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 특: 뉴스레터 안 밀림


#2024예측 #새해복 #로컬트렌드





2024 / 1 / 2 🥕vol.187
📦 이번 주 트렌드 아이템 미리보기
◾ [최신 유행템] 이터널로그│팀홀튼 국내 1호점│치피치피 차파차파 밈
◾ ‘로컬 힙’이 뜬다! 2024 로컬 마케팅 이렇게 하세요
◾ 굿즈부터 캐릭터까지! 국내에서도 곧 유행할 해외 트렌드 모음
[M문Z답] 신입사원에게 어떤 방식으로 업무 지시를 내려야 도움이 될까요?
[요즘 뜨는 밈] 너가 OO 했잖아? 그럼 OO 이딴 거 안 나왔어
◾ [캐릿 PICK 뉴스] 뉴스 찾아볼 시간 없는 사람을 위한 기사 요약

아이템: 이터널로그
유행 지수: 🥕🥕🥕🥕
✔️ 홍대에 위치한 아날로그 포토 부스 ‘이터널로그’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음. 
✔️ 실제 1960년대 유럽에서 사용하던 아날로그 포토 부스를 그대로 들여온 게 특징.
✔️ 인기가 많아 필름 공급이 어려워져, 오픈 이후 100장 촬영이 끝나면 마감된다고 함.

“요즘 포토 부스 중 ‘이터널로그’가 대세야! 진짜 1960년대 유럽에서 사용하던 아날로그 사진 부스를 그대로 가져왔다 하더라고. 빛바랜 흑백 사진을 보는 듯한 빈티지한 감성의 네컷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인기인 거 같아. 일반적인 네컷 사진 포토부스는 어떻게 찍히고 있는지 화면에 실시간으로 보이잖아? 그런데 이터널로그 포토부스는 아날로그다 보니 어떻게 찍히는지 알 수가 없어. 그날의 날씨, 필름 인화 용액의 온도 등에 따라서도 사진이 다 다르게 나온다고 하더라고?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모르니까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 잠깐이지만 유럽 여행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어.” 정시원(23세, 직장인)

🧐 요즘 Z세대는 유럽 여행 가서도 네컷 사진 찍는다고?
유럽 여행할 때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 있어요. 바로 ‘포토오토맷 (fotoautomat)’, 일명 ‘유럽판 인생네컷’이라 불리는 아날로그 포토 부스인데요. 이 역시 옛날 감성의 흑백 네컷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어요. 유럽 전 지역 곳곳에 있어 여행하는 중에 기념 삼아 찍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이터널로그’가 더 주목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에 가지 않아도 유럽 감성 가득한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죠!

아이템: 팀홀튼 국내 1호점
유행 지수 : 🥕🥕🥕🥕
✔️ 지난 12월 14일, 캐나다의 국민 커피로 유명한 카페 브랜드 ‘팀홀튼’이 국내에 첫 상륙함.
✔️ 오픈 첫날부터 2~3시간의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화제.
✔️ 신논현역 1호점을 시작으로 2개의 매장을 오픈함. 5년 이내에 매장 수를 150개로 늘릴 예정이라고.

“오픈 전부터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카페가 있어. 바로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브랜드 ‘팀홀튼’이야. 캐나다에서 살았던 친구가 그러는데, 캐나다를 한 번이라도 다녀간 사람이라면 이 브랜드를 모를 수가 없대. 나도 ‘캐나다 여행 갔을 때 꼭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로 팀홀튼을 알고 있었어. 그만큼 유명한 브랜드가 국내에 처음으로 들어온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졌던 것 같아. 특히 작은 탁구공 모양의 도넛 ‘팀빗’과 커피 쉐이크 ‘아이스캡’이 이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거든? 후기를 보니까 생각보다 더 맛있다는 반응이 많았어. 그런 걸 보면 아마 새로운 디저트 맛집으로 더 뜨지 않을까 싶어!” 황주영(21세, 대학생)
출처 팀홀튼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 아이돌이 주목한 맛집이라 더 입소문이 남! 

