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년이 시작된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여러분의 신년 계획은 잘 지켜지고 있나요? 캐릿도 새해를 맞이해 몇 가지 버킷 리스트를 세웠는데요. 드디어! 그중 하나를 공개할 수 있게 되었어요. 바로, ‘트렌드 레터 개편’입니다! 다음 주부터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구독자 여러분의 메일함에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 |
👀 이번 주 트렌드 레터 미리보기 ◾최신 떡상템: 메이브│빠더너스 젤리│뉴진스 그램│공포 스마일 필터 ◾대세는 힙성비! 적은 예산으로 시도할 수 있는 공간 기획 아이디어 ◾2023 라이징 유튜브 채널, 캐릿이 예언해드립니다 ◾[M문Z답] Z세대가 회사 사람과 ‘인친’을 맺는 기준은? ◾[트렌드 퀴즈] 요즘 Z세대가 자주 쓰는 밈, ‘농놀 ㄱ?’ 무슨 뜻이야? ◾(광고) 이사 준비하는 MZ 폰에는 다 있다는 앱, ‘짐싸’의 마케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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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 진짜 사람이 아니라고? Z세대 놀라게 만든 버추얼 아이돌 ‘MAVE:’ 데뷔 떡상 지수: 🥕🥕🥕🥕🥕 “얼마 전 데뷔한 ‘ 메이브’ 아세요? ‘넷마블’의 자회사인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협업해 만든 버추얼 아이돌인데요. 데뷔곡인 ‘ PANDORA’는 공개 약 열흘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900만 회를 훌쩍 넘기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를 정도로 화제입니다. 음악 방송에 출연하거나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하는 등 진짜 아이돌과 똑같이 활동하고 있다는 점도 재미있어요. 예전에는 버추얼 휴먼들이 인간과 너무 비슷하면 이질감이 들었는데, 메이브는 머리카락 한 올까지 진짜 같아서 오히려 거부감이 덜한 것 같아요. 실제로 ‘사람이 아니었어?’라는 댓글도 자주 보입니다. 아직 데뷔한 지 얼마 안 돼서 팬덤이 형성되진 않았지만, 꾸준히 활동하다 보면 팬도 많아질 것 같아요.” 허예지(25세, 취업준비생)
- 버추얼 아이돌 시장이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지난해엔 버추얼 아이돌 ‘ 이세돌(이세계아이돌)’이 탄탄한 성장 서사, 높은 퀄리티의 영상과 음악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는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 소녀 리버스(RE:VERSE)’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현실을 뛰어넘는 퍼포먼스 능력, 사생활 관련 논란이 없다는 점 등을 이유로 버추얼 아이돌의 팬을 자처하는 Z세대가 점점 늘고 있는데요. 이러한 수요를 공략한 버추얼 아이돌 관련 콘텐츠가 앞으로도 많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함께 보면 좋을 콘텐츠: 버추얼 아이돌 ‘이세돌’을 모르면 메타버스 트렌드 반만 아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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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U
✅ 편의점과 100만 유튜버가 콜라보해 출시한 화제의 젤리! ‘빠더너스 해피구미 아이구 셔’ 떡상 지수: 🥕🥕🥕🥕 “‘복학생 후니쓰’, ‘문이병’ 브이로그로 유명한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서 편의점 ‘CU’와 콜라보하여 숙취 해소 젤리를 출시했어요. 젤리 출시 소식을 접하자마자 포켓CU 앱으로 재빨리 구매했습니다. 평소 술을 즐겨 먹지는 않지만, 제품에 들어 있는 띠부띠부씰을 가지고 싶었거든요. 젤리 한 박스당 2개의 띠부띠부씰이 랜덤으로 들어있는데요. 총 22종의 띠부띠부씰을 모으기 위해 젤리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인증 글이나, 띠부띠부씰 교환 글도 자주 보여요. 문상훈이 포켓CU 라이브에 출연해서 젤리를 판매했는데, 선착순 1000명 대상으로 증정하는 소주잔 굿즈가 정말 빠르게 마감될 만큼 인기가 많았답니다.” 이OO (23세, 대학생)
🧐 캐디터's 코멘트 - 지난해엔 인기 브랜드와 편의점의 콜라보가 화제였죠. 말차 브랜드 ‘슈퍼말차 ’, 버터맥주로 유명한 ‘블랑제리뵈르 ’, 도넛 브랜드 ‘노티드 ’ 등이 편의점과의 콜라보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올해는 빠더너스 사례처럼 인기 유튜버들과의 콜라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기 브랜드만큼이나 유튜버의 탄탄한 팬덤을 등에 업고 Z세대 소비자들을 불러 모을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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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G전자 공식 홈페이지
