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트렌드 아이템 미리보기 ◾ [최신 유행템] CU ‘최애 연세크림빵 부활 이벤트’│알뜰교통카드 플러스│틱톡 크리에이터 ‘태수’│스타벅스X블랙핑크 콜라보 ◾요즘 틱톡에서 유행 중인 챌린지 ‘고딩 둘이 브랜드 만들기’ ◾ 기획에 영감을 주는 ‘레전드 썰’ 모음 13 ◾ [해외 트렌드] ‘외계인 코스프레’, ‘요정 귀’가 패션 트렌드라고? ‘OO 코어’ 총정리 ◾ [캐릿 PICK 뉴스] 뉴스 찾아볼 시간 없는 사람을 위한 기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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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지수: 🥕🥕🥕🥕🥕 ✔️ CU가 ‘연세크림빵’ 시리즈 중 단종된 인기 상품의 재출시를 위해 소비자 투표 이벤트를 진행함 ✔️ 나흘간 누적 참여자 수 7만 명 돌파
“연세우유 생크림빵 중에 특히 인기 있던 제품이 4가지 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전부 단종돼서 구할 수가 없어. 그래서 아쉬워하는 사람도 많았지. 근데 얼마 전부터 ‘포켓CU’ 앱에서 연세크림빵 관련한 투표 이벤트를 진행하더라? 4가지 맛 중에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하나만 다시 출시한다고 해! 이런 조건 때문인지 주변에서 미친 듯이 투표하더라고. 이 투표 때문에 앱을 깔았다는 사람도 많아. 오디션 프로그램들 방영할 때, X(구 트위터)에 자기 최애한테 투표해달라고 부탁하는 글이 많이 올라오잖아. 이 연세크림빵 투표도 거의 그 정도로 X에서 핫하더라고. 맛별로 팬덤이 만들어지고, 특정 맛에 투표해달라는 글이 계속 보이고 있어.” 문유진(20세, 대학생) 이미지 출처 포켓CU 이벤트 페이지 🧐 비슷한 마케팅 레퍼런스 요즘 제품 개발이나 홍보 단계에서 소비자 투표 이벤트를 도입하는 브랜드가 많아지고 있어요.
✅ 젤리크루X신세계사이먼X신한카드 콜라보 이벤트‘국캐대표 선발전’: 창작 캐릭터 후보 100개 중 소비자 투표를 통해 상위 10개를 선발하는 이벤트. 열흘 동안 44만 명이 참여했고, 투표수 68만 건을 기록할 정도로 화제 됨. 선정된 캐릭터는 추후 신한카드 카드 디자인, 신세계사이먼 캐릭터 기획전 및 굿즈에 활용될 예정.
✅ 스타벅스의 ‘시크릿 레시피’: 소비자 투표를 거쳐 스타벅스 파트너(바리스타)의 창작 음료 중 7개 지역 대표 음료를 1종씩 선정해 출시하는 이벤트.
✅ 신한카드의 짱구 카드 디자인 투표: 새로 출시될 ‘짱구 카드’의 디자인을 소비자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고 함. 현재 인스타그램 댓글로 투표 진행 중이며 댓글 5,000여 개가 달릴 정도로 화제. |
유행 지수: 🥕🥕🥕🥕 ✔️ 대중교통 이용 시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교통카드 ✔️ 청년층(19세~34세)의 적립 금액이 타 세대의 적립 금액보다 높아 가입하는 MZ세대가 많음 ✔️ 알뜰교통카드 가입자 수 67만 명 돌파
“원래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아서 쓰고 있었는데,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라고 7월부터 혜택이 더 늘어났더라. 마일리지 최대 적립 횟수가 상향돼서 한 달 동안 더 많은 교통비를 아낄 수 있게 됐어. 여러 카드사가 교통비 할인, 추가 혜택 등을 더한 카드를 출시하고 있더라고. 그래서인지 이전에 가입 안 했던 친구들도 이번에 많이 가입하는 거 같아.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한다? 그러면 이제는 가입이 거의 필수인 거지. 하반기에 버스비나 지하철 요금이 오를 거라는 기사를 봤는데, 그걸 대비해서 가입하는 사람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어.” 장지영(23세, 대학생) 이미지 출처 알뜰교통카드 소개 페이지 🧐 Z세대의 절약 문화 또 있어?- Z세대는 지출을 줄이기 위해 수고로움을 감수하는 경향이 있어요.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만 있다면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거죠. 예를 들어 백화점에 갈 때도 현금이나 카드를 이용해 일반 결제를 하지 않고요. 온라인에서 백화점 상품권을 할인가로 구매한 후, 상품권 결제를 하는 식이에요. 이러한 Z세대의 소비 습관을 ‘징검다리 소비’라고 부릅니다. (🔗 관련 콘텐츠 : Z세대 절약법, 징검다리 소비!) |