팀홀튼은 아이돌 그룹 ‘NCT’의 멤버 ‘마크’가 콘서트에서 언급하면서 한차례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캐나다 출신인 마크가 캐나다 브랜드인 팀홀튼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고 이를 계기로 NCT 팬덤에서 팀홀튼의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실제로 팀홀튼이 국내에서 오픈하자 카페를 방문하고 SNS에 방문 인증 사진을 올리는 팬들이 많았어요. 덕분에 오픈 소식이 자연스럽게 바이럴되며 팬이 아닌 사람들에게까지 더욱 입소문을 타게 된 겁니다.

아이템: 치피치피 차파차파 밈
유행 지수 : 🥕🥕🥕🥕🥕  
✔️ 최근 틱톡, 릴스에서 춤추는 고양이 모습에 ‘치피치피 차파차파 루비루비 라바라바(이하생략)’라는 중독적인 가사의 노래를 입힌 영상이 화제가 되었음.
✔️ 원본(틱톡) 조회수는 640만 회를 돌파했으며, 패러디 영상은 틱톡에 13만 7천 개, 릴스에 6천 개가 올라온 상태. (12/28 기준)
✔️ 해당 영상이 유명해지자, 영상에 입힌 노래까지 유명해짐. 커뮤니티에서는 서로 원곡을 공유하며 짤을 만드는 모습이 보임.

“요즘 동물을 활용한 릴스 밈들이 유독 화제가 되는 것 같아. 반려동물 영상에 ‘뽀삐뽀삐뽀 뽀삐뽀’라는 가사의 음악을 입힌 밈처럼! 치피치피 차파차파 밈도 동물 영상과 중독적인 음원을 같이 사용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종류지. 이 밈이 더 화제가 된 건, 사람마다 다르게 들리는 어려운 가사 때문이야. 원곡은 스페인 노래거든? 사람들이 릴스에 자주 사용하는 구간을 들어보면 ‘두비두비 라바라바 마히꼬 미 두비두비’라고 발음하는 부분이 있거든? 그런데 ‘마히꼬 미’ 부분이 우리나라에는 없는 발음이라, 이걸 맘대로 부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밈 영상 댓글을 보면 ‘마히꼬 미’를 ‘웰시코기’로 말하는 분들이 많아!” 백민경(19세, 대학생)
출처 틱톡 ‘zalcie_stay_mad’

🧐 요즘 유행하는 릴스 밈 하나 더! ‘하버드에서 연락 옴’
한 해외 틱톡커가 ‘숫자 초가 0이 있다는 건 0살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건가?’라는 식의 엉뚱한 생각들을 게시물로 올렸어요. 그러면서 ‘하버드에서 연락왔다’라는 자막을 달았는데요. ‘누구나 알 법한 일 or 말이 안 되는 일’인데 마치 대단한 것을 깨달았고, 그래서 천재들만 입학한다는 하버드에서 연락이 왔다는 식으로 주접을 떤 거죠! 이 영상이 화제가 되어, 이후 여러 패러디 영상이 쏟아졌습니다. 이를테면 가로등 앞에서 ‘가로등인데 세로로 세워져 있다는 걸 깨달은 나 (하버드에서 연락 옴)’, ‘곧 크리스마스인데 애인이 없다는 걸 알게 된 나 (산타한테 연락옴)’라고 말만 조금씩 바꾸어서요.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로컬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이제 ‘로컬 힙’ 트렌드에 주목할 차례입니다! 로컬 힙이란 특정 지역만의 색이 담긴 식품, 공간, 굿즈, 서비스가 Z세대 사이에서 힙하게 여겨지고 있는 현상을 뜻해요.