✅ 출시 6분 만에 완판! ‘LG 그램 Style 뉴진스 에디션’ 떡상 지수: 🥕🥕🥕🥕 “인스타그램에서 LG 그램 노트북이 아이돌 그룹 ‘뉴진스’ 한정판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어요! 2월 1일에 라이브 방송을 통해 노트북이 판매됐는데 200대가 6분 만에 매진됐다고 해요. 구매 대기자만 6천 명이 넘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뉴진스 덕분에 인기를 끈 것도 있지만, 노트북 디자인 자체에 대한 반응도 좋은 편입니다. SNS나 커뮤니티에서 ‘팬은 아니지만 갖고 싶다’는 반응이 자주 보여요. 뉴진스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앞두고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가 열렸는데요. 성수동에 놀러간 김에 구경하고 왔다는 친구들도 있더라고요.” 유주현(24세, 대학생)
🧐 캐디터's 코멘트 - 이번 뉴진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본품뿐 아니라 함께 제공되는 굿즈로도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노트북 파우치, 마우스 패드와 마우스 같은 노트북 관련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뉴진스 DIY 편지지 및 포스터까지 제공해 굿즈 구성이 알차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굿즈만 따로 판매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본품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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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선짱> 유튜브 채널
✅ 요즘 1020이 한 번쯤은 도전해본다는 ‘공포 스마일 필터 챌린지’ 떡상 지수: 🥕🥕🥕🥕 “입꼬리가 살짝만 올라가도 귀신처럼 변하며 입이 찢어지는 ‘공포 스마일 필터’가 요즘 숏폼 플랫폼에서 자주 보여요! 이 필터를 활용해 ‘웃지 않고 먹기 챌린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무언가를 먹을 때 입꼬리가 움직일 수밖에 없잖아요? 이 필터를 쓰면 입꼬리가 올라가는 순간 바로 조커처럼 입이 찢어지기 때문에 입꼬리를 최대한 내리고 음식을 먹으려는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재미있어요.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라 도전해보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유행으로 번진 것 같아요. 유튜버 미선짱, 틱톡커 이센찌님의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서 조회 수 100~200만 회를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요. 아예 공포 스마일 필터 인기에 편승해서(?) 구독자를 늘리려는 유튜버들도 보입니다.” 안수현(25세, 인턴)
🧐 캐디터's 코멘트 - 요즘 필터를 사용해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하는 게 10~20대 사이에서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았죠. 인기 필터를 활용하거나, 직접 홍보용 필터를 제작해 마케팅하는 브랜드도 늘고 있고요. Z세대 소비자의 관심을 유발하는 ‘필터 마케팅’ 꿀팁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콘텐츠를 참고해주세요! |
대세는 힙성비! 적은 예산으로 시도할 수 있는 공간 기획 아이디어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올해는 쇼룸, 팝업 스토어 같은 오프라인 공간이나, 페스티벌 같은 대면 행사가 더욱 활발하게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우리 브랜드도 Z세대 눈길을 끌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하고 싶은데 예산도 부족하고 시간도 없네😥’ 이런 생각 때문에 마냥 기뻐할 수 없는 마케터분들도 계실 텐데요. 캐릿이 예산, 시간을 비교적 적게 투입하고도 Z세대의 칭찬을 받는 공간 기획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들인 비용에 비해 힙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힙성비' 마케팅 사례를 모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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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시장에 문을 연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이 요즘 핫해요. 주문자의 닉네임을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벽에 쏴주거든요. 오로지 닉네임 인증샷을 찍기 위해 방문했다는 후기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예요. 일부러 웃긴 멘트나 좋아하는 연예인 이름으로 닉네임을 바꿔 주문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 ‘OO(친구 이름)야 사랑해’처럼 닉네임으로 귀여운 고백 이벤트를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다양한 닉네임 퍼레이드를 관전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닉네임이 떠 있는 벽만 찍어도 내가 요즘 뜨는 스타벅스 지점에 왔다는 걸 인증할 수 있어서 꼭 사진을 찍게 되는 것 같아요.” 떼이니(26세) |
