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여러분은 새해 첫 곡으로 어떤 노래를 들으셨나요? 왜, MZ세대 사이에서 새해에 처음 들은 노래처럼 한 해가 풀린다는 속설이 유명하잖아요. 혹시 모르셨다면, 아니면 지금 생각해 보니 노래를 잘못 고르신 것 같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진짜 새해(=설날)🐯에 다시 한번 도전하면 되니까요. 이번에는 정말 찰떡같은 노래 선정에 성공하시기를 바라면서! 설 연휴인 다음 주(2/1) 캐릿 트렌드 레터는 한 주 쉬어간다는 소식도 전해드립니다.

그럼 이주의 신선한 트렌드 배송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❶ 최고심 팝업 스토어: 웨이팅 길어도 꼭 가야 하는 핫플!
떡상 지수: 🥕🥕🥕🥕🥕  
“최고심님 팬이라 팝업 스토어에 다녀왔어요. 주말 오후에 갔더니 대기 중인 팀이 150팀이 넘을 정도로 인기더라고요. ㅋㅋ 팝업 스토어는 더현대서울 6층 언커먼 스토어에서 진행됐는데요. 무인 스토어라 앱을 깔고 자동 결제용 카드도 미리 등록해 놓아야 했어요. 방문자들에게 스크래치 복권을 주고, 포장해 갈 봉투를 직접 꾸밀 수 있게 해주는 등 이벤트가 많아 재밌었어요!” 장상민(27세, 대학생)

❷ 레터링 피자: 요즘 기념일엔 케이크 말고 피자?

떡상 지수: 🥕🥕🥕🥕
“요즘 생일에 레터링 케이크를 주문하는 건 너도나도 다 하는 이벤트가 됐더라고요. 친구 생일에 특별한 걸 해주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레터링 피자를 발견했어요. ‘플롭피자’라는 곳에서 주문했는데, 페퍼로니로 된 레터링 보고 친구가 깜짝 놀라더라고요. 서프라이즈 성공했어요! 최근에 인스타 유명 맛집 계정에도 레터링 피자가 자주 소개되더라고요.” 이도형(24세, 대학생)

🧐캐디터: 레터링 피자, 레터링 케이크 말고 Z세대는 또 무엇으로 기념일을 축하할까요? 20대의 기념일에 꼭 등장하는 주문 제작 선물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❸ 핑거 홀 장갑: 떠오르는 올겨울 유행템

떡상 지수: 🥕🥕🥕🥕
“평소 패션 하울 영상을 즐겨 보는데, 올겨울에 유독 핑거 홀 장갑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핸드폰을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엄지와 검지에 작은 구멍을 뚫어둔 장갑인데요. SPA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핑거 홀 장갑은 일찌감치 품절됐을 정도로 인기더라고요. 여행 갈 때 꼈는데, 폰으로 지도를 보거나 사진을 찍을 때 장갑을 벗지 않아도 돼서 편했어요!” 안예림(23세, 대학생)

❹ 고수포차: 아이돌 팬들이 줄 서는 포차가 있다? 
떡상 지수: 🥕🥕🥕🥕🥕
“요즘 아이돌 팬들이 자주 가는 포장마차가 있어요. 상수역 근처에 있는 ‘고수포차’라는 곳인데요. 여기에선 소주병에 이름 라벨링을 할 수 있거든요! K-POP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이름을 넣고 인증샷을 찍기 위해 많이 찾고 있어요. 오픈이 낮 2시인데 그전부터 줄을 설 정도예요. 사장님도 아이돌 팬이셔서 가게가 전부 아이돌 굿즈로 인테리어 되어 있고, 노래도 K-POP만 나오니까 팬들이 더 즐기다 가는 것 같아요.” 이OO (20세, 대학생)

🧐캐디터: 아이돌 문화를 적용해 Z세대 방문객을 모으는 오프라인 공간이 늘고 있습니다. 카페, 플라워  숍, 방탈출 카페 등 사례도 다양한데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요즘 물건을 소분해서 사고파는, 이른바 ‘띵 소비’가 Z세대 사이에서 유행 중입니다. (네, ‘반띵’ 할 때 그 ‘띵’ 맞습니다!) 소분 판매는 라떼에도 있지 않았느냐고요? Z세대 띵 소비에는 변화가 존재합니다. 1/N로 나눠, 자신이 소비한 만큼만 돈을 지불할 수 있는 페이 시스템이 생겼고요.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 물건을 나눠 구매할 사람을 찾기도 훨씬 쉬워졌으니까요. 그런데 Z세대는 왜 띵 소비에 꽂혔을까요? 단순히 경제적 이유 때문만은 아닙니다!

💰 띵 소비를 하는 이유? 취향을 넓힐 수 있어서 띵 소비를 합니다. 취미부터 식생활까지. Z세대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SNS에 드러내는 데 익숙한데요. 향수, 홍차 등 프리미엄 문화에 입문하기 전에 다양한 제품을 접해보고 취향을 찾기 위해 소분 제품을 구입한다고 합니다.  

💰 어떤 제품을 띵 소비하는지? 다꾸 용품인 마테(마스킹 테이프), 스티커, 떡메(떡 메모지)부터 화장품, 아이돌 앨범, 식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여러 가지 루트로 띵 소비하고 있습니다.

💰 기업의 띵 소비 활용법? 일찌감치 띵 소비를 마케팅에 적용하는 기업도 늘고 있습니다. 샘플 키트를 판매하거나,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하는 식으로요. 최근 오픈한 잠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의 보틀벙커는 잔 단위로 와인을 판매하며 핫플로 등극하기도 했는데요. 이 밖에도 띵 소비를 활용한 자세한 마케팅 비법은 콘텐츠 전문에서 확인하시죠!
  

