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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상반기 ‘내향인’ 검색량이 전년 대비 44.05% 증가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빅데이터 플랫폼 퀘타아이 기준) 실제로 내향인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맞춤 공간들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고,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에서는 ‘내향인 워터밤’이라는 콘셉트의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죠. SNS에서는 ‘내향인이 가장 힘들어하는 건 스몰토크’라는 게시물이 공감을 얻으며, 이른바 ‘내향인 밈’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디서나 써먹을 수 있는 스몰토크 주제 모음집을 준비했어요. 필요한 순간, 꺼내서 대화의 물꼬를 트는 데 활용해 보세요. 😊 이번 트렌드 레터에서는 소비자 페르소나별로 달라지는 다양한 관심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운동에 관심 많은 남녀 Z세대, 패션에 관심 많은 1020 여성, F&B에 관심 많은 해외 Z세대는 지금 어떤 트렌드를 눈여겨 보고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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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트렌드를 즐기는 그룹: 헬스에 관심 있는 남자 Z세대 ✔ 11월 8일, 성수동에서 짐웨어 브랜드 ‘웨이든’과 15만 구독자를 보유한 헬스 유튜버 ‘노익스 강’이 콜라보한 팝업스토어가 오픈함. 팝업 정식 오픈 6시간 전부터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큰 관심을 모음. ✔ 팝업스토어 내부에서는 웨이든X노익스 강 콜라보 제품인 티셔츠 ‘NO-X.PLOEX’를 한정 판매했으며, 오픈 하루 만에 매출 1억 원을 달성했다고 함. ✔ ‘박재훈’, ‘우형재’를 비롯한 유명 보디빌더, 헬스 인플루언서 10명이 스페셜 게스트로 방문하여 운동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몰린 것으로 보임.
“헬스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웨이든 팝업이 엄청 반응이 뜨겁더라! 노익스 강은 요즘 10·20대 사이에서 한창 핫한 헬스 유튜버거든? 레전드급 보디빌더로 유명한 ‘ 박재훈’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어. 웨이든은 노익스 강이 앰버서더가 되면서 이름이 알려진 짐웨어 브랜드인데, 오프라인에서 팝업이 열린다고 하니까 관심을 모은 것 같아. 특히 이번 팝업에는 박재훈, 우형재 같은 보디빌더들도 팬 사인회를 열어서 더 사람이 많이 몰렸더라고. 운동에 관심 있는 남자들이라면 모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고 팬덤이 큰 선수들이거든.” 김정원(17세, 대학생)이미지 출처 hhwww_x_x23(네이버 블로그)  |
🥕 이 트렌드를 즐기는 그룹: 핀터레스트를 즐겨 하는 Z세대, 뜨개질이 취미인 1020 여성 ✔ 세일러 슬리퍼는 뜨개질로 만든 겨울용 룸 슈즈. 울 실을 이용해 제작하며 2~3회의 고온 세탁으로 펠팅 과정(섬유를 열, 압력을 통해 뭉치게 만드는 가공 방법)을 거치는 것이 특징. 펠팅 과정을 거치면 더욱 탄탄한 신발의 모양을 갖추게 됨.
✔ 뜨개인들 사이에서 겨울 시즌을 맞아 세일러 슬러퍼를 만드는 것이 새롭게 유행 중. 관련 릴스와 쇼츠가 활발히 업로드되고 있음. ✔ Z세대 사이에서 뜨개질이 메가 트렌드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음. 지난 9월, 뜨개 편집숍 브랜드 ‘쎄비’가 7층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 ‘쎄비 하우스’를 성수동에 오픈하기도 함. 이미지 출처 @keniksecrochet(인스타그램) ✔ 해외에서 새로 뜨는 패션 트렌드 = ‘그래놀라 걸’이라고? |
반도파민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뜨개질’ 취미가 인기를 끌게 되고, 동시에 뜨개로 만든 옷이 패션 트렌드로 떠올랐죠. 이처럼 특정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생기면, 그와 이어지는 패션 트렌드가 함께 주목받곤 하는데요. 해외에서는 ‘뇌 썩음 현상(자극적인 온라인 콘텐츠로 인해 정신적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인해 ‘산책’, ‘캠핑’ 등의 아웃도어 취미가 주목받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떠오른 새로운 패션 트렌드도 생겼습니다. 바로 ‘그래놀라 걸’이에요. 자연 속에서 하이킹·캠핑할 때 입는 아웃도어 룩 전반을 가리키는 용어로, 플리스 재킷이 대표적인 그래놀라 걸 스타일이죠. |
글리터 푸드, 프로즌 과일 소르베, 꾸덕사워젤리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해외에서 먼저 유행하고, 국내로 빠르게 유입된 F&B 아이템이라는 점입니다. SNS를 중심으로 트렌드가 국경을 넘나들며, 이제 전 세계 소비자들이 거의 동시에 비슷한 F&B 트렌드를 즐기기 시작했어요. 특히 F&B 분야는 이런 흐름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영역이기도 하고요. 결과적으로 해외에서 떠오르는 F&B 트렌드를 얼마나 빨리 포착하느냐가 국내 시장을 선점하는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다음 히트 아이템은 무엇이 될까요? 해외 최신 F&B 트렌드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캐릿 해외 트렌드 디깅 크루에게 지금 각국에서 유행 중인 아이템을 제보받았습니다.