② 구매자가 직접 고른 글귀를 활용한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우당서림 ’ |
“친구와 속초 여행을 갔다가 문우당서림에 들르게 됐어요. 다양한 책을 구경하는 재미도 컸지만, 가장 흥미로웠던 건 ‘봉투갈피’ 서비스였습니다. 구매자가 고른 글귀를 태그처럼 달아 포장해주는 건데요. 나중에 뜯어서 책갈피로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생각했어요. 또 글귀를 고르면서 그때의 순간, 기분 좋은 감정까지 갈무리하게 되는 것 같아서 꼭 다시 와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더라고요. 한편으론 구경하러 들어온 사람들이 뭐라도 사서 나가게 만드는 똑똑한 서비스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김주혜(23세) |
이 외에도 투두리스트, 스탬프, 랜덤 복권 등을 활용한 힙성비 레퍼런스가 궁금한 분들은 콘텐츠 전문을 확인해주세요! |
2023 라이징 유튜브 채널, 캐릿이 예언해드립니다
유튜브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Z세대 타깃 브랜드가 유튜브에 PPL을 진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채널을 탐색하다 보면 PPL 할만한 채널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을 때가 많아요. 10~20대에게 인기 있는 대형 채널들은 이미 PPL 스케줄이 다 차 있는 경우가 다반사니까요. 그렇다고 광고 효과를 내기 어려운 비인기 채널에서 PPL을 진행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그래서 캐릿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빠르게 선점해야 하는 10~20대 픽 ‘라이징 유튜브 채널’을 리스트업 해왔습니다! |
✔ 채널 소개 : 방송인 ‘풍자’가 운영하는 ‘이미지 세탁소’라는 콘셉트의 웹예능. 게스트가 세탁하고(바꾸거나 없애고) 싶은 자신의 이미지를 말하면, 이와 관련된 아이템을 보여주고 썰을 풀면서 이미지 세탁 가능 여부를 검증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미지 세탁 여부보다는 검증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진행자와 게스트 간의 티키타카, 게스트가 보여주는 새로운 모습에 흥미를 느끼는 시청자가 많아요. ✔ 구독자 수 / 평균 조회수 / 최고 조회수 : 3.43만 명 / 46만 회 / 47만 회 (*2월 2일 기준) ✔ 업로드 일시 :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 Z세대의 채널 추천사 |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이 채널을 알게 됐어요. 프로그램 특성상 캐릭터가 확실한 연예인들이 게스트로 나오다 보니 썸네일이 강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연예인들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점이 채널의 매력 같아요. 게스트의 이미지 세탁을 위한 검증 과정에서 뜬금없이 웃긴 장면들이 많이 나와요. PPL이 등장한 회차도 시청했었는데요. 진행자인 풍자가 화려한 말솜씨로 PPL 제품을 언급할 수 있는 맥락을 만들며 토크를 이어가서 어색함 없이 봤습니다.” 이인아(26세, 직장인) |
🌟콘텐츠에 소개된 라이징 유튜브 채널 List 박성찐이야 가갸거겨고교 크크루삥뽕 용진건강원 전과자 썰플리 킹요일 빵쏭 |
콘텐츠 전문엔 각 채널별 PPL 진행 사례, PPL 진행할 때 참고하면 좋을 협업 포인트 및 컨택 포인트(!)까지 정리되어 있습니다. 경쟁사 PPL이 먼저 들어가기 전에 얼른 확인해보세요! |
M문: Z세대가 회사 사람과 ‘인친’을 맺는 기준이 있나요? *인친: 인스타그램 친구
💼Z답: “업무적으로 얼마나 가까운지가 기준이에요.” 권경희(26세, 직장인) 같은 팀 선배라면 되도록 ‘인친’은 하고 싶지 않은 게 솔직한 마음이에요. 특히 스토리 게시물 공유하기가 망설여지더라고요. 혹시라도 평일에 글을 올릴 땐 ‘일을 안 하나?’라고 오해받게 될까 봐 걱정이 되고요. DM 답장을 하거나 댓글을 달 때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다만 이게 사적으로 불편한 감정이 있어서는 절대 아니고요. 조금 더 편하게 회사 생활을 하기 위해서라는 점을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른 팀이 되거나 업무가 겹치지 않는 사이라면 편하게 팔로우를 할 수 있을 듯해요!
👥Z답: “관심 분야가 같으니 오히려 좋아요.” 허예지(26세, 인턴 유경험자) 인턴 생활 당시 선배, 동기와 함께 밥을 먹거나 놀면서 사진을 찍은 적이 있는데요. 이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면서 서로를 태그 하기 위해 ID를 교환했어요. 회사에서 만난 만큼 전공이나 관심 사가 비슷한 경우가 많아서 SNS 친구를 맺은 게 추후에 많이 도움이 되었답니다.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되는 일상을 보면서 업무적으로 자극을 받았거든요.
