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초등학생 인기 장래희망이 버튜버라고?


#나루토마키 #소금빵붕어빵 #보넥도





2023 / 11 / 7 🥕vol.180
📦 이번 주 트렌드 아이템 미리보기
◾ [최신 유행템] 이찬혁 ‘영감의 샘터’ 전시│소금빵 붕어빵│닌텐도 팝업스토어
◾ 초등학생 장래희망이 버튜버? 버추얼 프랜들리 세대 리포트
◾ 요즘 ‘이거’ 들어가면 완판이라고? 디자인 트렌드 7
◾ [M문Z답] 올해 10~20대가 새롭게 시작한 덕질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 (광고) Z세대에게 샤라웃 받는 공모전은 이런 것, 헤지스 디자인 공모전
◾ [채용] 캐릿과 함께 할 동료 에디터를 찾습니다👀

유행지수: 🥕🥕🥕🥕
✔️ 가수 악뮤(AKMU)의 멤버 ‘이찬혁’이 진행한 전시. 전시 주제는 ‘이찬혁이 어디에서 영감을 받는가’였음. 홍대 근방에서 10월 22일~11월 5일 약 2주간 진행됨.
✔️ 이찬혁이 직접 기획, 전시 공간 데코, 홍보를 맡았다고 알린 덕분에 더 많은 주목을 받음.

“이찬혁은 평소 자신만의 세계가 뚜렷한 사람으로 통해. 무대에서 삭발 퍼포먼스를 할 정도로 독특한 도전을 자주 하는데, 그때마다 주목을 받았고. 그런데 이찬혁이 영감을 어디서 얻는지 알려주는 ‘영감의 샘터’라는 전시가 열려서 바로 방문해 봤어. 평소에 유명한 크리에이터들을 보면 ‘어디서 영감을 얻었길래 이런 기획을 할 수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거든? 이찬혁이 이런 궁금증을 잘 파악하고 전시 주제를 잡은 것 같더라. 전시 내용도 흥미로웠어. 영감과 관련된 각종 작품(사진, 미디어, 포토존 등)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마지막 공간이 가장 인상 깊더라. 전시장 입구에 묘비가 세워져 있었는데, 관람 마지막 코스가 ‘장례식장’ 콘셉트로 꾸며져 있던 거야. 이찬혁의 <파노라마>라는 곡을 배경으로 한 건데, ‘인생은 스쳐 가는 파노라마처럼 짧으니, 하고 싶은 거 다 해봐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공간이래. 이렇게 전시의 시작과 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점이 재밌었어.” 김지수(27세, 직장인)
이미지 출처 인터뷰이 제공
🧐 요즘 Z세대는 ‘영감’에 관심이 많다고?
‘영감’이라는 전시의 키워드가 통한 이유는 자기 계발에 관심 있는 Z세대가 ‘영감 기록’에 관심이 많기 때문입니다. 영감받은 콘텐츠들을 기록하는 습관을 지닌 Z세대도 많고요. ‘일잘러’로 통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영감 얻는 방법’을 궁금해하기도 하죠. 실제로 ‘영감’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하는 Z세대는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예요. SNS·블로그·커뮤니티 상의 ‘영감’ 언급량은 2021년 10월 3만 건에서 2023년 10월 5만 건으로 상승했습니다. (빅데이터 플랫폼 ‘썸트렌드’ 기준)

유행지수: 🥕🥕🥕🥕
✔️ 성수동 카페 ‘차일디쉬’의 시그니처 메뉴로 SNS에서 주목받기 시작함. 
✔️ 소금빵 붕어빵을 소개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좋아요’ 수는 약 2.5만 개, 댓글 수는 약 1천 개를 기록함.