유행 지수: 🥕🥕🥕🥕 ✔️ 아이돌 노래에 맞춰 표정 연기하는 틱톡커 ✔️ 틱톡 팔로워 5.8만 명 | 영상 평균 조회 수 30만 회 | 영상 최고 조회수 320만 회
“요즘 인스타그램 릴스나 틱톡에서 ‘태수’라는 사람이 자주 보여! 이 사람은 ‘길 걷다가 OOO 빙의’라는 제목의 콘텐츠로 유명해졌어. 이게 어떤 영상이냐면, 길을 걷다가 갑자기 K-POP 아이돌 노래에 맞춰서 그 아이돌에 빙의한 듯한 표정 연기를 하는 거야. 예를 들어 ‘오마이걸’의 ‘비밀정원’이라는 곡에 잔잔하고 아련해지는 부분이 있거든? 그 특유의 감정을 표정으로 잘 표현하더라고. 그리고 노래 들으면서 걸을 때 내적 댄스나 내적 표정 연기를 한 경험, 다들 한 번씩은 있지 않아? 영상을 보는데 마치 내 모습을 보는 것처럼 공감되더라. 인스타그램 릴스 게시물에는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 멤버가 ‘파트 뺏겼다’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어.” 정혜원(24세, 대학생) 이미지 출처 틱톡커 태수 영상 🧐 아이돌을 광고 모델로 섭외할 때 알아야 하는 꿀팁 - K-POP 아이돌을 좋아하는 Z세대라면 모두가 공감하는 그룹별 이미지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Z세대가 태수의 콘텐츠에 열광하는 이유는, 아이돌 그룹별 이미지를 정확히 이해한 연기를 선보였기 때문이에요. 가령 Z세대는 오마이걸이라고 하면, ‘몽환적’, ‘아련함’ 등의 키워드를 연상하는데, 태수가 이 키워드를 표정으로 잘 표현한 거죠. 비슷한 예시로 ‘르세라핌’은 고난을 이겨내는 ‘끈기와 집념’의 아이콘으로, ‘아이브’는 나다움을 자신 있게 표출하는 ‘당당한 자기애’의 아이콘으로 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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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지수: 🥕🥕🥕🥕 ✔️ 스타벅스가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를 테마로 기획한 상품을 9개국에 동시 출시함 ✔️ 디저트 2종은 국내에만 단독으로 출시 ✔️ 온라인 스토어 MD 상품은 출시 당일 오전 중 완판
“인스타그램에서 스타벅스와 블랙핑크 콜라보 소식을 봤어! 물론 블랙핑크라서 관심이 간 것도 사실이지만, 스타벅스가 아이돌 그룹과 콜라보를 한다는 자체가 신선해서 기억에 남더라고. 디저트 종류는 국내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된다고 해서 사 먹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아. 희소성 있다고 느끼는 거지. 그리고 매장에서 콜라보 굿즈도 구경할 수 있었는데, 핑크 텀블러가 인기가 많은 것 같더라.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가 이 텀블러를 들고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거든? 그걸 보고 따라 사고 싶었던 팬들이 많았던 것 같아. 벌써 중고거래 사이트에도 올라와.” 안수현(24세, 대학생) 이미지 출처 스타벅스 앱 캡처 🧐 요즘 F&B 콜라보 마케팅 흐름이 바뀌고 있다고?올 상반기에 ‘이디야 산리오캐릭터즈 음료’, ‘더벤티 포켓몬스터 음료’ 등 F&B 브랜드와 캐릭터가 콜라보한 상품이 화제가 됐습니다. 그런데 요즘 콜라보 마케팅의 흐름이 바뀌고 있어요! 캐릭터에 이어서 국내 ‘아이돌 그룹’과 콜라보해 신제품이나 굿즈를 출시하는 F&B 브랜드가 늘고 있습니다.
✅ 올드페리도넛 X 샤이니: 서울 3대 도넛 맛집으로 알려진 ‘올드페리도넛’과 ‘샤이니’가 콜라보를 진행함. 올드페리도넛은 샤이니의 15주년을 기념하는 도넛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고, 매장 내에서 콜라보 굿즈를 판매하기도 함.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평균 대기 시간이 2시간이 넘었을 정도로 인기를 얻음.
