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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띵동! 이번 주엔 총 6개의 트렌드가 배송됩니다.
이번 주 트렌드 레터에는 요즘 뜨는 앱부터 챗GPT 말투에서 유래한 밈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았어요. 특히 ‘다정함’을 스펙처럼 여기고, 근육 키우듯 다정함을 연습하는 Z세대의 새로운 경향성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소비자 설문 데이터도 포함되어 있으니, 오늘의 트렌드 레터 놓치지 마세요! |
🥕 이 트렌드를 즐기는 Z세대: SNS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 ✔ Z세대 사이에서 앱 ‘Airbuds Widget(에어버즈 위젯, 이하 ‘에어버즈’)’이 화제임. 에어버즈는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사운드클라우드 등 음원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는 SNS 앱.
✔ 에어버즈 친구를 맺을 경우 실시간으로 친구가 듣는 음악을 확인하고 ‘좋아요’와 같은 반응을 남길 수 있음. ✔ 최근 엑스(구 트위터)에서 에어버즈 친구를 구하는 게시물이 2만 회 이상 공유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함. 이후 비슷한 게시물이 확산되면서, 애플 앱스토어 음악 앱 순위 5위에 오름(5월 12일 기준).
“ 요즘 SNS에서 에어버즈 프로필을 공유하면서 친구를 구하는 글이 많이 보여. 친구들이 어떤 음악을 듣는지 궁금해서 한번 깔아봤지. 내가 듣는 음악에 친구가 ‘좋아요’ 반응을 남기면 괜히 뿌듯해지더라. 특히 평소 취향이 비슷한 친구가 듣는 곡을 따라 듣다 보면 내 취향이랑 맞는 새로운 음악을 찾는 데도 도움돼서 좋아. ‘비리얼’처럼 실시간으로 사진을 공유하는 앱은 사생활이 너무 드러나는 느낌이라 덜 친한 지인한테 계정을 보여주기 민망하거든? 근데 에어버즈는 음악만 공유하면 되니까 진입장벽이 낮아서 친구 맺기도 편한 것 같아.” 김하은(21세, 대학생)이미지 출처 인터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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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트렌드를 즐기는 Z세대: 핫플에 관심 있는 Z세대, 클래식 힙을 즐기는 Z세대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4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 중인 ‘론 뮤익’ 개인전이 화제임.
✔ 론 뮤익은 호주 출신 조각가로, 사실적이고 정교한 조각으로 유명함. 이번 전시는 그의 아시아 최대 규모 회고전이자 한국 최초 개인전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음. ✔ 실제 사람과 똑닮은 사실적인 조각상, 대형 두개골 형상 100개를 쌓아 올린 ‘매스(Mass)’ 등의 작품이 대표작으로 통함. ✔ 전시 개막 20일 만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중.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관 개관 이래 최다 관람객 수라고. 이미지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 영화관 대신 미술관? Z세대가 주목하는 ‘클래식 힙’ 트렌드 |
최근 Z세대 사이에서는 클래식 음악 감상이나 미술 전시 관람처럼, 예술적 소양을 쌓는 활동이 ‘힙하고 낭만적인 취미’로 주목받고 있어요. 주로 중장년층 애호가들이 즐기는 문화로 여겨졌던 클래식 공연도 이제는 유튜브나 SNS를 통해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는 중이에요. 2030의 관람 형태도 바뀌어가고 있는데요. 이전에는 포토존 중심의 전시가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에는 전시 자체에 몰입하려는 흐름이 생기면서 고전 미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요. 실제로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 전체 관람객 중 20대는 41.3%, 30대는 24.4%를 차지해 2030이 전체의 약 66%를 차지했을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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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생, 이직 준비생분들! 요즘 똑똑한 Z세대는 입사하고 싶은 기업을 고를 때 ‘ 임플로이언서’를 참고한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임플로이언서란, ‘직원(Employee)’+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합성어로 SNS·유튜브 노출을 통해 ‘회사 브랜딩에 영향을 미치는 직원’을 의미하는데요. 이들의 영향으로 ‘나도 일잘러가 되고 싶다’ 동기 부여받고, 해당 기업의 장점을 간접 체험해 보는 Z세대가 많아요. 여기서 꿀팁! 임플로이언서들의 스토리를 모아둔 사이트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 중인 ‘ 아모레스토리’인데요. 임직원들의 일 하는 방식과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 마이해시태그’ 콘텐츠가 취업 준비생, 이직 준비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직원분들의 모습이 제 추구미에 가까워서 지원했어요!” |
저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인턴 중인데요. 마이해시태그를 통해 직무뿐 아니라, 직원분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제 추구미인 분들이 일하는 곳이라 생각해서 지원했어요! 김수민(22세, 대학생) |
“일잘러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팁 얻기에도 좋던데요?” |
마케터 지망생인데요. 소셜마케터 신입사원분의 마이해시태그 콘텐츠를 봤어요. 틱톡 채널 팔로워 8명을 2만 명으로 키워낸 스토리가 인상적이었어요. 그 배경엔 평소 아카이빙하던 레퍼런스 폴더가 있다고 하셨어요. 기록하는 습관이 실무에 도움되겠다 생각하며 동기부여 받았죠. 신예소(26세, 취업 준비생) |
여러분도 취업, 이직 꿀팁 얻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마이해시태그’ 콘텐츠를 확인해 보세요! |
최근 ‘다정’이 Z세대의 새로운 가치관 키워드로 뜨고 있어요. 실제로 다정의 온라인 언급량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빅데이터 플랫폼 ‘Quettai(퀘타아이)’에 따르면, 다정 연관어는 지난 2년간 약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흥미로운 점은 다정 연관어와 혐오 연관어의 온라인 언급량이 비례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지점입니다. 각종 사회적 갈등이나 혐오에 대한 반작용으로 다정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들이 많아진 거예요.