“요즘 릴스에서 ‘소금빵 붕어빵’이 화제더라고. 소금빵은 이제 유행을 넘어서 ‘빵잘알’이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빵으로 통하거든? 그런 소금빵과 겨울 간식 1티어인 붕어빵이 만났으니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는 거지. ‘차일디쉬’라는 성수동 카페에서 팔기 시작했는데, 일반 붕어빵보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붕어빵 상위호환 버전으로 생각하고 사 먹는 사람들이 많더라. 요즘은 퓨전 붕어빵 맛집이 늘고 있는 거 같아. 지난해 완두붕어빵, 불닭만두붕어빵 등을 팔아서 성수동에서 핫했던 ‘붕어유랑단’이나 고구마크림치즈 붕어빵으로 광주 웨이팅 맛집에 등극한 ‘꾸꾸붕어빵’처럼 말이야.” 이유진(23세, 대학생)
이미지 출처 차일디쉬 인스타그램

🧐 ‘붕어빵 팝업스토어’까지 생겼다? 겨울 시즌 F&B 치트키 붕어빵!

붕어빵을 앞세워 인기를 끈 팝업스토어도 등장했습니다. 바로 지난 10월, CJ제일제당이 성수동에서 20일간 운영한 ‘제1의맛집: 우주붕어’ 팝업스토어입니다. 비비고 왕교자, 햇반 통단팥죽, 백설 호떡믹스, 맛밤 등 자사 제품을 활용해 총 6종의 붕어빵을 판매한 건데요. 반죽 색깔까지 알록달록하게 제작해 SNS에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방문 후기에 따르면, 구매 대기 시간이 약 1시간 정도 소요될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고 해요. 이색 붕어빵 팝업스토어 트렌드를 발 빠르게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거죠. 

유행지수: 🥕🥕🥕🥕🥕 
✔️ 국내 최초 일본 ‘닌텐도’ 직영 팝업 스토어가 용산 아이파크몰에 오픈했음. (10월 20일~11월 26일) 
✔️ 지난달 26일 기준 팝업스토어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1만 명을 돌파함.
“‘닌텐도 팝업스토어 인 서울’은 오픈 전부터 엄청 화제였어. 엑스(구 트위터)에 ‘닌텐도 팝업’이 실트에 떴을 정도지. 팝업 사전 예약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니까 전 회차가 싹 다 매진됐던데? 난 다행히 예약에 성공해서 이번 주에 가보려고. 팝업스토어에서는 ‘커비’, ‘동물의 숲 캐릭터’, ‘포켓몬스터’ 등  닌텐도 게임 캐릭터 관련 굿즈를 파는데, 그래서 더 화제인 것 같아. 이런 캐릭터들은 닌텐도를 하지 않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거든. 게다가 일본 공식 스토어에서만 판매했던 굿즈, 서울 한정 굿즈까지 판매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게 아닐까 싶어.” 마수빈(20세, 대학생)
이미지 출처 대원미디어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 닌텐도 주식회사 공식 엑스

🧐 닌텐도 팝업에서 가장 인기를 끈 굿즈는?

이번 닌텐도 팝업에서 화제가 된 굿즈는 바로 ‘미니 지우개’(공식 상품명은 ‘꾹꾹 채워 지우개’)였습니다. 게임 캐릭터 모양의 미니 지우개를 작은 병에 원하는 만큼 골라 담을 수 있도록 한 건데요. SNS에서는 미니 지우개를 병에 최대한 많이 담을 수 있는 꿀팁이 활발하게 공유되기도 했어요. 미니 지우개를 담는 병에는 고리가 달려있었는데요. 10~20대 방문객은 좋아하는 캐릭터 지우개를 담아 ‘커스텀 키링’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요즘 10대들 사이에서 ‘버튜버(버추얼 유튜버)’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버튜버는 행동이나 표정을 대신해 주는 아바타를 앞세워 활동하는 유튜버를 말하는데요. 아바타 뒤에 본체가 있다는 점에서 가상 인플루언서와 구별됩니다.