이와 관련된 마케팅을 전개하는 브랜드·기관도 꾸준히 늘고 있어요. 제주맥주가 광장시장에서 유명 노포들의 먹거리를 안주 삼아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고요.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일상 속 지역 명소를 재해석해 알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로컬 힙 프로젝트’를 열어 국내 여행을 홍보하기도 했죠.
🙄 로컬 힙 트렌드, 2024년에도 이어질 예정!
‘로컬 힙’ 현상은 2024년에도 기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목할 점은 ‘로컬 맛집’을 탐방하거나, ‘로컬 브랜드’를 소비하는 것 외에도 새로운 방식으로 로컬 문화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건데요. 지금부터 키워드로 정리해 드릴게요.
✅ 로컬 힙 키워드 ① 지역축제: 촌스러운 게 진짜 힙?
✔ 지역 축제가 팝업스토어만큼 핫한 오프라인 이벤트로 뜨고 있음.
✔ 문화관광체육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역 축제 방문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함.
✔ 최근 원주 ‘만두 축제(23.10.28~29)’가 엑스(구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에 오를 정도로 화제됨. 첫 개최임에도 불구, 약 20만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음.
✔ ‘구미 라면 축제’에 관심 갖는 Z세대도 많았음. 구미에는 농심의 라면 제조 공장이 위치해 있는데 이 사실이 알려지며 축제가 더욱 유명해짐. 축제 기간 동안 약 10만 명 이상 방문함.

약 20만 명이 방문한 원주 만두 축제

출처 ‘원주 만두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블로그 계정

🙋 “부모님 세대가 즐기는 지역 축제 놀러 가는 게 유행이에요”
요즘 ‘원주 만두 축제’ 같은 지역 축제에 가보자는 친구들이 많이 보여요. 10~20대가 좋아할 만한 힙한 감성으로 꾸민 팝업스토어도 좋지만, 약간 촌스러운 지역 축제도 나름 색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남궁지은 (17세, 고등학생)
이 밖의 키워드는 전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② 백화점: ‘지역 백화점’이 여행지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음
③ 애착 지역: 관심사 경험할 수 있는 지역에 정기적으로 방문함
④ 로컬 성지순례: K팝, K-콘텐츠와 관련 깊은 국내 지역이 Z세대 새로운 핫플이 되고 있음
전문 열람

앞서 설명한 ‘하버드에서 연락 옴’ 챌린지와 한국을 강타한 Y2K·올드머니 패션의 공통점! 바로 해외 Z세대 사이에서 먼저 시작된 트렌드라는 점입니다. 이처럼 Z세대 트렌드는 알고리즘을 타고 국경을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넘나들곤 합니다. ‘해외 Z세대 트렌드’를 꼼꼼하게 살피면 한발 빠르게 트렌드를 캐치할 수 있는 것이죠.

오늘의 콘텐츠에서는 2023년도 연말에 핫하게 떠오르기 시작해 → 올해 국내에도 영향을 끼칠 해외 트렌드를 모아왔습니다. 그중 하나를 먼저 스포해 드릴게요.
✅ 랜덤 굿즈에서 한 단계 발전한 가챠파우치가 인기 중!
최근 일본 Z세대 사이에서 ‘가챠’를 가득 채운 파우치 ‘가챠즈메파우치(ガチャ詰めポーチ, 이하 가챠파우치)’가 새로운 굿즈 트렌드로 떠올랐어요. 가챠는 랜덤으로 뽑을 수 있는 캡슐에 든 장난감을 말하는데요. 가챠파우치란 서로 어울리는 가챠를 모아서 → 투명 파우치 속에 담아낸 일종의 커스텀 굿즈예요.

일본 Z세대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가챠파우치 인증샷
출처 @gacha.gacha__s2, @poraporachan (인스타그램) 제공

✅ 가챠파우치, 어떻게 활용해?

가챠파우치는 주로 가방이나 옷에 키링처럼 다는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됩니다. 특히 최근에는 덕질 용품으로도 주목받고 있어요. 좋아하는 연예인, 캐릭터 등 내가 덕질하는 분야와 관련된 가챠를 여러 개 모아 ‘깔맞춤’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산리오 캐릭터를 좋아하면 산리오 캐릭터가 그려진 가챠들로 가챠파우치를 채우는 식입니다.

