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인기동아리 #MZ뉴스 #숏폼데이터 📦 이번 주 트렌드 아이템 미리보기 ◾ [최신 유행템] 카즈하표 건망고 요거트│보닐라츄러스│반반의 유치원 ◾ 굿즈 트렌드! 부적 사려고 2시간 웨이팅하는 Z세대 근황 ◾ [데이터] Z세대는 진짜 숏폼 영상을 자주 찍을까? ◾ [M문Z답] 요즘 고등학생에게 어떤 동아리가 인기있나요? ◾ [요즘 뜨는 밈]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업그레이드 버전이 생겼다고? ◾ [캐릿Pick 뉴스] 뉴스 찾아볼 시간 없는 사람을 위한 기사 요약 |
유행 지수: 🥕🥕🥕🥕 유튜브, 블로그, 트위터에서 새로 뜨고 있는 꿀 조합 레시피가 있어.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카즈하’가 브이로그 영상에서 즐겨 먹는다고 소개한 ‘건망고 요거트’야. 만드는 방법은 엄청 간단해! 플레인 요거트에 건망고를 2~3개 넣은 후, 냉장고에 넣고 다음날에 꺼내 먹는 거야. 이렇게 하면 딱딱한 건망고가 물기를 머금어 말랑해지고, 요거트는 더 꾸덕하고 달달해져. 요즘 그릭 요거트에 다른 음식을 곁들여 먹는 것이 한창 유행이었잖아. 거기에 자기관리 잘하는 이미지로 유명한 카즈하가 먹는 요거트 레시피라고 하니까 유행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 같아. 고유림(19세, 고등학생) 이미지 출처: 인터뷰이 제공 |
🧐 캐디터's 코멘트 건강 관리에 진심인 Z세대는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를 롤모델로 삼고 식단, 운동 루틴 등을 손민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르세라핌은 ‘근육’+‘르세라핌’을 합쳐 ‘근세라핌’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운동에 진심인 이미지입니다. SNS에서는 르세라핌의 운동 루틴이 ‘르세라핌 운동법’이라는 이름으로 유행하기도 했어요. |
유행 지수: 🥕🥕🥕🥕🥕 요즘 한남동에서 가장 핫한 디저트 가게를 뽑으라면 단연 ‘보닐라츄러스’야. 감자칩계의 에르메스로 유명한 ‘보닐라’에서 만든 츄러스 브랜드인데, 가오픈 기간인데도 주변의 다른 가게보다 월등히 줄이 길더라. 웨이팅 시간도 기본으로 2시간은 걸릴 정도야. 작년에 ‘노티드’랑 ‘카멜커피’가 협업해 만든 츄러스 전문 카페 ‘미뉴트빠삐용’도 엄청 주목을 받았던 거 알지? 이렇게 츄러스를 고급 디저트로 판매하는 가게가 드물다 보니 더 사람이 몰리는 것 같아.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딥 초콜릿 츄러스’인데, 감자칩으로 유명한 브랜드답게 츄러스와 감자칩을 함께 시키는 사람들도 많았어. 홍다인(27세, 취준생) 이미지 출처: 보닐라츄러스 공식 인스타그램 |
🧐 캐디터's 코멘트 최근 정식 오픈 전, 임시로 운영되는 ‘가오픈 가게’를 찾는 Z세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가오픈의 해시태그 수는 23만 회가 넘어가고요. 블로그 후기를 살펴보면, ‘오픈런’과 가오픈의 키워드가 함께 쓰이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정식 오픈되지 않았음에도 오픈런을 해야 할 만큼 가오픈 가게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인데요. 1020이 이처럼 가오픈 가게를 찾아 가고 있는 것은 이제 막 뜨고 있는, 혹은 앞으로 뜰 것으로 예상되는 핫플을 남들보다 미리 경험하기 위한 심리 때문이에요. |
유행 지수: 🥕🥕🥕 공포 게임 ‘반반의 유치원’ 알아? 유명 게임 스트리머들은 모두 한 번씩 플레이하는 중이고, 반반의 유치원 내용을 요약한 애니메이션도 조회수 350만 회를 넘어갈 정도로 인기야. 반반의 유치원은 유치원이라는 공간에서 단서를 얻고 탈출해야 하는 게임이거든? 귀여운 캐릭터들이 섬뜩한 표정으로 플레이어를 추격한다는 점에서, 작년에 인기였던 공포 게임 ‘파피 플레이타임’이랑 비슷하다는 평이 많아. 특히 빌런 캐릭터인 ‘오필라버드’를 좋아하는 유저들이 많거든? 유튜브, 틱톡에서는 ‘오필라버드’랑 파피 플레이 타임의 캐릭터 ‘허기워기’를 비교하는 콘텐츠도 자주 올라오는 편이야. 김수인(20세, 대학생) 이미지 출처: Euphoric Brothers 공식 유튜브 채널 |
🧐 캐디터's 코멘트 지난해 가장 핫한 공포 게임으로 꼽혔던 ‘파피 플레이타임’의 빌런 캐릭터 ‘허기워기’는 국내 1020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소 기괴한 외양의 빌런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허기워기 인형, 키링 등의 굿즈가 인기를 끌 정도였어요. 이제는 허기워기의 뒤를 이어, 반반의 유치원 빌런 캐릭터가 뜨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건강이 최고심’과 ‘쿵야 레스토랑즈 행운 상점’처럼 23년 1분기 대히트를 친 캐릭터 팝업 스토어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굿즈는? 바로 캐릭터를 활용한 부적입니다. ‘부적이 대세라고? 요즘 애들이 민간신앙을 좋아하나?’ 이런 생각이 드셨다면, 아닙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부적과 달라요. 무당이 아니라 인기 일러스트레이터가 부적을 만들고요. 주로 일상의 순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부적을 사기 위해 웨이팅 2시간은 거뜬히 기다릴 정도라고 해요. |