🤔 버튜버 마이너한 문화 아니야?
10대들의 대표 영상 플랫폼인 틱톡에서 #버튜버 해시태그를 달고 있는 영상의 총 조회수는 2억 회에 육박하고요. 지난 8월,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세계아이돌’의 신곡 <KIDDING>이 숱한 아이돌들을 제치고 멜론 TOP 6위까지 오르며 챌린지 붐을 일으켰어요. 최근에는 ‘강서구청’이 공무원 버튜버 채널을 운영하는가 하면, ‘빙그레’의 캐릭터 ‘빙그레우스’가 버튜버로 데뷔하는 등 버튜버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의 움직임도 보이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캐릿과의 인터뷰에서 “교실에서 버튜버의 그림 그리기 방송이나 소통 방송을 챙겨보는 학생들이 정말 많다”라고 달라진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어요.

🤔 버튜버 트렌드, 지금 알아야 하는 이유는?
메타버스와 틱톡을 어린 시절부터 접한 10대는 상대적으로 ‘버튜버’를 친근하게 여기는 ‘버추얼 프렌들리 세대’입니다. 앞으로 버튜버라는 개념을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10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요. 곧 버튜버가 대세 트렌드로 떠오를 수 있다는 거죠. 그 증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버추얼 아이돌을 덕질하는 게 특별히 이상해 보이지 않아요. ‘아이브’, ‘세븐틴’ 같은 그룹을 좋아하는 것과 비슷해요”
플레이브나 이세돌은 반에서 모르는 친구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요. 학교에서 버추얼 아이돌의 음악을 듣고, 소비하는 게 이제는 익숙한 풍경으로 여겨질 정도인데요. 교실 스크린에 이세돌 뮤비를 틀어두거나 버추얼 아이돌 음악으로 챌린지를 촬영하는 친구들도 곧잘 보이고요. 아예 버추얼 아이돌 그룹의 멤버 사진을 책상에 붙이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아이브’, ‘세븐틴’ 같은 그룹을 좋아하는 것처럼 버추얼 아이돌을 덕질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버추얼 아이돌을 덕질하는 모습을 담은 ‘팬튜브’ 영상도 요즘 유튜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일반 아이돌 콘서트처럼 티케팅도 엄청 치열하고요. 지유진(16세, 고등학생)
“버튜버에 도전하려는 친구들이 늘고 있어요”
본격적으로 버튜버를 하려면 크게 두 가지 준비가 필요해요. ①일러스트레이터를 섭외해서 자신의 버추얼 캐릭터 디자인하기 ②캐릭터가 다양한 각도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드는 ‘리깅’ 작업하기! 보통 일러스트레이터와 리깅 작업자는 엑스(구 트위터)나 외주 사이트를 통해 섭외할 수 있는데요. 저는 버튜버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을 꾸준히 모으는 중이에요. 제가 작업물을 맡기고 싶은 일러스트레이터와 리깅 작업자도 찾아두었어요! 박OO(15세, 중학생)
콘텐츠 전문에서는 요즘 인기 있는 버튜버 소개부터 버튜버 팬들의 덕질 방식까지! 버튜버 트렌드의 A to Z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문 열람

여러분, 그거 아세요? Z세대는 요즘 패션 트렌드만큼이나 굿즈 디자인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 특히 굿즈 디자인의 ‘모티브’가 유행을 타는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올해 ‘클로버’를 모티브로 한 굿즈가 대유행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죠.

그렇다면 클로버에 이어 Z세대 사이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디자인 모티브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캐릿이 ‘굿즈 덕후’ Z세대들과 인터뷰를 통해 싹 정리해 보았습니다. 트렌드 레터에는 그중 하나만 우선 공개할게요!

