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트렌드 아이템 미리보기 ◾ [최신 유행템] 망그러진 곰 팝업스토어│파티 애니멀즈│먼작귀 페이스체인지 피규어 | 실링 트렌드 챌린지 ◾ 공간 경험도 스펙이 된다? 공간이 곧 정체성인 ‘스페이스덴티티’ 세대 ◾ 알파세대는 누굴 좋아하지? 10대 픽 브랜드·인물 리스트업 ◾ [Z문M답] 알아두면 좋은 비즈니스 매너를 알려주세요! ◾ [요즘 뜨는 밈] 띄어쓰기의 중요성 ◾ [대학내일ES 소식] 트렌드, 나만 이렇게 어려워? 일잘러들은 매년 듣는 컨퍼런스 T.CON |
유행지수: 🥕🥕🥕🥕🥕 ✔️ 11월 3일~12월 4일까지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 중. ✔️ 팝업 콘셉트는 ‘감자농장’. 감자농장 포토존 운영 및 감자 망그러진 곰 굿즈를 판매함. ✔️ 팝업 오픈 이틀 만에 각종 굿즈가 품절, 평일 기준 대기 시간은 4시간 이상.
“요즘 망그러진 곰(이하 망곰)이라는 캐릭터 인기가 절정인 것 같아. 이번 팝업스토어 웨이팅도 어마어마했어. 작년에 더현대 서울에서 망곰 팝업을 한 적이 있는데 체감상 그때보다 사람이 훨씬 많았던 것 같아. 이번 팝업의 콘셉트는 ‘감자농장’이었어. 망곰을 그린 ‘유랑’ 작가님이 인스타그램에서 감자 이모지를 많이 사용하시거든? 팬들이 그 이유를 물었는데 망곰이 감자를 닮아서 그렇다면서 감자탈을 쓴 망곰 캐릭터를 올려주신 적이 있어. 그때 팬들 반응이 좋았는데, 이번 팝업에 그 콘셉트를 적용해서 반가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아. 내가 가장 눈여겨본 건 사은품으로 나눠 준 손수건이었어! 7만 원 이상 구매한 사람들에겐 흙이 묻은 것처럼 디자인된 손수건을 나눠줬는데, 감자농장 콘셉트랑 잘 어울려서 인상깊었던 것 같아!” 원아연(26세, 대학생) 이미지 출처 인터뷰이 제공 🧐 요즘 Z세대의 로열티가 가장 높은 캐릭터 중 하나가 ‘망곰’이라고? 망그러진 곰은 2021년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첫선을 보인 캐릭터입니다. 그 후 인스타툰 시리즈인 <망그러진 만화>를 통해 두터운 팬층을 쌓게 됐어요. 특히 하찮고 귀여운 에피소드로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망곰 관련 굿즈의 인기도 뜨거워요. 5월에 이어 지난 11월 8일, ‘SPAO’와 콜라보한 수면 잠옷이 출시됐는데요. 판매 시작 직후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
유행 지수: 🥕🥕🥕🥕 ✔️ 동물 캐릭터들을 조작해 서로 밀어내며 싸우는 스팀 액션 게임. ✔️ 체험판 공개 당시 동시 접속자 수가 13만 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음. (올 9월 20일 정식 출시) “이번 연말에 친구들과 같이 해보고 싶은 스팀 게임**이 있어! 바로 ‘파티 애니멀즈’야. 게임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고양이, 공룡 등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액션 게임이야. 이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건 귀여운 동물 캐릭터 때문인 거 같아. 마치 봉제 인형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아서 힐링된다는 반응이 많더라. 또 이 게임엔 축구장, 지하철역 등 맵이 다양하거든? 각 맵마다 등장하는 효과, 장애물이 다 달라. 지하철 맵에서는 게임 진행 도중에 갑자기 지하철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서 캐릭터들이 모두 공중에 떠오르는 식이야. 그동안 유저들이 서로 공격도 못 하고 꼼짝없이 기다려야 하는 거지. 이런 함정 요소 때문에 게임 플레이 영상만 봐도 재밌다는 유튜브 영상 댓글이 많더라고.” 박찬진(23세, 대학생) 이미지 출처 Steam 🧐 요즘 1020 사이에서 뜨고 있는 스팀 게임 또 있음! ‘헤드뱅어스’는 서바이벌 리듬 게임인데요. 여러 마리의 비둘기 중 가장 리듬을 잘 타는 비둘기가 남을 때까지 겨루는 내용입니다. 수많은 미니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는 호평이 많아요. 헤드뱅어스 역시 귀여운 동물 캐릭터 때문에 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비둘기 캐릭터가 내는 소리나 움직임이 하찮으면서도 귀엽다는 후기가 많아요. 배틀을 통해 얻은 빵 조각(게임 머니)으로 옷을 사 입히는 등 나만의 비둘기를 커스텀하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반응도 있고요.
