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마케팅 트렌드는 유난 마케팅?

1. 혹시... Z세대가 유난스럽다고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기업이 올린 사과문을 문장 단위로 쪼개며 분석하고, 배달음식 요청 사항에 자신이 먹지 못하는 식재료를 빼달라고 꼼꼼하게 적는 Z세대. 여러분들은 이들을 혹시 유난스럽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개인보다 조직이 우선이었던 이전 기성세대의 입장에서는 ‘큰 기업이 어떻게 개개인의 목소리를 전부 신경 쓰겠나’라고 생각해보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Z세대는 조금 달라요. ‘우리가 먼저 요청하지 않더라도, 기업이 공지나 사과를 알아서 유난스러워 보일 정도로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앞으로의 마케팅 트렌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더욱 개개인 맞춤화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출처 E채널 <노는 언니>

2. Z세대는 개인의 다양성을 인정받으며 자란 세대

사실 이들이 얼핏 유난스러워보일 수 있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데요. 잘 생각해보면,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사회·교육적 변화와도 연관이 깊습니다. Z세대는 학교에서부터 개인의 다양성을 철저하게 인정받으며 자란 세대거든요. 원하는 교복의 형태와(일부 학교 사복 허용) 수업을 골라 들을 수 있고요(일부 학교 고교학점제 도입, 2022 전국 시행 예정). 우리가 반강제적으로 먹었던 그 흰 우유도, 이제는 원하는 브랜드로 골라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바나나 우유, 민트 초코 우유 등 그 선택지도 매우 다양하다고 해요.

그렇기에 이들은 ‘기업이 소비자 하나하나의 입맛에 섬세하게 맞춰주는 것(=초개인화 마케팅)’에 유독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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