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고른 놓치면 안 되는 마케팅 레퍼런스: 토스 뱅크&카카오프렌즈

강지혜 Editor’s pick
1. [토스뱅크] 게임 요소가 접목된 챌린지형 적금 상품이 등장했다!

떠오르는 소비 주역인 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금융업계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에만 하나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토스 4개의 금융사에서 10대 타깃의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고요. Z세대 타깃의 금융 상품이 하루가 멀다 하고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일례로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은 누적 개설 계좌 수가 1000만 좌를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2030이 전체 이용 고객의 약 70%를 차지해, ‘MZ세대 타깃 단기 적금’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신흥 강자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토스뱅크의 ‘키워봐요 적금’입니다. 이 적금은 출시 3일 만에 누적 개설 계좌 수 10만 좌를 넘어섰고요. SNS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개설 인증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대체 어떤 적금 상품이길래 Z세대가 매일같이 ‘적금 인증샷’을 업로드하는 걸까요? 캐릿이 캐릿 1020 자문단과 함께 그 이유를 정리했어요.

포인트 ① 게임 요소를 활용해 좋은 사용자 경험을 만듦 
토스의 키워봐요 적금은 게임 요소를 활용해 Z세대가 꾸준히 ‘적금해야 할 이유’를 제공했어요. 키워봐요 적금은 동물 키우기, 일종의 ‘다마고치’ 콘셉트를 접목한 상품이거든요. 적금 가입 시, 캐릭터의 알을 지급받고요. 6개월간 매주 총 26번을 저금하면 → 알에서 부화된 캐릭터를 단계별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저금에 성공하면 캐릭터는 ‘전설의 동물’로 진화하게 돼요! 즉, 처음 알에서 부화한 캐릭터가 어떤 동물로 변화할지 최종 만기 전에는 절대 알 수 없도록 한 것인데요. 바로 이 포인트가 Z세대의 궁금증을 자극했습니다. 마치 ‘포켓몬스터’가 연상되는 듯한 적금 방식 때문에 ‘내 캐릭터가 어떻게 성장할지 궁금하다’, ‘전설의 동물 엔딩 보려면 최종 만기 성공해야겠다’ 등 동기부여가 된다는 반응을 얻고 있거든요.

한 가지 더! 캐릭터를 뽑는 단계에서 ‘가챠 시스템’을 활용한 것 또한 초반 호기심을 끌어낸 포인트입니다. 키워봐요 적금은 가입 직후, 거북이·문어·망아지·유령 중 한 가지 캐릭터의 알을 ‘랜덤’으로 지급하고요. 캐릭터 알을 지급 당일이 아닌 다음날 부화하도록 했어요. 이러한 방식을 통해 내 캐릭터에 대한 유저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나는 무슨 캐릭터가 나올까?’하고 말이죠. SNS에는 아직 부화하지도 않은 알의 사진을 올리거나 ‘나는 이 캐릭터 뽑혔다!’하고 인증하는 게시글이 활발히 올라오고 있어요.

 

포인트 ② 갓생god(신)과 인생이 합쳐진 단어로, 부지런하고 알찬 삶을 사는 것을 일컫는 말. 트렌드를 캐치한 SNS 인증 요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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