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한테 청첩장 줘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9~10월 결혼식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캐릿 독자 분들도 주말이면 선후배, 지인의 결혼식장을 찾느라 바쁘시죠?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미뤄두었던 결혼식을 진행하는 분위기인데요. 인턴들은 이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

출처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판


인턴뿐만 아니라 결혼 당사자분들도 이런 고민을 하더라고요. ‘인턴에게 청첩장을 주면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반대로 ‘인턴에게만 청첩장을 주지 않으면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까?’라고요. 그래서 캐릿이 Z세대 인턴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인턴인데 청첩장을 받으면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의외의 대답이 돌아왔어요. ‘직장 선배에게 청첩장을 받으면 회사에 소속감이 느껴져요.’라고 답했습니다. Z세대 인턴은 왜 이렇게 생각했는지, 그렇다면 부담스럽지 않게 청첩장을 주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팁을 얻어가세요. 


✅ 본 콘텐츠는 캐릿 트렌드 레터 <M문Z답> 코너에 소개되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M문Z답>은 밀레니얼의 질문에 Z세대가 직접 대답해주는 코너인데요. [여기]를 클릭하시면 Z세대에게 궁금했던 것, 물어보고 싶었던 점 등을 질문하실 수 있습니다! 캐릿 독자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M문: 인턴에게 청첩장을 주면 부담스러워할까요? 


Z답 ①
💌 “청첩장은 인턴에게 회사의 구성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끼게 해줘요.” 배수빈(27세, 직장인)
인턴 생활 중 A 직원분과 얘기를 하다가 우연히 B 직원분의 결혼 소식을 전해 들은 적이 있어요. 직원분들한테만 청첩장을 돌리신 것 같더라고요. 꼭 참석해야 하는지, 축의금은 얼마를 내야 하는지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배려 차원에서 인턴에게는 청첩장을 안 주신 것 같았어요. 하지만 축하 메시지만 보내기에도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려서 아쉬웠어요. 인턴은 완전히 회사에 소속된 신분이 아니다 보니, 오히려 인턴 기간만큼은 팀의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생기거든요. 회사 선배의 청첩장을 받는 것은 함께 사회생활 하는 동료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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