)

개개인이 Z세대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획일화된 시각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예진(21세, 대학생)

Z세대는 MZ세대가 ‘당차다, 솔직하다’ 등 어떠한 근거 없이 획일화된 기준으로 분류될 때 거부감을 표했습니다. 반면 MZ세대, Z세대라는 수식어를 반겨하는 Z세대도 있었습니다. 이유는 대개 세대 라벨링은 한 세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이었어요.

윗세대도 X세대, 88만 원 세대 등 여러 수식어로 라벨링 되어 왔고, MZ세대, Z세대로 불리는 건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생각해요. 그 흐름 이면엔 각 세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기에 좋다고 봐요. ESG, 다양성 존중, 취향 세분화 등은 Z세대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트렌드로 발전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김건우(26세, 대학생)

Z세대는 본인들의 세대에 대한 ‘디테일한 이해’를 원합니다. 캐릿 독자분들 주변에도 하나둘 Z세대가 늘어나고 있죠? 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제품, 서비스를 꾸리는 분들도 많을 테고요. 우리 곁의 Z세대를 오해하지 않도록 Z세대의 입을 직접 빌렸습니다. 5분만 집중해주세요! ‘Z세대가 생각하는 Z세대의 이미지’를 한눈에 파악하실 수 있을 거예요.


1. MZ세대를 묶어 불러야 할 때, 구분해야 할 때

출처 대학내일20대연구소 

캐릿에서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기준에 따라 MZ세대를 전기 밀레니얼, 후기 밀레니얼, Z세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세대를 구분할 때는 세대별 공통 체험과 환경적 특성을 살펴봅니다. 전기 밀레니얼 세대와 후기 밀레니얼 세대를 가르는 사회적 사건은 2008년 금융 위기가 있죠. 그럼 세대별 공통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이 다름에도 MZ세대를 묶어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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