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인생네컷! Z세대의 새로운 문화 ‘프린팅박스’를 소개합니다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프린팅박스’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신 분
- Z세대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싶으신 분  

출처 프린팅박스 공식 블로그 

프린팅박스(이하 프박)’를 아시나요? PC 또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이나 문서를 전용 앱 클라우드에 업로드한 다음,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 출력 키오스크인데요. 요즘 Z세대는 이 프린팅박스를 활용해서 복사, 스캔은 물론 자신의 취향이나 개성이 담긴 굿즈원래 연예인과 관련된 사진, 포토카드, 응원봉 등의 제품을 뜻했으나, 최근엔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매력적인 아이템’을 통칭하는 단어로 자리잡음.제작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네컷 프레임 사진을 프린트하고 싶을 때, ‘인생네컷 부스’가 아닌 프린팅박스를 찾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프린팅박스를 찾는 Z세대가 많아지면서, 프린팅박스가 설치된 장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례로, 편의점 ‘CU’는 프린팅박스 도입 1년 만에 운영점을 350여 곳에서 1000여 곳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CU에 프린팅박스가 도입된 이후, 월평균 이용 건수가 4배 이상 늘어날 만큼 수요가 높기 때문인데요. 그중, 10~20대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 가운데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프린팅박스가 설치된 편의점이 늘어남에 따라 최근 Z세대 사이에서는 ‘프세권’이라는 말도 활발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프세권에 산다’는 것이 하나의 자랑거리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이번 콘텐츠에서는 현재 Z세대 사이에서 프린팅박스가 유행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Z세대가 프린팅박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프린팅박스를 마케팅에 활용한 사례도 함께 정리해두었으니 Z세대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어낼 이벤트를 기획하고 싶은 분들은 콘텐츠를 정독해주세요! 

1. 크리에이터 자아를 가진 Z세대, 프린팅박스로 개인 창작물 공유함
프린팅박스가 Z세대 사이에서 유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누구나 손쉽게 ‘코드 공유’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프린팅박스 앱에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24시간 동안만 유효한 인쇄코드가 발급되는데요. 이 코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주변에 가까운 프린팅박스에서 해당 이미지를 프린트할 수 있어요. 코드 제작 방법, 코드 이용 방법이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진입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코드를 제작하는 것은 따로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 프린팅박스 ‘코드’ 제작 방법 
프린팅박스 APP 다운  메인 화면에서 원하는 사진규격 및 프레임 선택 출력할 사진 파일 첨부 및 업로드 → 인쇄 요청 24시간 동안 유효한 인쇄코드 발급

 프린팅박스 ‘코드’ 이용 방법 
프린팅박스 화면에 있는 공란에 출력하고자 하는 ‘인쇄코드’입력 결제 출력

이에 따라 자신의 창작물을 코드로 공유하는 개인 창작자가 많아졌습니다.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에서 활동하는 Z세대 창작자들이 팬서비스 차원에서 엽서, 스티커 등을 만들어 프린팅박스 코드를 배포하는 것이죠. 해당 창작자의 팬들은 그 코드를 입력하고 프린팅박스에서 인쇄해 굿즈처럼 사용하고요. 실제로 프린팅박스 코드는 24시간 동안만 유효하기 때문에  ‘한정판 굿즈’처럼 여겨진다는 Z세대가 많습니다.

프린팅박스 코드 공유 게시글 출처 율밤곰(@yulbamgom)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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