✅ 나루토마키

출처 온라인 소품샵 이뇽 공식 인스타그램(@s2nyongs2)
  • ‘나루토마키’는 우리나라에선 ‘회오리 어묵’이라고 불리는 식재료입니다. 주로 라면, 우동 등 면 요리에 토핑으로 쓰이죠. 중앙에 핑크색 회오리 무늬가 그려져 있는 게 특징인데요. 이 문양이 귀엽고 독특하게 느껴진다며 올해 인기가 급상승했어요.
  • 나루토마키 디자인을 모티브로 만든 굿즈 가운데 요즘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머리핀이나 그립톡, 지비츠(신발 장식) 등의 소형 액세서리입니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Z세대의 데일리룩 인증샷에 등장하기 시작했답니다. 또한 회오리 무늬를 포인트로 살린 파우치 등 패브릭 소품도 인기가 있어요. 모양이 단순하다 보니, 유튜브에서는 나루토마키 모양으로 뜨개 소품을 만드는 방법도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나루토마키 굿즈는 ‘색감 깡패’라는 인식이 있어요”
평소에 인스타그램 돋보기란에 뜨는 게시물을 자주 구경하는 편인데요. 요즘 나루토마키 디자인을 활용한 소품, 액세서리들이 자주 보이더라고요. 올해 핑크색이 유행하고 있는데, 마침 나루토마키 무늬가 예쁜 핑크색이라 색감 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선 흔히 쓰지 않는 식재료라는 것도 독특한 매력으로 통하는 것 같고요. 박찬진(23세, 대학생)
✅ 이 모티브를 활용할 때 알아 두면 좋을 TIP
-올해 여름 해외에서 영화 <바비>가 크게 흥행하면서, ‘핑크’ 열풍이 생김. 그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분홍색 상품들의 인기가 높아짐. 나루토마키 같은 핑크색 디자인에 주목할 것.
이외에도 금붕어, 외계인 등 요즘 뜨는 또 다른 굿즈 디자인 모티브 6가지를 콘텐츠 전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문 열람

M문: 올해 10~20대가 새롭게 시작한 덕질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 올해 데뷔한 ‘보넥도’ 팬이 됐어요! 김태윤(18세, 고등학생)
저는 5월에 데뷔한 아이돌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이하 보넥도)’ 덕질을 시작했어요! 데뷔곡 <One and Only> 무대 영상이 유튜브 알고리즘에 떠서 우연히 보게 됐는데 너무 청량한 거예요! 가수 지코가 프로듀싱한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어서 사람들 기대가 컸는데, 거기에 부합할 만큼 실력이 완성형이더라고요. 제 최애는 멤버 ‘태산’인데요. 직캠 영상 보다가 완전히 빠졌어요. ㅋㅋㅋ 데뷔 초에는 보넥도를 모르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요즘엔 엑스 실트(실시간 트렌드)에도 자주 오를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진 것 같아요. 자컨(자체 콘텐츠) <재미있어 보이넥>도 잘되고 있어서 팬으로서 뿌듯해요! 
🏀 슬램덩크, 가비지타임으로 ‘농놀’ 입덕해서 KBL 경기도 챙겨 봐요! OO(23세, 대학생)
올해 초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이후 ‘농놀(농구 놀이의 준말. 농구 관련 덕질을 뜻함)’에 빠졌어요. 비슷한 시기에 농구 웹툰인 <가비지타임>도 인기가 높아져서 꾸준히 찾아보게 됐고요. 최근엔 실제 농구 경기도 챙겨 봐요. 아시안게임 농구 경기, KBL(한국 프로농구) 경기 등에도 관심이 가더라고요. 아마 올해 1020 덕후들을 제일 많이 끌어모은 콘텐츠가 <슬램덩크>랑 <가비지타임> 아닐까 싶어요. 굿즈도 엄청 팔리고, 관련 소식이 들릴 때마다 실트에도 오른답니다!
🐼 올해의 원탑 인기 스타는 ‘푸바오 가족’인 것 같아요! 박찬진(23세, 대학생)

한동안 유튜브 알고리즘에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영상이 계속 뜨는 거예요! 그러다 에버랜드에 사는 판다 ‘푸바오’에게 입덕했습니다. 판다들도 귀엽지만, 사육사님들이 푸바오를 너무 예뻐하시는 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최근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푸바오의 동생들인 ‘루이바오’, ‘후이바오’ 쌍둥이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어요. 제 주변 친구들 중에도 푸바오 가족들한테 빠진 친구들이 많아요! 판다 실물 보려고 에버랜드 놀러 가거나, 굿즈 사려고 피케팅 참전하는 경우도 자주 봤어요.