✅ [태국] 요거바라 팝업 인형탈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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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에서는 ‘실물 인형탈 캐릭터’로 소통하는 홍보 방식이 주목받는 중임. 브랜드 오프라인 행사에 인형탈 마스코트를 등장시켜 방문객과 직접 교류하게 만드는 방식임.
- 태국에 진출한 국내 요거트 브랜드 ‘요거바라’ 로고에는 눈 감은 캐릭터가 등장함. 이를 그대로 본떠 ‘잠이 많은 캐릭터’라는 설정을 부여한 인형탈을 제작해 오프라인 캠페인에 활용함.
- 매장에서 직접 주문을 받다가 갑자기 잠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태국 Z세대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음.
✅ [중국] 딸기꽃 탕후루(草莓花糖葫芦) |
- 딸기를 이쑤시개로 연결해 꽃 모양으로 만든 다음 설탕 시럽을 입힌 음식이 유행 중.
- 가운데 부분에 ‘헬로키티’ 같은 인기 캐릭터 토핑을 꽂거나 식용 꽃을 붙여 디자인하기도 함.
- 중국 SNS인 샤오홍슈에서 ‘딸기꽃 탕후루’ 키워드의 조회 수는 383만 회를 돌파함.
- 중국에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진 대만 간식 브랜드 ‘旺仔(왕자이)’는 자사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딸기꽃 탕후루를 공식 SNS 계정에 올려 홍보하기도 했음.
크리스마스, 홈파티 시즌이 몰린 연말을 앞둔 지금, 다음 유행 아이템을 미리 예측해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싶은 담당자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본문에서는 ‘태국’, ‘중국’뿐만 아닌 ‘미국’, ‘이집트’ 등 다양한 나라의 Z세대 사이에서 유행 중인 음식 트렌드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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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은 채 쉬고 있다고 답한 비경제활동 청년 인구를 뜻하는 ‘ 쉬었음 청년’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올해는 이렇게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하는 다양한 사회 용어가 주목받은 해였는데요. 그중에서도 요즘 가장 활발히 논의되는 화두는 ‘Z세대의 주거 형태 변화’입니다. 대표적으로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며 청소나 식사 준비 등을 담당하는 무직 자녀가 늘어나는 추세죠. 이를 ‘전업 자녀’라고 부르는데요. 부모님 돌봄, 가사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한다는 점에서 ‘캥거루족’과는 차이가 있어요. |
“취업 기간이 길어지면서, 전업 자녀를 마냥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 분위기예요” |
저는 현재 전업 자녀로 살고 있어요. 부모님 출근 시간에 맞춰 일어나고, 오전에는 설거지, 빨래 같은 집안일을 해요. 오후에는 자격증 공부나 취업 준비를 병행하고요. 완전히 ‘취준생’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놀고 있는 사람’도 아닌 그 중간 어딘가의 상태인 거죠. 요즘 워낙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자신의 정체성을 ‘전업자녀’로 소개하는 취준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전업 자녀를 ‘좋다’, ‘나쁘다’로 단정짓지 않고, 각자 상황에 맞게 쉬어가는 시기로 바라보는 분위기가 생긴 듯해요. 정OO(23세, 취업 준비생) |
🔎 이러한 사회 현상이 생긴 배경에는 취업 시장의 불안정성, 비혼 인구 증가, 가족 개념의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본문에서는 ‘전업 자녀’, ‘1인 가장’, ‘라이프 메이트’라는 현상이 생긴 배경과 함께 MZ세대가 이 현상에 공감하는 솔직한 이유를 보실 수 있습니다. |