**스팀 게임이란? 글로벌 게임 판매 플랫폼 스팀에서 설치할 수 있는 게임 |
유행 지수: 🥕🥕🥕🥕🥕 ✔️ 편의점 ‘CU’에서 출시된 인기 캐릭터 먼작귀 굿즈. ✔️ 6종의 먼작귀 캐릭터 피규어가 랜덤으로 들어 있는 랜덤 뽑기형 굿즈. ✔️ 10월 말 출시 이후 ‘포켓CU’ 앱 인기 검색어 상위권 유지 중. “‘ 먼작귀’는 내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완전 인기 있는 캐릭터 중 하나야. 20대 사이에선 요즘 ‘산리오 캐릭터즈’보다 인기가 더 많은 거 같기도 해. 그런데 얼마 전 편의점 ‘CU’에서 먼작귀 페이스체인지 피규어라는 랜덤 굿즈를 출시해서 완전 화제였어. 이거 구하려고 편의점 스무 곳 돌았는데 다 품절이었을 정도더라고. 먼작귀 페이스체인지 피규어는 얼굴 부분을 돌려서 표정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 굿즈인데, 여러 가지 표정을 활용해서 일상 인증샷을 재밌게 찍는 사람들이 많아. 캐릭터 표정을 상황이랑 어울리는 것으로 세팅해 두고 사진을 찍는 거지. 예를 들면 야구장에서 경기가 지고 있을 땐 화난 표정, 맛집에 갔을 땐 초롱초롱한 표정으로 말이야. 랜덤 뽑기 굿즈라 그런지 SNS에 교환 글도 활발하게 올라오고 있더라!” 장예진(23세, 대학생)이미지 출처 @nana_m2_(인스타그램) 제공 🧐 ‘먼작귀’가 대체 뭔데 이렇게 인기야? ‘먼작귀’는 ‘먼(뭔)가 작고 귀여운 녀석’의 줄임말이에요. 일본 이름인 ‘치이카와’를 번역한 이름입니다. ‘농담곰’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나가노 작가의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인데요. 한국, 일본 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먼작귀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10대, 20대 인기 차트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요. ‘스파오’, ‘CU’, ‘세븐일레븐’ 등 여러 브랜드와 활발한 협업을 진행 중이죠. |
유행 지수: 🥕🥕🥕🥕✔️ 최근 휴대폰을 천장에 테이프로 고정시킨 뒤, 위에서 아래로 찍는 영상 구도가 유행 중.✔️ 천장에 고정시킨 카메라 앵글 내에서 해외 래퍼 ‘J.I.D'의 'Surround Sound’란 노래에 맞춰 가볍게 춤을 추는 챌린지가 해외·국내에서 동시에 뜨고 있음.✔️ 국내에서는 연예인 ‘하하’가 해당 챌린지에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됨.