✅ 빽다방 X 엑소: ‘빽다방’은 ‘엑소’의 신곡 ‘크림소다’ 발매 기념으로 ‘크림소다’ 신제품을 출시함. 8월 1일부터 전국 빽다방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 현재 운영 중(~8/6)인 엑소 팝업스토어에서도 맛볼 수 있다고 함. |
N잡하는 Z세대, 창업에 도전하는 Z세대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 들어보셨죠? 이런 경향성이 10대 사이에서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틱톡에 ‘중학생 N명이서 브랜딩하기’, ‘고등학생 N명이서 옷 브랜드 만들기’ 챌린지가 유행 중이거든요! 브랜드명을 정하고 로고, 티셔츠를 디자인하는 과정 등을 영상으로 찍어서 공유하고 있는 건데요. 이렇게 만든 옷을 의류 판매 플랫폼에 입점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6월, 7월 두 달간 해당 주제의 챌린지 영상은 틱톡의 추천 영상으로 자주 올랐고요. 관련 영상의 총조회수는 150만 회에 달할 정도입니다.
✅ 왜 인기인 걸까? 캐릿이 브랜드 만들기 챌린지를 올려본 10팀을 직접 섭외해 실제로 옷 브랜드 만들기가 유행 중인지 물었는데요. ‘방학을 이용해서 친구랑 브랜드를 만든다’, ‘학원 가기 전 밥 먹으면서 회의한다’라는 답변을 준 이들이 많았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공부만 하는 건 손해인 것 같아 남는 시간에 관심 있는 분야의 스펙을 쌓는 게 대세라는 거예요. |
✅ 언제부터 브랜드 만들기 챌린지가 유행했을까? |
유행의 시작은 ‘ 떠그클럽’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떠그민(조영민)’님이에요. 그분이 2년 전에 본인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을 SNS로 올려서 유명해졌는데요. 그 브랜드가 작게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은 ‘젠틀몬스터’, ‘MCM’ 등의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거든요. 틱톡에서 친구들이랑 옷 브랜드 만들기를 시도하고 있는 학생들은 대부분 그분의 성공 스토리를 보고 자극을 받은 경우가 많아요. 이상준(17세, 고등학생, 브랜드 ‘리브로’ 운영) |
✅ 옷 만드는 법을 배워본 적이 없을 텐데… 제작은 어떻게 할까? |
마플샵이라고, 상품 제작이나 배송을 대신해 주는 굿즈 판매 플랫폼이 있어요. 꼭 유명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굿즈를 만들고 싶은 누구나 ‘셀러’가 될 수 있는데요. ① 내가 만들고 싶은 브랜드는 무엇인지 ② 어떤 옷을 판매할 것인지에 대한 신청서를 내고, 선정이 되면 옷 판매의 모든 과정을 알아서 해주니까 편하더라고요. 이런 플랫폼이 생기니까 브랜드를 만들려는 10대가 많아진 것 같아요. 이상준(17세, 고등학생, 브랜드 ‘리브로’ 운영) |
그렇다면 10대들이 이토록 진지하게 옷 브랜드를 만드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브랜드 만드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어떤 식으로 마련하고 있을까요? 남은 궁금증에 대한 답은 콘텐츠 전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Z세대는 ‘인스타그램’이나 ‘X(구 트위터)’ 같은 SNS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썰을 하나의 콘텐츠처럼 소비하고 있어요. 이들이 소비하는 ‘웃긴 썰’, ‘공감 썰’에는 10~20대가 반응하는 포인트가 녹아 있습니다. 그래서 썰을 활용해 마케팅이나 콘텐츠 기획을 진행하면 Z세대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쉽죠.
캐릿이 ‘Z세대에게 인지도 높은 온라인 인기 썰’을 싹 모았습니다. 1020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싶은 분, Z세대 소비자에게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SNS 마케팅을 기획 중인 분들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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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미리보기 ✅ 호날두 대전 시티즌 입단 시 혜택 |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어떤 썰일까?] 유명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대전 시티즌(현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한다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나열한 썰이에요. 혜택 목록에 디테일이 묘하게 살아있죠? 이런 점에서 고전 썰이지만 지금도 인기를 끌고 있어요. 대상을 바꾼 새로운 버전이 끊임 없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 버전’, ‘오타니 쇼헤이 버전’ 등 다른 스포츠 스타를 앞세운 패러디도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어요.
[활용도] 🥕🥕🥕 특히 이적 시즌이나 이적 관련 이슈가 생길 때 Z세대 스포츠 커뮤니티에서 다양하게 변주되어 사용되는 썰이에요.