🙆Z답: “대외용 계정은 편하게 오픈할 수 있어요.” 김재희(25세, 인턴 유경험자) 사실 요즘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의 ‘친한 친구 공개’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고, ‘찐친’끼리는 오히려 부계정을 따로 파서 팔로우하는 경우도 흔해요. 그래서 (대외용) 계정 정도는 다들 편하게 오픈하는 분위기입니다. 회사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내용은 친한 친구만 볼 수 있도록 올리면 되니까요. 인턴을 했던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특별히 사이가 안 좋은 게 아니라면 ID를 물어본 것 가지고 ‘꼰대’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
‘농놀 ㄱ?’는 ‘농구 놀이 고?’의 줄임말로 농구 애니메이션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인기를 끌면서 유튜브, SNS, 커뮤니티 등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밈입니다. 🏀
의역하면 ‘<슬램덩크> 보러 가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요즘은 ‘농놀’ 자체가 <슬램덩크> 및 농구에 대한 덕질을 포괄하는 뜻이 됐습니다. 최근엔 농구를 소재로 한 웹툰인 <가비지타임>을 보는 것도 농놀이 됐고요, 진짜 농구를 하고 노는 것 역시 농놀이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슬램덩크>를 농놀이라고 부르게 된 건지 궁금하시죠? ‘농놀 ㄱ?’는 ‘배놀 ㄱ?’ 밈에서 시작됐습니다. ‘배놀이 할래?’라는 뜻으로 요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인 귀여운 썰에 등장하는 용어인데요. 만화 <원피스>를 좋아하는 한 남매가, 집에서 침대가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인 척 배놀이(배놀)를 하고 놀았다는 썰이 그것입니다. 이 이야기가 화제가 되면서 ‘배놀 ㄱ?’가 밈이 됐고, ‘농놀 ㄱ?’ 외에도 다양한 버전의 패러디를 양산 중이에요. 알바하러 갈 때는 ‘알놀 ㄱ?’, 야구를 볼 때는 ‘야놀 ㄱ?’라고 말하는 식입니다. 기업 및 브랜드에서도 ‘O놀 ㄱ?’ 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 앞 글자를 따서 ‘O놀 ㄱ?’라고 표현할 수 있겠죠.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해보라는 의미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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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이사 준비하는 MZ 폰에는 다 있다는 앱, ‘짐싸’의 마케팅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MZ세대가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앱을 만들고 싶으신 분 - 브랜드의 목소리를 대신 전달할 캐릭터를 기획하고 싶으신 분 - 기성세대와 MZ세대 모두를 잡은 이벤트 사례를 찾고 계신 분
이사 시즌을 맞아 바쁜 독자분들 계시죠?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기분 좋은 이사 날을 만드는 데 진심인 이사 견적 비교 서비스 ‘짐싸’입니다. ‘짐싸’는 이사할 때 필요한 이사, 청소 등 서비스의 업체별 상세 견적과 리뷰를 한 눈에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는 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짐싸’가 이런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펼치는 MZ세대 타깃 마케팅들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짐싸’ 앱 사용자 중 20대 비율이 55%가 넘습니다. ‘짐싸’의 MZ타깃 마케팅 ① 훈훈한 후기가 줄을 잇는 ‘이사 떡 패키지’ 이벤트 기성세대와 MZ세대 모두를 잡은 이사 떡 이벤트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사 사연을 제보하면 ‘이사 떡 패키지’를 보내주는 이벤트인데요. 이사 떡 패키지에는 이웃 전달용 봉투, 손 편지를 작성할 수 있는 문고리 카드가 들어있다고 해요. MZ세대는 이사 떡 문화를 드라마를 통해서만 간접 경험한 세대이기 때문에, 해당 이벤트에서 신선함과 재미를 느낀 것입니다. 실제로 떡을 돌렸더니 이웃집에서 답례 선물이 돌아왔다거나, 경비원분들께 전달했더니 고마워했다는 따뜻한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해요.
‘짐싸’의 MZ타깃 마케팅 ② 공모전 참여자만 4천 명? 자사 캐릭터를 알리는 방법 MZ세대에게 브랜드가 친근하게 다가가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캐릭터를 이용하는 마케팅입니다. 그런데 이런 캐릭터가 많아지면서 귀여움 하나만으로는 승부 보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짐싸’는 이런 배경을 이해하고 캐릭터가 팬에게 다가가는 정석 루트를 잘 따랐어요. 먼저 캐릭터의 이름을 짓는 네이밍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이 공모전에만 4,400명이 참여했다고 해요. 이후 ‘시루’라는 이름을 갖게 된 자사 캐릭터를 알리기 위해 옷 꾸미기 대회를 열고, 무료 이모티콘을 배포하는 등 여러 이벤트를 연이어 열었습니다. 덕분에 현재 ‘시루’는 자사 굿즈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활용되는 등 성공적인 브랜드 마스코트로 활약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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