“인스타그램 릴스를 보다가 ‘하하’가 천장에 휴대폰을 붙이는 영상을 봤어. ‘떨어지면 어떡하지’, ‘왜 그러는 걸까?’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영상을 찍기 위해서 그런 거더라고. ‘항공샷’이라고, 사진을 위에서 아래로 찍는 게 유행하고 있잖아. 그 트렌드가 숏폼 촬영으로 번진 것 같아. 더 알아보니 이렇게 영상을 찍는 걸 ‘실링 트렌드(Ceiling Trend) 챌린지’라고 부르던데? 천장에 휴대폰을 고정시킨 채로 해외 래퍼 음악에 맞춰서 영상을 찍는 거래ㅋㅋ. 챌린지 해시태그를 달고 올라온 영상들을 보니까 해외에서는 대중적으로 퍼진 유행인 것 같아. 국내에서는 이제 막 유명해지는 중이고. 숏폼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늘이농’까지 참여했더라고! 나도 친구들이랑 놀러갈 때 한번 시도해볼까 생각 중이야.” 임혜(26세, 대학생) 이미지 출처 하하 공식 인스타그램 🧐 정형화되지 않은 촬영 구도가 트렌드? ‘항공샷’, ‘광각샷’, ‘천장 촬영법’까지. 최근 유행하는 사진·영상 촬영법에는 공통점이 있죠. 바로, 피사체의 ‘비율’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겁니다. 위에서 아래로 촬영하게 되면 사람의 ‘머리’ 부분이 강조되어 찍히죠. 때문에 아래에서 위로 찍는 구도보다 키가 작아 보이고 다리도 짧게 나옵니다. 다리 길어보이게 찍는 게 좋은 거 아니냐고요? 요즘 Z세대 사이에서 그런 정형화된 사진 구도를 진부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생겼어요. 네컷사진 포토부스 ‘돈룩업’, ‘무브먼트’ 등은 이러한 하이 앵글 트렌드를 반영해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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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엔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그중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공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한 Z세대가 늘어났다는 거예요. 방 꾸미기에 관심을 갖고, 룸 투어 등의 콘텐츠를 올리며 자신의 공간을 자랑하는 Z세대도 늘었죠.
우리가 주목할 점은 이 과정에서 ‘공간을 통해 자신을 브랜딩하고자 하는 욕구’를 갖게 된 Z세대가 많아졌다는 겁니다. 단순히 예쁘게 꾸민 공간을 자랑하는 걸 넘어, 셀프 브랜딩의 수단으로 공간을 활용하게 된 거죠. 이러한 Z세대의 특성을 캐릿은 ‘스페이스덴티티’로 정의했습니다.
🏠 스페이스덴티티 사례 ① 공간 경험에 돈을 아낌없이 씀 요즘 Z세대는 도서관도 돈 내고 방문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청담동에 위치한 ‘소전서림’, 이태원에 위치한 ‘그래픽’ 얘기인데요. 각각 문학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 만화책을 읽을 수 있는 서점입니다. 사실 도서관과 서점은 웬만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공간이잖아요? 그런데 소전서림과 그래픽은 입장료를 받습니다. 5만 원, 1만 5천 원으로 액수도 적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엔 대기를 해야 입장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요. Z세대 입장에선 이런 공간을 찾아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해서 ‘공간 경험’을 중요시하는 거죠. |
“숙소에 몇십만 원씩 돈을 투자하기도 해요!” |
친구들과 여행지를 정하는 방식이 좀 달라졌어요. 예전엔 뭐 하고 놀 건지 먼저 정한 다음 그곳을 중심으로 숙소를 찾곤 했는데요. 요즘엔 예쁜 숙소를 먼저 찾은 뒤, 그 숙소가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가는 식이에요. 숙소가 있는 곳 = 여행지가 되는 거죠. 숙소에 돈을 투자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친구들도 많아요. 조금 비싸더라도 취향에 맞는 숙소를 선호하게 된 거죠. 좋은 공간을 경험하는 차원에서요. 제 또래들 사이에선 그런 숙소에서 묵어보는 것도 필요한 경험으로 통하게 된 것 같아요! 백민경(19세, 대학생) |
🏠 스페이스덴티티 사례 ② ‘누가 만들었는지’가 공간 방문 기준이 됨여러분은 ‘글로우서울’이라는 회사를 아시나요? 글로우서울은 최근 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카페 ‘레인리포트’, 한남동 식당 ‘살라댕앰버시’, 성수동 식당 ‘살라댕템플’ 등을 기획한 ‘공간기획 전문회사’인데요. 얼마 전 한 커뮤니티에서 ‘ 요즘 핫한 공간은 다 만드는 곳’이라며 화제가 됐어요. 요즘 이렇게 ‘핫플’을 자주 기획하는 공간기획사를 팔로우하고, 이들이 새롭게 기획한 공간을 찾아가려는 Z세대가 늘어나고 있어요.