[활용 예시] - 스케일이 큰 희망 사항을 농담처럼 말할 때 쓰여요. 예시) 코난 오브라이언 캐릿 이직 시 혜택 - 경의중앙선 공덕역에 상시대기, 경의선 숲길 산책 시 레드카펫 제공. - 입단 시 혜택은 영입을 원하는 팀이 어떤 지역을 연고로 하고 있는지에 따라 계속 바뀌는데요. 연고지 주민이라면 200% 공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혜택을 담는 게 웃음 포인트입니다. 예시) SSG로 이적하면 이마트 트레이더스 인천송림점 이용 시 집까지 무료 배송이라니 이건 큰데? |
여러분은 Z세대 트렌드를 주로 어디서 찾으시나요? 남들보다 빠르게 캐치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해외 Z세대 트렌드’를 살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Z세대는 틱톡, 유튜브 등을 통해 국경을 넘어 유행을 공유하곤 하거든요. 그래서 해외 Z세대의 유행이 얼마 후 국내 Z세대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해외 Z세대 사이에서는 ‘OO 코어’라는 표현이 유행어처럼 쓰이고 있어요. ‘OO 스타일’이라는 의미인데요. ‘블록 코어(축구복 스타일)’, ‘발레 코어(발레복 스타일)’가 최근 국내 10~20대의 힙한 패션으로 떠올랐다는 소식을 통해 이 표현을 접해보신 분도 계실 거예요.
🌍 ‘OO 코어’라는 말, 어떻게 탄생한 걸까? 패션 업계에서는 이 표현의 시초를 지난 2013년 화제를 모았던 ‘놈코어(Normcore)’ 트렌드라고 분석하고 있어요. 놈코어는 편안하고 평범한 스타일을 부르는 말인데요. 최근 해외 10~20대가 틱톡에서 특정 스타일에 이름을 붙일 때 ‘코어’라는 접미사를 활발하게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OO 코어’라는 용어가 다시 붐이 되었다는 겁니다. 옷 스타일에만 국한되어 쓰이는 말이 아니라, 인테리어나 음악 취향 등 라이프 스타일 영역에서 두루 쓰이는 말이니 알아두시면 Z세대의 관심사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 해외 Z세대가 주목하는 ‘OO 코어’ 사례는? |
출처 영화 <바비> 스틸컷 / 바비코어 옷을 모아둔 틱톡 영상 @kateobyrne
- 바비 코어(Barbiecore): 영화 <바비>를 통해 트렌드가 된 스타일이에요. ‘바비 인형’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패션인 핑크색 의상, 반짝이는 액세서리가 주 아이템입니다. 국내에서도 화제인데요. 온라인 쇼핑몰 ‘29CM’에 따르면 지난 5~6월 두 달간 핑크 컬러가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했다고 해요. |
출처 페어리코어 룩을 입은 틱톡커 @pinkalicious_nari / @velvetshrine
- 페어리 코어(Fairycore): 숲, 나무, 요정 날개, 뾰족귀 등으로 대표되는 판타지풍 요정 스타일을 이르는 말이에요. 몽환적이고 동화 같은 분위기를 추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입니다. |
출처 에일리언코어 룩을 입은 틱톡커 @hpxw / 에일리언코어 메이크업을 한 틱톡커 @pudduval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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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20 사이에서 ‘탕후루’가 인기 간식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걸 아시나요? 국내 최초 탕후루 프랜차이즈 ‘달콤왕가탕후루’에 따르면, 점포 수가 지난 2월 50여 개에서 이달 300여 개로 5개월 만에 6배 늘었다고 해요. 아이스(냉동) 탕후루 인기도 높아지고 있어요. G마켓에 따르면, 올해 6월 1일~7월 24일 기준 아이스 탕후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80%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틱톡’, ‘유튜브’ 등에 1020이 올린 ‘탕후루 먹방 영상’이 화제가 되며 탕후루 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8인분짜리 컵라면부터 ‘트렌타’ 사이즈까지! 대용량 제품 열풍최근 편의점 등 유통업계에서 대용량 제품이 연일 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GS25가 5월 말에 출시한 컵라면 ‘점보 도시락’은 8인분이나 되는 양에도 매주 3만 개씩 팔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어요. CU는 ‘대용량 벤티 컵얼음’, 이마트24는 ‘더빅더블삼각김밥’ 등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대용량 제품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얼마 전 스타벅스 역시 아시아 국가 최초로 국내에 ‘트렌타’ 사이즈를 출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대용량 제품 열풍의 배경으로는 ①고물가 시대 가성비 높은 대용량 제품을 구매한 후 소분해 먹는 경우가 늘어났다는 점 ②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는 점 등이 꼽힙니다.
📌방문객 수 200만 명 돌파, Z세대가 ‘국중박’을 찾는 이유국립중앙박물관 올해(1~7월)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45.8% 증가하며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해요. 특히, 반가사유상을 전시한 국립중앙박물관의 ‘사유의 방’이 지난 2021년 11월 개관 이래 방문객 수 6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전시 테마에 맞춘 자체 굿즈도 인기를 끌며 작년 기준 매출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해요. 대표적으로 인기를 끈 소품은 반가사유상미니어처, 자개소반 무선충전기, 백자 주병세트 등입니다. 🔗 함께 보며 좋을 캐릿 콘텐츠: [인터뷰] MZ세대에게 칭찬받는 국립중앙박물관 굿즈의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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