- 📱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어서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아요
“요즘 부적 굿즈가 대세예요! 저도 친구가 우울해하고 있을 때 캐릭터 부적을 선물한 적이 있어요. 작은 선물인데도 엄청 반겨주더라고요.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의미 때문에 선물하기 좋은 것 같아요. 제 사촌 동생은 핸드폰 잠금 화면으로 캐릭터 부적을 해뒀어요. 이유를 물어보니까 핸드폰 화면을 볼 때마다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읽게 되니까 자신감을 얻게 된대요. 투명 핸드폰 케이스 뒤에 부적을 넣어다니는 친구들도 많아요. 캐릭터가 귀여워서 핸드폰 케이스에 넣어 다니거나 배경화면으로 했을 때 부끄럽지 않거든요.” 김지하(24세,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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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신을 믿는다기 보다 노트에 가고 싶은 대학 로고 스티커를 붙여 놓는 느낌이에요
“오브젝트에서 최고심 부적을 구입해서 갖고 다니고 있어요. 하나는 필통에 넣어두었고, 하나는 책갈피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턴으로 근무했던 회사에도 젊은 직원 분들 자리에 부적 카드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부적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우리가 아는 고전적인 부적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요. 요즘 나오는 캐릭터 부적은 밝고 긍정적인 응원의 메세지를 담고 있어요. 저도 부적을 볼 때마다 ‘난 할 수 있어!’라는 의미를 되새기게 돼요. 고3 때 노트 위에 가고 싶은 대학 로고 스티커를 붙여 두는 느낌이에요.” 박찬진(24세,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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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부적 굿즈와 비슷한 파생 굿즈들도 인기입니다. 온라인 ‘반 배정 부적’, 부적 형태의 ‘스크래치 복권’, 키링 부적 ‘오마모리’가 그 예인데요. 이처럼 1020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부적 굿즈 레퍼런스, 캐릭터 부적을 만드는 일러스트레이터, 부적을 활용한 브랜드 이벤트 사례가 궁금하다면 콘텐츠 전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
요즘 Z세대가 숏폼 콘텐츠를 즐겨본다는 얘기,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실제로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지난해 7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Z세대 81.6%가 6개월 이내 숏폼 플랫폼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숏폼 콘텐츠를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촬영하고 SNS에 올리는 Z세대 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직접 숏폼 콘텐츠를 촬영해본 경험이 있는지, 숏폼 촬영 목적은 무엇인지까지! 캐릿이 만 15~27세 Z세대 280명을 대상으로 Z세대의 숏폼 촬영 현황을 조사해봤어요. |
먼저 Z세대에게 친구들이 숏폼 영상 촬영하는 걸 본 적이 있는지 물었는데요. 74.7%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본인이 숏폼 영상 촬영을 한 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엔 37.4%가 ‘있다’고 답했고요. |
- 😊 “대학 새내기인데, 친구들과 친해지면 숏폼 영상부터 찍자고 할 거예요!”