“‘공간기획자‘를 팔로우하고 이들이 새로 오픈한 공간에 빠르게 찾아가 봐요!” |
화제의 F&B 공간을 기획한 뚜기, 바비정, 내궁같은 기획자들도 SNS에서 인플루언서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요. 이들이 기획하는 다음 공간이 어디인지 관심 있게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죠. 이제는 공간이 ‘어디’에 위치해있느냐보다는 ‘누가’ 기획한 공간인지가 더 중요해질 것 같아요. 박세원(25세, 대학생) |
2024년, 새롭게 주목해야 할 Z세대의 공간 소비 특징을 더 알고 싶으신가요? 스페이스덴티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본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요즘 ‘아이브’가 초통령이래!”라는 말 종종 들어보셨을 텐데요. ‘아이브’처럼 요즘 10대에게 인기 있는 것이라고 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현실에서 자주 접하는 마라탕, 탕후루 같은 음식들이 생각나실 거예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이른바 ‘초통령’이라고 불리는 브랜드·인물을 모았습니다. 리스트업을 해보니 10대의 문화와 경향성도 함께 파악할 수 있겠더라고요. 10대와 알파세대 소비자를 사로잡고 싶다면 끝까지 읽어보세요. |
✅ 10대가 다이소 가서 꼭 한다는 ‘폴리폴라’가 뭐야? |
‘다이소’는 다양한 세대가 이용하는 라이프스타일 숍이죠. 주목할 점은 10대와 다른 세대가 다이소를 이용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거예요. 10대는 생활 용품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 스티커 사진을 인쇄하기 위해 다이소를 방문합니다. 다이소에는 ‘폴리폴라’라는 이미지 인쇄 기계가 있는데요. 전용 앱에서 발급받은 코드를 기계에 입력하면 이미지를 인쇄할 수 있습니다. 요즘 편의점에서 Z세대가 이미지 인쇄할 때 자주 이용하는 ‘ 프린팅 박스’와 비슷한 원리예요. ‘폴리폴리’가 프린팅 박스와 다른 점은 이미지 규격이 훨씬 다양하고, 스티커 형태로 이미지를 인쇄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10대는 보통 폴리폴라로 이미지를 인쇄해 각종 꾸미기에 활용한다고 해요. |
✅ 콘텐츠 전문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① 알파세대가 엽떡보다 ‘두끼’를 찾는 이유 ② 요즘 초통령이 아이브·투바투인 이유가 궁금하다면? ③ 알파세대가 팔로우하는 분야별 인플루언서 17인 |
Z문: 알아두면 좋은 비즈니스 매너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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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미팅할 때 명함 교환 예절은 알아두는 게 좋아요” 황OO(35세, 직장생) |
교육 차원에서 신입 사원을 고객사 미팅에 데려간 적이 있는데요. 상대방에게 명함을 받고는 바로 지갑에 넣어 버리더라고요! 가기 전에 미팅 예절을 꼼꼼하게 알려주지 못한 걸 후회했어요. 명함은 두 손으로 주고받는 게 기본이에요. 또한 명함을 받은 뒤 이름·직급 등을 확인한 후 테이블에 정렬해두는 게 예의랍니다. 미팅 도중 호칭을 실수하지 않기 위한 일종의 성의 표시인 거죠. |
📇 “원본 파일 전달할 일이 있을 때 웬만하면 기본 폰트를 적용해 주세요” 백주희(32세, 직장인) |
자료를 주고받을 때 PDF 파일로 저장하여 전달하는 게 좋아요. 원본 파일 그대로 보내도 큰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닌데요. 상대방 컴퓨터에 파일에 사용한 폰트가 저장되어있지 않는 경우 깨져보일 수 있거든요. 그러면 가독성이 떨어져서 읽기 힘들뿐만 아니라, ‘마무리’를 제대로 안 하고 보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요. 원본 파일로 보낼 때 ‘편집 전용’이 아닌, ‘읽기 전용’으로 설정하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
📧 “그룹 프로젝트 관련 메일은 히스토리가 끊기지 않게 잘 관리해주세요” 이주연(32세, 직장인) |
참조자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프로젝트 메일의 경우, 답변할 때 ‘새로 보내기’ 하지 말고, 되도록이면 ‘회신’, ‘전체회신’을 통해 답해주세요. 그래야 그동안 주고 받았던 메일이 끊기지 않고 타임라인처럼 보여서 업무 과정을 한 눈에 파악하기 좋거든요. 누가 어떤 요청을 했는지 다시 찾아보기도 수월하고요. 또한 중간에 일정 변경 등의 이슈가 생겼을 때, 어떤 이유 때문이었는지 추적해볼 수도 있어서 리스크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띄어쓰기의 중요성 챌린지 출처 @13doctorwhoo |
이주의 밈: 띄어쓰기의 중요성 ✅ 뜻, 유래‘ 띄어쓰기의 중요성’은 틱톡과 유튜브에서 유행 중인 챌린지예요. 띄어쓰기 하나 차이로 뜻이 크게 달라지는 문장을 말하며 노는 것인데요. 일종의 ‘반전 효과’를 노린 챌린지입니다. 대표적으로 이런 문장들을 활용해요.