 첫 직관 갔다가 야구에 빠졌어요! 백OO(19세, 대학생)  
롯데 자이언츠와 윤동희 선수에 입덕했어요.ㅋㅋㅋ 야구 좋아하는 친구와 처음 직관을 가봤는데요. 경기장 분위기가 너무 신나고 응원하는 것도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1차로 야구에 입덕하고, 2차로 야구 잘하고 외모도 제 취향인 윤동희 선수한테 입덕하게 됐습니다. 올해 저처럼 직관 갔다가 야구에 입덕한 친구들이 꽤 있더라고요. 유튜브에 올라오는 구단 자컨(자체 콘텐츠)을 열심히 챙겨보고, 윤동희 선수 인스타그램이나 홈마*분들 계정 팔로우해서 사진도 찾아봐요. 요즘은 야구 선수들이 아이돌만큼이나 팬 서비스도 잘해줘서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홈마: 홈페이지 마스터의 줄임말. 팬 계정을 운영하며, 고화질 카메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는 팬을 의미함.
내 고민도 물어보기!

(광고) Z세대에게 샤라웃 받는 공모전은 이런 것, 헤지스 디자인 공모전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20대에게 직접적으로 어필 가능한 ESG 마케팅 사례를 찾고 있는 분
- 최신 디자인 트렌드가 궁금한 마케터 및 디자이너
- 실무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찾고 있는 디자인 전공생
 
패션 브랜드 ‘헤지스’를 아시나요? 헤지스는 2000년 설립된 이래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LF의 의류 브랜드입니다. 최근에는 ‘그린 디자인’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의류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해요. 이런 가치를 젊은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첫 헤지스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공모전이 종료된 후에도 Z세대에게 샤라웃을 받고 있는데요. 그 포인트를 짚어봤습니다.
                           
Point 1. 참가자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고퀄리티 사이드 프로젝트
요즘 Z세대는 실무 스펙을 쌓기 위해 사이드 프로젝트에 도전합니다. 헤지스는 이를 파악하고 공모전 전 과정에 참가자가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덕분에 예선부터 우수한 실력의 참가자가 다수 지원했다고 해요. 예선을 통과한 10명에게는 LF 현직 디자이너의 멘토링, 현업 전문가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만들어낸 완성도 높은 작품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 전시되었다고 해요. 참가자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헤지스의 진정성이 돋보이죠?
 
Point 2. 업사이클링·3D 디자인, 패션계의 ESG 화두를 접목시킴 
Z세대는 여전히 기업의 ESG 가치 실전에 관심을 가집니다. 더 나아가 스스로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없을까 고민하곤 하는데요. 요즘에는 버려지는 자재를 활용한 가방 같은 ‘업사이클링 패션’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헤지스는 이런 트렌드를 공모전 주제에 녹였습니다. 시즌이 지난 의류 재고를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미션을 제시했어요. 뿐만 아니라 작품 제작 과정에서 생긴 자투리 원단도 전시 공간 내 디스플레이 소품으로 재활용되었다고 해요. 또 다른 주제는 ‘3D 디자인’이었는데요. 실제 샘플을 제작하지 않고 3D 디자인 툴을 사용해 제품을 구현하는 미션이었습니다. 미션 주제 덕분에 참가자들은 직접 업사이클링· 3D 디자인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볼 수 있었던 거죠. 그 자체로 유의미한 경험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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