개강한 지 한 달도 안 된 새내기라, 아직은 대학교 친구들과 숏폼 영상을 찍어보지 못했는데요. 아마 MT 가서 찍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ㅋ 얼른 친해져서 같이 추억을 남기고 싶어요! 꼭 SNS에 올리지 않더라도, 숏폼 영상을 촬영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놀이라고 생각해요. 박소정(20세,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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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또래 친구들은 99% 숏폼 촬영 경험이 있어요”
SNS에 업로드 하기 위해 영상을 찍는 친구들도 있고, 찍기만 하고 개인소장 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어쨌든 촬영 경험은 다들 있어요. 옛날에는 틱톡, 콰이를 활용해 숏폼 영상을 찍었다면 요즘은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쇼츠를 찍는 경우가 많아요. 인스타그램, 유튜브는 평소에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앱인데, 여기에 숏폼 영상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이 생겨서 접근성이 좋거든요. 남궁지은(17세,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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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에서는 아래의 데이터를 더 보실 수 있답니다! - 숏폼 촬영 후 SNS에 영상 업로드해본 Z세대 비율 - 숏폼 영상 촬영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 - 숏폼 영상 촬영을 위한 영상 편집 앱, 프로그램 사용 경험 - 기업 또는 브랜드에서 만든 숏폼 챌린지에 참여해본 Z세대 비율 - 숏폼 영상 촬영 목적 |
M문: 요즘 고등학생에게 어떤 동아리가 인기있나요? |
🔊 Z답: “일본 애니메이션 인기 때문에 ‘성우 동아리’ 지원율이 높아요.” 정주은(19세, 고등학생) |
올해 ‘성우 동아리’가 엄청 인기예요. 최근에 ‘슬램덩크’나 ‘스즈메의 문단속’처럼 성우들이 활약하는 콘텐츠가 많았잖아요. 그래서 성우에 관심 갖는 친구들이 늘었더라고요. 언젠가는 목소리를 이용한 콘텐츠를 제작해보려는 친구들이 많아진 거죠. 또,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티저 영상을 아시나요? (배우 수지가 등장하는 그 영상 맞습니다!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이 영상의 인기도 성우 동아리 지원율을 높이는 데 한몫한 것 같아요. 동아리 시간에는 주로 유튜브 강의를 보면서 발성 연습과 본인의 시그니처 목소리를 만드는 연습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연습한 성우 동아리 부원들은 학교 축제에서 소리 없는 영상을 틀어두고 더빙 연기를 펼치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열연에 호응이 엄청나요! |
🔍 Z답: “‘메타버스 의학 연구반’, ‘스타트 뷰티 동아리’를 만들었어요” 조유민(18세, 고등학생) |
올해부터 학생들이 직접 동아리를 만들 수 있게 교칙이 바꼈는데요. 친구들이 새로 만든 동아리 중에‘스타트 뷰티 동아리’와 ‘메타버스 의학 연구반’이 인기가 많아요. ‘스타트 뷰티 동아리’는 K-뷰티를 탐색하는 동아리예요. 뷰티·패션·경영·마케팅·창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끼리 모여서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1020 사이에서 유행하는 브랜드의 특징과 강점, 광고 방법을 연구한대요. 그걸 바탕으로 동아리만의 뷰티 제품이나 패션 제품을 만들어서 SNS를 통해 홍보 및 판매를 최종 목표로 하고요. ‘메타버스 의학 연구반’은 의학 윤리에 대해 토론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의료 상담을 받거나 건강 정보를 탐색하는 동아리래요. 요즘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건강 상담 채널을 운영하고 건강증진센터를 오픈하는 병원들이 꽤 있거든요. |
👭 Z답: ‘오픈채팅 또래 상담 동아리’가 인기가 많아요.” 남궁민(17세, 고등학생) |
또래 상담 동아리는 학교 친구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동아리예요. 카카오톡 오픈 채팅에서 익명으로 상담을 해줘요. 선생님보다 친구들이나 선배님께 익명으로 상담을 받는 게 더 편하고, 비대면이라 접근성이 높아서 인기가 많은 거 같아요. 상담 동아리 부원이 돼서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상담 동아리 부원이 되면 친구들 상담 방법에 관한 교육을 들어요. 아로마 향초 제작처럼 멘탈 케어를 위한 활동을 하기도 하고요. 상담을 요청하는 친구들이 진로 고민을 할 때가 많아서, 유의미한 답변을 해주기 위해 진로 관련 초청 강연을 듣기도 해요. |
📖 Z답: “책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동아리에 가입하려는 친구들이 많아요.” 박세영(18세, 고등학생) |
한 학기 동안 그림이나 글을 담은 책을 만들어서 학년말 동아리 발표회 때 판매하는 동아리가 인기가 많아요. 국어국문학과나 웹툰 작가 지망생인 친구들이 주로 활동하는데요. 예전과 다른 점은 학기 중에 노션 같은 온라인 협업 툴인 ‘페들렛’을 활용해 원고를 작성하고, 학기 말에 책을 만들어서 판매하다는 점이에요. 작년 말 동아리 발표회 때는 이 동아리에서 책을 15~20권 판매했던 것 같아요. 권 당 가격은 2,000원 정도였고요. 단편소설이나 웹툰, 에세이집 등 책 종류도 다양했어요! |
2023 NEW 명언 탄생!2022년을 대표하는 명언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기억 하시나요? 작년 롤드컵 우승팀 ‘DRX’의 선수 ‘데프트’가 8강 대결을 앞두고 ‘우리 팀 마음이 무너지지 않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라고 한 인터뷰 내용이 화제가 되어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중꺾마)’이라는 밈으로 번진 건데요.이 밈이 2023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했어요. 바로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마음’으로요!