능동적으로 ‘혼자’를 선택하는 1인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혼자’ 하는 일이 일종의 도전처럼 여겨지는 일이 많았어요. ‘이것까지 혼자 해봤다!’라는 식의 챌린지가 유행하기도 했죠. 하지만 이제 혼자 노는 건 전혀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SNS에서는 일부러 1인 전용 음식점에 찾아가거나, 혼자 여행하는 Z세대의 모습을 흔히 발견할 수 있어요. 실제로 지난 1년 동안 ‘혼놀’ 언급량은 약 1만 6천 건을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 중이기도 하고요(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퀘타아이’ 기준). 즉, 이제 혼놀은 어쩔 수 없는 선택지가 아니라 Z세대가 자발적으로 나서서 즐기는 힙한 라이프스타일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시점, 브랜드는 이들에게 어떤 경험을 제안할 수 있을까요? |
혼놀데이를 정해 하루를 보낸 모습 이미지 출처 캐릿 트렌드 디깅 크루 ‘권경희’ |
🔎 본문 미리보기 - 1인 소비자를 위한 공간·응대 방식 급부상
⤷ 팝업스토어에서도 ‘1인 방문객’을 기본 단위로 응대하는 방식이 늘어나는 중. - 혼자 덕질하는 ‘혼팬’ 증가
⤷ 친구와 함께 가는 게 당연했던 아이돌 콘서트·스포츠 직관도 이제는 혼자 가는 문화가 자리 잡음. ⤷ 혼자 직관 가서 근처 팬들에게 간식·굿즈를 나눠주는 ‘소소한 교류’까지 하나의 낭만으로 소비됨. - 혼여(혼자 여행) 중 잠깐 즐기는 ‘라이트 소셜링’ 유행
⤷ 혼자 온 사람들끼리 스몰토크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콘셉트 혼술바 인기. ⤷ 혼여족을 위한 ‘또래 패키지 여행’도 빠르게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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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0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 경기에서 ‘T1’의 ‘페이커’ 선수가 한 말이에요. 경기 도중 같은 팀 선수가 실수하자, 페이커 선수가 ‘다 같이 심호흡 한 번 하자’, ‘미안할 거 없는데 심호흡 한 번 해’라며 팀원들의 멘탈 케어를 해준 장면이었는데요. 이 장면이 T1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가 됐고, 업로드 하루 만에 조회수 117만 회를 기록했어요. |
‘미안할 거 없는데 심호흡 한 번 해’라는 말은 게임 팬덤 내에서 먼저 주목받았는데요. 지금은 커뮤니티나 블로그 등에서도 활발히 쓰이는 중입니다. 2022년 롤드컵 당시 탄생했던 유행어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의 뒤를 이을 조짐이 보여요. |
최근 가을 제철 취미로 ‘낙엽별 만들기’가 유행 중이라는 사실 아셨나요? 별 모양 펀칭기로 낙엽을 뚫어 스노우볼을 만들거나, 다꾸할 때 스티커로 활용하는 Z세대의 모습이 SNS에서 많이 보이더라고요. 마침 저도 집에 펀칭기가 있어서 부랴부랴 챙겨 집 앞 공원으로 나가봤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단풍잎을 다양한 모양의 펀칭기로 뚫어 작은 유리병에 담아왔어요. 집에 와서는 풀을 발라 다이어리에 스티커처럼 붙여보고, 별 모양으로 뚫린 낙엽은 잘 말려 책갈피로도 사용해봤습니다. |
요즘은 낙엽뿐만 아니라, 펀칭기를 활용해 즐기는 다양한 놀이 문화도 함께 확산되는 중이에요. 특히 우표 모양 펀칭기는 요즘 ‘여행 필수품’으로 통하기도 해요. 여행지에서 먹은 과자 박스, 엽서, 포장지 등을 우표 모양으로 잘라 즉석에서 기념품처럼 수집하는 거죠! 마음에 드는 캐릭터, 글자가 그려진 부분만 오려서 스티커로 활용하기도 하더라고요. 🤔 이러한 펀칭기 문화를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에 녹여도 꽤 흥미롭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낙엽을 활용한 가을 제철 취미라니, 어딘가 낭만이 느껴지지 않나요? 요즘 Z세대 사이에서는 이렇게 계절감 뚜렷한 ‘가성비 취미’가 꾸준히 유행 중인데요. 올겨울엔 어떤 새로운 취미가 떠오를지, 빠르게 캐치해서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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