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31 (Tue) / 5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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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로 진출한 K-사진 문화, 일본에서도 ‘인생네컷(人生4カット)’이 유행 중 2.신분증을 인증한다고? 중국 Z세대 ‘링링허우’ 가치관이 반영된 챌린지 3. 글로벌 Z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이색 푸드=과일 초밥! 4. 영미권에서 인스타그램, 틱톡 다음으로 뜨는 SNS, 비 리얼(Be real) |
1. 세계로 진출한 K-사진 문화, 일본에서도‘인생네컷(人生4カット)’이 유행 중 |
밀레니얼의 시험 직후 풍경. 친구들이랑 시내에 나가서 스티커 사진을 찍곤 했었죠. 캐디터는 스티커 사진 기계 대부분이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이곳저곳 눌러보며 떠듬떠듬 스티커 사진을 꾸몄던 기억이 있습니다. 스티커 사진은 일본에서 시작된 문화에요. 일본에서는 스티커 사진을 ‘프리쿠라(プリクラ)’라고 부릅니다. Print Club에서 파생되었어요. 우리나라에 #인생네컷포즈 추천 해시태그가 있는 것처럼, 일본에는 #프리쿠라포즈(証明写真プリ)라는 해시태그가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대유행했던 사진 포즈인 갸루피스도 자주 언급되는 프리쿠라 포즈 종류 중 하나에요.
요즘 우리나라 번화가에서는 스티커 사진 기계를 찾기 어렵습니다. 인생네컷, 포토매틱 등 셀프 사진 기계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죠. 특히 인생네컷이라는 브랜드는 셀프 사진 기계의 대명사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그런데 여러분 인생네컷 열풍이 일본 Z세대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20년 6월 도쿄에 첫 인생네컷 부스가 생긴 후로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큰 도시의 번화가를 중심으로 인생네컷 부스가 생기고 있습니다. BTS, TWICE 등 유명 아이돌이 인생네컷을 찍으면서, 일본 내 인생네컷 수요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인생네컷 오픈 행사로 한국 교복 대여를 해주는 곳도 있다고 해요. 이제 일본에서 부르는 프리쿠라에는 한국의 인생네컷도 포함됩니다.
저는 돗토리현이라는 지역의 인생네컷 부스를 이용해 본 적이 있어요. 도쿄나 오사카가 관광지로 많이 알려진 만큼 그쪽에 인생네컷이 많더라고요! 시내 쪽이나 복합쇼핑몰에도 한두 개씩 보이고요. 일본 친구들이 케이팝을 포함해 한국 문화를 따라 하는 흐름이 생겨서 인생네컷이 더 인기인 듯해요. 한류를 아주 좋아하는 친구들만 인생네컷을 찍는 건 아니고요. 제 일본인 친구는 친구들끼리 놀러갈 때 기념할 겸 인생네컷을 종종 찍는대요. 한국에서 친구들이랑 인생네컷 찍는 거랑 똑같죠. 정유진(23세, 대학생) |
일본의 사진과 크게 다른 점은 자연스러운 사진이 인쇄된다는 점입니다. 사진 위에 낙서하는 기능이 없어서 부스에 들어간 후 사진 출력까지 5분 안에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10대 ~ 20대 여성이 많이 찍으러 와요. 친구, 가족, 커플 등 다양한 조합으로 방문하고 혼자 찍는 사람도 있습니다. ン・ハンビョル(일본 인생네컷 부스 점주) |
인생네컷은 일본 외에도 베트남, 필리핀, 캐나다, 미국, 과테말라, 뉴질랜드, 싱가폴 등지로 뻗어 나가고 있습니다. k-pop,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등의 인기 덕분에 해외에서 한국 문화 전반에 관심이 생겼기 때문이에요. 각국의 인생네컷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은 인생네컷 포즈를 추천해주거나, 혼자 사진 찍는 팁을 알려주는 등 한국의 인생네컷 문화 전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관련 콘텐츠 - 혼자 사진 찍는 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혼밥·혼술에 이어 ‘혼사’까지 하는 게 대세라고?’ - 아날로그 사진 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요즘 사진 트렌드: Z세대는 인생네컷을 왜 그렇게 좋아할까?’ |
2. 신분증을 인증한다고? 중국 Z세대 ‘링링허우’ 가치관이 반영된 챌린지 |
요즘 틱톡의 중국판인 ‘도우인(抖音)’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챌린지가 있습니다. 바로 ‘링링허우(00后) 챌린지’인데요. ‘링링허우(00后)’는 중국어로 ‘00년 이후’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로 치면 ‘00년대생 챌린지’라는 뜻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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