너무 심했잖아. 너, 무심했잖아.
바래다 줄게. 바래? 다 줄게.
예를 들어, ‘바래다줄게’는 다정한 표정으로 말하고, ‘바래? 다 줄게’는 치명적인 표정으로 말하며 영상을 촬영합니다. 이렇게 띄어쓰기 하나로 뜻이 달라지는 문장을 SNS에서 밈처럼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어요.
✅ 용례SNS에서는 주로 덕질하는 대상의 이미지 두 장을 병렬해 함께 사용합니다. 이때 두 장의 사진은 서로 상반된 분위기여야 해요. 한 장의 이미지는 다정한 분위기의 사진이라면 나머지 한 장은 치명적이고 도도한 분위기여야 하죠. |
✅ cf. 이처럼 상반된 두 개의 이미지를 활용한 반전 밈이 또 하나 있는데요. 바로 ‘ 과실에서 야작하던 애가 전공 발표 날 이러고 옴’ 입니다. 이 역시 ‘과실에서 야작하던’ 부분엔 다소 초췌한 이미지의 사진을, ‘전공 발표 날 이러고 옴’ 부분엔 멀끔한 이미지의 사진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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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나만 이렇게 어려워? 일잘러들은 매년 듣는 컨퍼런스 T.CON 2023년도 이제 두 달 남았습니다. 올 한 해, ‘트렌드 찾기 정말 어렵다’라고 느끼신 분 계신가요? ‘ 마이크로 트렌드’의 시대로 접어들었기 때문인데요. 개개인이 접하는 알고리즘이 파편화 되면서, 같은 또래 안에서도 취향에 따라 ‘트렌드’라고 생각하는 것이 나뉘게 된 거예요. 이처럼 트렌드가 세분화됨에 따라, 앞으로는 이전처럼 대중적인 유행을 빠르게 파악하고 예측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거예요.
‘변화무쌍한 트렌드, 어떻게 활용하지?’, ‘내년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고민이신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해줄 트렌드 컨퍼런스, T.CON이 열립니다.
💡 매년 전석 매진! Z세대 전문 기관이 주최하는 컨퍼런스임 T.CON은 실무에 꼭 필요한 트렌드 인사이트를 전하는 컨퍼런스입니다.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일잘러의 필수 강연으로 통해요. T.CON만의 강점은 마케팅 전문 기업 ‘대학내일ES’가 ‘대학내일20대연구소’, ‘캐릿’ 등을 통해 쌓아온 Z세대 인사이트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올해는 특히 트렌드가 실무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실제 레퍼런스와 솔루션까지 함께 소개할 예정이라고 해요. 마이크로 트렌드 시대, 남들보다 2024년도 트렌드를 빠르게 예측하고 싶다면 늦기 전에 합류하세요!
💡 T.CON이 예측한 2024 트렌드는? T.CON은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Z세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분야별 인사이트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① Z세대 저장목록 : 작을수록 커지는 브랜드의 세계 ② Z세대 에디션 : Z심저격 마케팅의 비밀 ③ Z세대 로그데이터 : 쿠키리스에 대한 Z세대의 속마음 ④ Z세대 업무일지 : 조직과 Z세대가 시너지를 내는 방법
일정: 11월 28일(화) | 1회차: 10시~12시 / 2회차 15시~17시 장소: 코엑스 오디토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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