✅ 한국에서도 유행 조짐이 보인다고?

틱톡, 트위터를 살펴보면 가챠파우치를 만드는 국내 Z세대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넥스트 굿즈 트렌드가 궁금하신 분들은 가챠파우치를 눈여겨보시면 좋겠죠?


콘텐츠 전문에는 해외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SNS 유행, 캐릭터 등 4가지 트렌드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전문 열람

M문: 신입사원에게 어떤 방식으로 업무 지시를 내려야 도움이 될까요?
📅 “언제까지 해야 하는 일인지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신민수(25세, 직장인)
중간중간 업무를 주실 때 마감기한을 알려주시면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수월해지는 것 같아요. 보통 선배가 주신 업무를 받으면 아무리 작은 업무라도 그걸 가장 우선시해서 처리하게 되는데요. 나중에 알고 보니 급하지 않은 업무여서 정작 더 중요한 업무가 밀리는 일이 생기더라고요. ‘이건 내일 정오까지 해주시면 돼요’, ‘오늘 퇴근 전까지만 처리해 주세요’ 등 대략적인 데드라인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 “레퍼런스를 함께 보내주시면 업무 시간이 훨씬 단축돼요!” 권경희(25세, 직장인)
업무 지시를 받을 때 참고할 레퍼런스를 첨부해 주시면 업무 효율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 말로만 설명을 들으면 단순한 문서 작업이라도 어떤 형식으로, 어떤 흐름으로 작성해야 하는지 헷갈려서 시간을 허비하게 되더라고요. 제가 입사 후 처음 맡는 업무는 이벤트 기획이었는데요. 사수분이 작년에 직접 기획하셨던 이벤트 관련 PPT 자료와 참고하셨던 타사 레퍼런스를 보여주셔서 훨씬 이해가 잘 됐었어요. 작년에 진행했던 이벤트에서 어떤 부분이 보강되어야 하는지 함께 알려주시니까 다른 설명을 듣지 않고도 혼자 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 “맡겨주신 업무가 어디에 필요한 것인지 배경을 설명해 주시면 좋겠어요.” 유수정(22세, 인턴) 
신입사원이나 인턴은 프로젝트에 필요한 과정의 일부분을 업무로 받는 경우가 많잖아요. 시장 조사나 PPT 수정 같은 것들이요. 그래서 종종 제가 맡는 업무가 어디에 필요한 것인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로 업무를 수행하게 될 때도 있는데요. 제가 맡는 업무가 어떤 프로젝트에 필요한 업무이고, 어떤 맥락에서 진행되는 업무인지 배경과 목표를 설명해 주시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해외에서 유행하는 굿즈에 대해 조사해달라’라고만 업무 지시를 받으면 어느 나라의 어떤 타입의 굿즈를 조사해야 하는지 막막한데요.  ‘어떤 내용의 제안서에 활용할 굿즈 사례를 찾고 있고, 광고주의 니즈는 이런 것이다’라고 업무 배경에 대해 설명해 주시면 더 뾰쪽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결과물의 완성도에도 큰 차이가 생기고요!
 “중간보고 단계가 있으면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신지원(25세, 직장인)
업무 지시를 처음 받았을 때 어려웠던 점은 제가 뭘 모르는지 저 스스로도 명확하지 않아서 질문을 하기 어려웠다는 점이에요. 상사 분이 바빠 보이면 선뜻 질문을 드리기 어렵기도 하고요. 그래서 한 업무를 주실 때 단계 별로 목표를 세우고, 중간보고 데드라인을 세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처음에 ‘자사 서비스 살펴보기’ 업무를 받았는데요. 업무가 두루뭉실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선배와 상의한 후, ①인터넷·SNS에서 서비스 후기 모니터링하기 ②제품 이용해보기 ③개선점 찾기 이런 식으로 업무를 쪼갰고요. 선배가 원하시는 일정에 진행률에 따라 중간보고를 드렸어요! 이렇게 업무를 쪼개서 중간에 컨펌을 받으니 제가 막히는 부분이 뭐고, 어디가 헷갈리는지 명확해져서 질문을 드리기도 수월하더라고요.
내 고민도 물어보기!