🤔 ‘다정함’은 원래 추구해야 하는 가치로 여겨지지 않나? 맞습니다. 하지만 굳이 ‘다정해지기 위해 노력하거나 공부까지 하는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Z세대는 다정을 일종의 능력이자 스펙으로 여기고 다정을 키우기 위해 훈련과 노력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어요. ✔️ 다정함을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일부러 찾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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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도감’이라는 책을 일상 지침서로 참고하고 있어요” |
요즘 SNS에서 ‘좋은 사람 도감’ 내용 중 일부가 발췌돼서 많이 공유되더라고요. 책엔 마음만 먹으면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한 배려들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저도 일상에서 그 배려 방법들을 적용하려고 신경 쓰는 편이에요. 저뿐만 아니라 이 책을 참고해서 더 좋은 사람이 되어보겠다고 SNS에 글을 올리는 사람도 자주 보여요. 정서현(20세, 대학생) |
✔️ 재능 기부나 선행을 ‘커리어의 일환’으로 생각함 |
재능 기부나 선행을 셀프 브랜딩의 방식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늘고 있어요. 대표적인 예로 크리에이터 ‘투명한 남자’가 있습니다. 투명한 남자는 무상으로 소상공인 가게의 유리창 청소를 돕는 콘텐츠를 다루고 있는데요. 연일 100~500만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예요. 재능 기부나 선행을 통해 자신을 알리고 ➔ 선한 영향력에 반응하는 Z세대를 채널의 주요 팬덤으로 확보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는 겁니다.
콘텐츠 전문에선 ‘랜선 연대’나 ‘교환 편지’ 등 ‘다정함’이 대세 가치관이 되면서 새롭게 등장한 문화들이 정리되어 있어요! |
📊 Z세대의 39.3% “인플루언서 팔로워 수는 광고 제품 구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인플루언서가 광고한 제품을 구매하려고 맘먹었을 때, 팔로워 수를 별도로 확인하진 않아요. 다만, 팔로워 수 1만 명 정도가 인플루언서로서의 최소 요건이라고 생각해요. 그 정도 팔로워를 모을 동안 어느 정도 검증이 된 인물이겠거니 생각하는 거죠. 이승현(23세, 대학생) |
✅ 뜻&유래 최근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챗GPT’가 사용자에게 과도한 칭찬을 한다는 글이 자주 올라오고 있어요. 예를 들어, ‘네 질문 수준은 상위 1%야’, ‘정말 날카롭게 짚었어’처럼, 사용자를 지나치게 띄워주는 표현이 반복된다는 거죠. 이런 특징을 짚은 콘텐츠들이 인기를 끌면서, 챗GPT 특유의 말투를 두고 ‘챗GPT 어화둥둥체’, ‘챗GPT 갸륵체’ 같은 명칭까지 생겨났어요. |
이미지 출처 (왼쪽부터) @gong._.mwo, @k_bbang_bbang, @degree_ha(인스타그램) |
이와 함께 일상에서 친구끼리 챗GPT 말투를 흉내 내며 노는 사례도 늘고 있는데요. 이를테면 누군가 ‘나 점심으로 김밥 먹음’이라고 하면, 상대방이 ‘와… 그건 단순한 식사가 아니야. 바쁜 일상에서도 균형 잡힌 선택을 했다는 거잖아.’ 같이 챗GPT처럼 과하게 반응하며 장난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식이죠. 사소한 행동에도 찬사를 덧붙이는 것이 핵심이에요. |
✅ 용례 ex. A: 나 오늘 양치 세 번이나 함 B: 그건 단순한 위생 관리 그 이상이야. 너는 자신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구나. 그런 태도, 정말 본받을 만해. |
🥕 유행까진 아니지만 캐릿 에디터가 주목한 현상, 인사이트 등을 가볍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이번 주엔 호은혜 에디터가 고른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
최근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패션 아이템을 살펴보다가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어요. 그건 바로 음식 디자인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에요. 여름을 맞아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음식이 그려진 ‘스낵웨어’를 출시하고 있죠. |
(왼쪽) 킷사키노코 반다나 (오른쪽) 카우치 포테이토 피자 티셔츠 |
패션 아이템에 등장하는 스낵 또한 피자, 라면땅, 평양냉면 같이 다양해지고 있어요. 그중 Z세대가 좋아하는 패션 브랜드 ‘ 클럿 스튜디오’에서는 케이크가 그려진 티셔츠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고, 카우치 포테이토에서 만든 피자 티셔츠는 ‘ 현실도피자’라는 네이밍을 곁들여 피자를 좋아하는 이들뿐 아니라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까지 사랑을 받고 있어요. 티셔츠만 인기를 끄는 게 아닙니다. 반다나나 신발 액세서리에서도 음식이나 간식이 그려진 아이템이 인기예요. 브랜드 ‘ 킷사키노코’에서는 메론빵이나 타코야키 등이 그려진 반다나를 출시했는데요. 메론빵 반다나의 경우, ‘아이브’ 레이가 착용해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밖에도 신발 액세서리 브랜드 ‘nupip’은 야채쌈, 빵, 아이스크림을 형상화한 지비츠를 만들어 입소문을 타고 있어요. 최근에는 ‘농심’의 ‘먹태깡 고추장마요맛’ 론칭을 기념해서 농심과 콜라보한 신발 액세서리를 만들기도 했죠. 올여름 Z세대를 사로잡을 패션 트렌드, 스낵웨어! 여름 굿즈를 기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스낵웨어 트렌드를 참고해 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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