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Z세대는 인스타 스토리 활용 잘하는 브랜드 팔로우한다고? 인스스 트렌드 AtoZ

인스스‘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줄여 부르는 말.(인스타그램 스토리, 이하 인스스)에 진심인 Z세대 근황.txt
인스스 필터 직접 만들고 직접 추가 스티커로 무물함

Z세대가 선택한 브랜드 인스타 계정의 비밀은 뭘까 늘 궁금하시죠? 캐릭터를 잘 활용해 Z세대들의 호감을 산 브랜드도 있고, Z세대 감성으로 피드를 잘 꾸며 인정받은 브랜드도 있을 텐데요. 요즘에는 특히 스토리를 잘 활용하는 브랜드를 소통왕 계정으로 여깁니다. 최근엔 인스스의 새로운 기능인 ‘직접 추가 스티커’를 활용해 시험 기간 이벤트를 열었던 배달의민족이 Z세대에게 칭찬 받은 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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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피드가 아닌 인스스를 잘 활용하는 계정을 소통왕으로 여기냐고요? 요즘 Z세대는 인스타그램 피드보다는 스토리를 더 자주 활용해 친구들과 소통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즘에는 스토리만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힙한 스토리를 꾸미는 게 대세라고 해요. 남들과 다른 스토리를 꾸미려고 스토리 꾸미는 방법을 영상으로 배우는 Z세대도 있습니다.

출처 유튜브 쇼츠 검색 화면 캡쳐
그렇다면 우리는 Z세대가 지금 힙하다고 여기는 인스스 디자인은 무엇인지, Z세대가 자주 활용하는 인스스 기능은 무엇인지 파악해야할 필요가 있겠죠? 그래야 친근한 브랜드 계정으로 거듭날 수 있을 테니까요. 지금부터 Z세대에에게 인정 받는 인스스 꾸미는 방법 AtoZ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인스스에 적합한 비율과 레이아웃
✅ 사진 비율은 어떻게 해야 좋을까?
여전히 유효한 Z세대의 ‘요즘 느낌 사진 찍는 법’ ZOOM 당긴 구도가 인스스에도 적용됩니다. 불필요한 부분은 거르고, 강조하고 싶은 일부분만 보여주는 건데요. 인스스에 피드에 올린 것과 같은 정방형 사진을 그대로 올리면 아래 오른쪽 예시 이미지처럼 위아래로 여백이 생기게 됩니다. Z세대는 이렇게 스토리 올리는 브랜드를 힙하지 않다고 여겨요. 때문에 피드와 스토리에 같은 사진을 올릴 때 화면 비율에 맞게 리사이징하는 건 필수입니다.
왼 - 16:9 비율에 맞춘 사진 / 오 - 1:1 비율 사진

“스토리용 사진은 여백 없이 찍어야 해요! 16:9 비율이 국룰이에요”

인증하고 싶은 장소에 가면 피드용 사진(1:1 비율)과 스토리용 사진(16:9 비율) 사진을 모두 찍어요. 스토리는 특히 여백 없이 세로 사진을 크게 올리는 게 예뻐 보이거든요. 만약 어울리지 않게 여백이 생긴다면 촌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그렇게 스토리 올리는 브랜드는 인스타 활용 제대로 못하는 구나 싶어요. 권영은(23세, 대학생)

16:9로 이미지를 준비했으니 이제 스토리 업로드를 하면 되지 않냐고요? 잠깐! 인스스를 업로드할 때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인스스 상단바에 많은 스토리가 올라올수록 막대 간격이 점점 좁아진다는 사실 아시나요? 👉 ‘---’ 이 상단바의 모양이 바느질한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스토리를 많이 올리는 행위를 두고 ‘박음질’ 혹은 ‘바느질’이라고 불러요.
인스스 박음질 예시

스토리 폭풍 업로드로 인스스 바느질을 하는 건 스토리 도배처럼 느껴져서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인스스 바느질이 Z세대에게 팔로우 취소의 이유가 되기도 해요.


“힙한 스토리 많이 올리는 건 좋은데 너무 많으면 피로해요” 
인스스 상단바가 박음질을 넘어서 ‘….’ 이렇게 점이 될 때까지 올리는 건, 트렌디하지 않아요! 스토리를 너무 많이 올리면 팔로워 입장에서 거부감이 느껴지거든요. 스토리가 많이 올라와도 제대로 보는 건 앞에 3~4개 정도 밖에 안돼요. 올려야하는 사진이 많다면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인 레이아웃을 활용하는 게 좋을 듯해요. 이승현(23세, 대학생)

✅ 꿀팁! 사진 비율만큼 중요한 스토리 레이아웃
우리 브랜드는 보여주고 싶은 게 많은데 어떡하냐고요? 괜찮습니다. 사진을 여러 장 업로드해야 할 때, 인스타그램의 자체 ‘레이아웃’ 기능을 활용해서 여러 장의 사진을 한꺼번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상단 프로필 사진 클릭해 스토리 업로드 클릭 ➡ 왼편의 레이아웃 기능 선택 ➡ 올리고 싶은 사진을 배치하면 되는데요. 요즘 Z세대는 여러장의 사진을 이 레이아웃 기능을 활용해 한 장의 사진으로 합쳐 올리곤 해요.

인스스 레이아웃 활용법

“요즘 대세는 레이아웃 기능 활용해서 여러 장을 한 장으로 합치는 거죠!” 

저는 평소에 맛집이나 카페 갔을 때 레이아웃 기능을 자주 써요! 오마카세처럼 음식이 여러 개가 나올 땐 레이아웃 기능으로 음식이 나온 순서대로 스토리를 배치하거나, 제가 맛있었던 음식 TOP4만 업로드하는 식으로 스토리를 꾸미기도 합니다. 이승현(23세, 대학생)

레이아웃 예시 / 인터뷰이 제공

“특히 기승전결을 보여주는 식으로 레이아웃을 배치해요”

인스타 스토리에 기승전결을 담고 싶을 때 레이아웃 기능을 쓸 때도 있어요! 예를 들어 ‘오랜만에 스테이크를 썰러 왔고, 푸파(푸드 파이터=음식을 많이 먹는 것) 해서 지금 배가 너무 부르다’는 걸 스토리 하나로 올리고 싶다면요. 왼쪽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맛있는 음식과 배가 불러 만족한 제 사진을 넣는거죠. 위 사진 처럼요! 스토리에서 제가 담고 싶은 이야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김지환(24세, 대학생)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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