출처 환승연애 공식 유튜브 채널

이주의 밈: 너가 OO 했잖아? 그럼 OO 이딴 거 안 나왔어

하트시그널, 솔로지옥, 환승연애, 나는솔로까지. Z세대 사이에서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재작년 방영한 ‘환승연애2’는 각종 화제성 차트 1위에 오를 만큼 큰 인기를 끌었죠. ‘다음 시즌 언제하나’ 기다리는 팬들도 많았는데요. 지난 12월 29일, 드디어 환승연애 시즌3 첫 방송이 공개됐어요! 게다가 벌써 ‘밈’까지 생겼습니다.


✅ 뜻&유래
환승연애3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예고편부터 화제가 됐어요. 예고편은 주요 장면을 모아둔 클립 형태였는데요. 마지막 장면이 ‘너가 자기야 미안해라고 했잖아? 그럼 환승연애 이딴 거 안 나왔어’라는 한 남자 출연자의 대사였어요. 이 장면 때문에 방송이 기대가 된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어떤 서사가 있길래 저런 말을 할까?’, ‘빨리 저 장면을 보고 싶다’라면서요! 

✅ 용례
밈 그대로 연인과 싸우는 상황에서 ‘사과해 달라’라는 말 대신 쓰기도 하고요. 해당 대사를 자신의 상황에 맞게 변형하여 쓰기도 합니다. ‘만약 OO 했다면 → OO 했을 텐데’라는 형태로요. ‘내가 공부했잖아? 그럼 도서관 이딴 데 안 왔어’라며 후회하는 상황에서 쓰는 식이죠!
요즘 뜨는 밈 더 보기

📌 ‘치지직’ 공개 직후 최고 11만 명 시청, 앱스토어 1위 등극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국내 시장 철수를 발표하며, 어떤 플랫폼이 트위치의 빈자리를 선점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죠. 네이버 ‘치지직’은 서비스 공개 이후 최고 시청자 수 11만 명을 기록하며 앱스토어 1위에 오르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기 스트리머 ‘침착맨’의 치지직 시범 방송에는 1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리기도 했는데요. 이는 트위치에서의 생방송 시청자 수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수치입니다. 앞서 치지직은 트위치 이용자의 구독 리스트와 구독 기간을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해외 마라톤 대회와 여행을 결합한 ‘월드런’이 인기라고?

인터파크가 취미·취향을 결합한 ‘테마여행’ 패키지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이용 고객의 과반 이상(57%)이 MZ세대였다고 해요. 그중 20대 고객 비중은 31%로 가장 높았고요. MZ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전문 여행’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올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여행 상품은 국내외 마라톤 대회와 여행을 결합한 ‘월드런’ 상품으로, 전체 테마 여행객 중 65%가 월드런에 참여했다고 해요. 이외에도 러닝, 클라이밍 등 스포츠·액티비티 테마 패키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 요즘은 치킨집 말고 편의점에서 ‘치맥’ 배달시켜요

GS25는 자사 앱 ‘우리동네GS’을 통한 배달 및 픽업 매출을 분석했는데요. 올해 편의점 이용자가 배달과 픽업 서비스로 가장 많이 구매한 제품이 ‘치맥’이라고 합니다. 배달 및 픽업 주문 상품 1위는 바로 매장에서 조리해 판매하는 치킨 상품이고요. 아사히, 버드와이저, 스텔라 등 캔맥주 제품이 그 뒤를 이었다고 해요. 이밖에 ‘점보도시락’, ‘김혜자도시락’ 등 인기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앱의 재고 조회 기능을 활용한 소비자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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