🤔 유래는?박명수가 출연하는 JTBC의 웹예능 프로그램 ‘할명수’의 122화 ‘독도 도전할 명수’ 편에서 탄생했습니다. 독도에 입도하는 것을 준비하던 중, 작가가 박명수에게 ‘중요한 건 (독도를 향한)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라는 말을 했는데요. 이때 박명수가 ‘그것보다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계속 하는 마음인 거다’라고 받아친 거예요. 즉, 입도에 실패하더라도, 계속 도전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한 거죠. 기존의 밈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주가 되었다면, 박명수의 밈은 ‘오뚜기 정신’,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그냥 해’라는 마인드가 더 강조된 표현으로 업그레이된 셈이에요.
이 말에 공감한 사람들이 해당 자막이 쓰인 장면을 캡처하여 ‘2023 명언 탄생했다’, ‘중꺾마 업그레이드 버전 탄생했다’라며 SNS·커뮤니티·블로그에 공유하고 있는데요. 특히 힘이 들어도 매일 출근해야하는 직장인,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대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
‘캡컷(CapCut)’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2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캡컷은 틱톡을 만든 바이트댄스의 동영상 편집 앱인데요. 영상 편집에 필요한 필터, 시각 효과, 템플릿, 음악 등을 제공합니다. 캡컷의 특징은 타 동영상 편집 앱과 달리, 마치 SNS처럼 앱 내에서 이용자들끼리 교류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겁니다. 지난 몇 주 사이, 캡컷 이용자 수 증가 속도는 틱톡을 추월했다고 해요. 국내에서는 특히 10대에게 캡컷의 인기가 높습니다. 최근 신당동이 ‘힙당동’으로 불리며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로 뜨고 있습니다. 김나영,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연동이네 등 MZ세대 인기 유튜버도 최근 신당동 방문기 콘텐츠를 올렸어요. 신당동의 오래된 건물에 트렌디한 가게가 들어서면서 색다른 공간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동네에 위치한 ‘서울중앙시장’도 망원시장만큼이나 힙한 시장으로 통합니다. 이 흐름을 무신사도 이어가고 있어요. 무신사가 서울 중구 신당동에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 5호점을 개점한다고 밝혔거든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2년 국내 향수 시장 규모는 7,930억 원에 달합니다. 2025년에는 1조 원대에 진입할 전망으로 나타났어요. 비단 인기 향수 브랜드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시장이 커지면서, 나만의 향수를 커스텀해 제작할 수 있는 향수 공방이나 원데이 클래스 시장도 덩달아 호황입니다. ‘샤넬’은 최근 북촌에서 조향 클래스를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공간 전용 향을 개발하는 브랜드도 늘고 있고요.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 2015년 1조8000억원 규모였던 반려동물 용품 시장은 2020년 5조8000억원으로 커졌는데요. 이러한 추세에 맞춰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강아지, 고양이 선물뿐만 아니라 햄스터, 거북이, 도마뱀, 앵무새, 관상어 등 다양한 반려동물 선물을 선보이며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아이템을 가장 활발하게 선물하는 연령대는 2030세대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반려동물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2019년도 대비 2022년도 거래액 성장률이 두 배나 늘었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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