잘 만든 굿즈 하나 열 광고 안 부러운 때입니다. 화제가 된 굿즈는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매출 상승에 기여하는 등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죠. 다른 곳에서 만들지 않은 신박한 굿즈를 만들고 싶으시다면? 펀딩 사이트를 모니터링할 때입니다! ① 18~34세가 전체 펀딩 비율의 43.88%를 차지할 정도로 MZ세대의 참여율이 높습니다. ② 인기 프로젝트를 둘러보면 Z세대의 호감을 사는 제목과 섬네일, 굿즈 구성을 알 수 있습니다. ③ 큐레이션 카테고리를 통해 Z세대가 지갑을 여는 마이크로 트렌드를 알 수 있습니다. 

🎁 펀딩 사이트에서 트렌드 모니터링하는 방법
인지도 높은 대표적인 펀딩 사이트, 와디즈와 텀블벅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와디즈는 ‘IT 테크 / 가전 / 자동차 / 화장품 / 환경’, 텀블벅은 ‘액세서리 / 서적 / 예술 / 웹소설 웹툰’ 펀딩이 강세입니다. 와디즈에는 실용적인 제품들이 많은 편이에요.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수수료 할인, 마케팅 지원 등을 해주는 ‘그린메이커 캠페인’을 운영 중이기도 합니다. 텀블벅은 카테고리가 더욱 세분화되어 있고, 서적, 잡화류, 향수, 액세서리 등 개인 창작자의 프로젝트가 많이 열리는 편이라는 특징이 있고요.

🎁 Z세대가 환영하는 굿즈 VS 반기지 않는 굿즈
펀딩 사이트 프로젝트들은 본품 외에 다양한 특전 굿즈를 옵션으로 제공합니다. 이런 굿즈들이 펀딩 성공의 키가 되기도 하는데요. 펀딩이 끝난 이후에 본품이 재판매 되더라도, 펀딩 한정 굿즈는 구매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Z세대가 굿즈를 선택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특별히 예쁘거나, 소장 욕구가 생기거나, 본 제품과 시너지가 날 때! 반면에 입을 모아 별로라고 말하는 포인트도 있었는데요. 이를 포함한 자세한 굿즈 필승법은 콘텐츠 전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Z답: “카톡보다는 인스타그램 소통을 추천해요.” 심여진(25세, 대학생)
후배가 저와 비슷하네요. 저는 회사에서 만나는 사람에게는 조금 거리를 두는 것이 마음이 더 편하더라고요. 그 사람이 별로여서 그런 게 아니라, 직장이라는 그룹 자체가 ‘여가 생활 혹은 힐링’과는 정반대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조금 더 친해진 후에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교환하면 어떨까요? 저는 마음이 맞는 회사 분들하고는 인스타그램으로 소통을 하는 편이에요. 스토리 보고 가볍게 맞장구도 쳐주고 DM으로 대화도 나누고. 스토리를 보고 답변하니까 일이 아닌 일상에 대한 이야기만 나눌 수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Z답: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간식 공략을 시도해 보세요.” 박예원(23세, 대학생)

회사 메신저를 이용하다가 갑자기 카카오톡을 보내기가 쉽지 않죠. 사적인 메신저니까요. 제가 후배랑 친해지고 싶을 때 썼던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소소한 기프티콘을 절묘한 타이밍에 보내주는 겁니다. 곧 후배의 생일이 다가온다면 생일 선물 기프티콘을 보내면서 대화를 이어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아직 생일이 멀었다면, 같이 야근을 한 날이 적당할 거 같아요. 후배가 요즘 힘들어하진 않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고요. 그럴 때 힘 나는 간식을 기프티콘으로 보내줘 보세요! 후배가 사연자분께 호감이 있는 상태라면, 간식 공략으로 마음을 열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광고) 갓생 사는 MZ세대가 영양제 챙기는 법, 필리!
 

갓생 사는 MZ세대 스케줄러에 꼭 포함되는 일정이 뭔지 아세요? ‘영양제 챙겨 먹기’입니다. 코로나 이후 무너진 일상을 다잡고, 건강을 챙기는 ‘셀프케어’가 트렌드거든요.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 따르면, MZ세대가 건강을 위해 하는 일 1위가 영양제 섭취(31.7%)라고 해요. 재미있는 건, MZ세대는 영양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똑똑하게 챙겨 먹는다는 겁니다. 맞춤영양제 정기구독 서비스 ‘필리’ 얘기인데요. 필리는 어떻게 MZ세대를 사로잡았을까요?
   
💊 MZ픽 포인트 ① 초개인화! ‘맞춤 영양제 제공’
필리는 전문 연구진이 설계한 ‘건강설문’을 통해 개인 맞춤 영양제를 추천해 줍니다. 개인마다 건강 상태, 필요한 영양 성분이 다 다르니까요. 3분이면 나에게 맞는 영양 성분을 알 수 있대요. 정기구독 서비스를 신청하면 영양제를 30일 주기로 배송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초개인화 서비스에 반응하는 MZ세대가 좋아할 만하죠?
   
💊 MZ픽 포인트 ② 건강 챙기고 돈도 버는 ‘영양제 앱 테크’
영양제 꾸준히 먹는 거, 어려운 일이잖아요. 필리는 섭취 관리 시스템 ‘필리케어’를 통해 제때 영양제를 챙길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영양제를 먹을 때마다 보상으로 랜덤 포인트까지 제공돼요. 쌓인 포인트는 나중에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고요. ‘앱테크’에 진심인 MZ세대가 건강과 포인트 둘 다 잡았다는 만족스러운 후기를 남긴대요.

여기서 캐릿 구독자님만을 위한 기쁜 소식!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무료로 맞춤 영양제 추천도 받고, 첫 달 30% 할인된 가격으로 필리 정기구독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