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MBTI보다 정확함! Z세대 소비자 유형 16


#도파민피커 #진정한한국인 #나는절로




2024 / 02 / 06 🥕vol.192
📦 이번 주 트렌드 아이템 미리보기
◾ [최신 유행템] 지식코리야│보잉 
 [마이크로 트렌드 전광판] 이제 막 뜨기 시작한 실시간 트렌드
◾ 캐릿이 4년간 분석한 Z세대의 새로운 특징 ‘MZBTI 3.0’
포토부스 브랜드 ‘픽닷’이 공개하는 업계 비밀
 [이주의 밈] 진정한 OOO이 되고 싶나?
◾ (광고) 요즘은 생성형 AI로 이런 것까지 돼? ‘일잘러’가 새해 목표라면 알아 두세요

유행 지수 : 🥕🥕🥕🥕

참신한 상황을 가정한 뒤 그와 관련한 천문·우주·생물 지식을 소개하는 과학 유튜브 채널.

2023년 11월 1만 명이던 구독자 수가 현재는 54만 명으로 늘어남. (유튜브 데이터 플랫폼 ‘블링’ 기준)

최근 올라온 쇼츠 모두 100만 조회수 돌파.

 
‘지식코리야’라고 과학 원리를 재밌게 설명하는 유튜브 채널이 뜨고 있어! ‘인간이 천왕성에 떨어지면’, ‘인간이 뱀한테 먹히면’ 같은 현실에 없을 법한 상황을 가정하는 게 이 채널의 특징이거든? 그리고 그 상황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는 거지. 예를 들어 천왕성에 떨어지고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고 ‘천왕성을 둘러싼 -196도의 고리를 만나면 인간 동태 변신이 시작됩니다’ 같은 내레이션이 나오는 거야. 이렇게 웃긴 상황과 대사를 활용해 과학 지식을 쉽게 설명해 줘서 좋더라고. 요즘 비슷한 느낌의 쇼츠가 계속 떠서 가끔 피로감이 느껴질 때가 있었거든? 그런데 지식코리야는 신선한 주제의 콘텐츠를 선보여서 사람들이 더 주목하는 것 같아! 실제로 SNS나 커뮤니티에 이 유튜브 채널 재밌다고 추천하는 글이 자주 보여.” 장지원(27세, 직장인)
이미지 출처 유튜브 채널 ‘지식코리야’

🧐 지식코리야 채널이 뜨는 이유가 또 있다고?
지식코리야에는 캐릭터 세계관이 있습니다. 영상에 매번 점프수트를 입고 헬멧을 쓴 캐릭터 ‘코리야맨’이 나오는데요. 이 캐릭터에는 나름의 설정이 존재해요. 가령 캐릭터가 입고 있는 수트는 고온과 저온을 모두 견디는 ‘무적 자생수트’라는 겁니다. 행성에 떨어지고, 맹수에게 물리는 상황도 버티려면 수트도 강철이여야 한다는 스토리를 녹여낸 거죠. 이렇게 캐릭터에 설정값을 부여해서 팬들도 같이 과몰입하며 즐길 수 있게 했어요.

유행 지수 : 🥕🥕🥕🥕

지난 12월 29일 가오픈한 뒤 ‘비행기 콘셉트’로 빠르게 입소문이 난 카페.

카페 내부에 배치된 비행기 좌석에 앉기 위해 평일에도 오픈런 하는 사람이 많음.

‘을지로 보잉’, ‘을지로 카페 보잉’ 등 관련 검색어의 월 검색량이 총 1만 건에 달함. (검색 데이터 분석 서비스 ‘블랙키위’ 기준)

 
“을지로에 ‘보잉’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비행기 객실을 통째로 옮겨 놓은 듯한 인테리어로 유명해. 카페 내부에 비행기 이코노미석과 똑 닮은 좌석을 배치해 뒀거든. 그리고 모형 창문 뒤로는 구름이나 활주로 풍경이 담긴 영상이 송출되고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비행하는 것처럼 나와. 심지어 머리 위 공간엔 산소마스크까지 달려 있어서 ‘이렇게까지 진심이라고?’ 하는 생각이 들더라. 좌석뿐만 아니라 카운터, 화장실까지 비행기 콘셉트에 충실해서 ‘여기 콘셉트 대박이다’라는 후기가 많아. 요즘은 확실히 보잉처럼 콘셉트에 진심인 카페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것 같아. 사진 찍기도 좋고, 이색적인 공간도 체험할 수 있으니까.” 김여정(25세, 카페 방문객)
이미지 출처 인터뷰이 제공

🧐 최근 Z세대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공간의 특징은?
- 각종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면서 공간 보는 눈이 높아진 Z세대가 많은데요. 그런 Z세대가 최근 들어 ‘몰입도’ 있게 구성된 공간을 주목하고 있어요. 입장만으로 공간의 콘셉트를 단숨에 이해할 정도로 웅장한 스케일, 디테일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공간들 말이에요. 인공 바다를 구현한 ‘플롭 선양 팝업스토어’나 태국의 자연을 그대로 옮긴 ‘살라댕 템플’ 카페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 ‘보잉’ 외에도 ‘비행기’를 그대로 구현해 화제인 공간들이 속속 나오고 있어요. 지난해 하나금융그룹이 운영한 팝업스토어 ‘성수국제공항’ 얘기입니다. 팝업 입구를 비행기 입구처럼 만들어 10일 만에 1만 명이 방문하기도 했죠. 비행기 콘셉트로 화제가 된 또 다른 브랜드 사례는 하단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캐릿은 지난 1월 25일 개편된 사이트를 오픈하면서 ‘마이크로 트렌드 전광판’이라는 기능을 신설했습니다. 요즘 개개인이 접하는 알고리즘이 너무 다르다 보니,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트렌드가 파편화되는 현상이 자주 목격되고 있어요. 그러면서 ‘메가 트렌드’가 될 만한 마이크로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하고, 이를 선점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는데요. 그렇다고 하루 종일 트렌드 모니터링만 하고 있을 순 없잖아요! 캐릿이 여러분 대신 마이크로 트렌드를 발 빠르게 정리해두겠습니다.


마이크로 트렌드 전광판에서는 유행템처럼 정량 지표가 뚜렷한 건 아니지만, 각종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반응을 얻고 있는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소개하고 있어요. 마치 ‘실검’처럼요! 오늘은 맛보기로 지난주에 업로드되었던 3개의 마이크로 트렌드를 가져왔습니다.


📈 맥도날드 파우치 키링 굿즈 (2024.02.02 14시 트렌드)

✔ 맥도날드에서 버거 세트를 구매하면 5천 원에 살 수 있는 키링 세트를 출시함.

✔ 가방에 달고 다닐 수 있는 크기의 파우치 형태이며, 감자튀김과 버거 모양으로 디자인됨. 

✔ 엑스(구 트위터) 후기를 보면, 맥도날드 파우치 키링에 ‘10cm 인형(최애를 본뜬 10cm 크기의 인형)’을 넣어 다니는 아이돌 팬들이 많음. 10cm 인형을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에 대한 수요와 만나 해당 굿즈가 더욱 좋은 반응을 얻은 것.


📈 나는 절로 (2024.02.01 17시 트렌드) 

✔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사찰 소개팅, 불교판 ‘나는 솔로’ 프로그램이 올해 확대 운영될 예정임. ‘나는 절로’는 2030 미혼남녀가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자연스러운 만남을 갖는 것이 목적인 프로그램. 

✔ 해당 소식을 알리는 SNS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하며 ‘같이 가자’고 댓글을 다는 Z세대가 많음. 지난해 경쟁률도 1:125로 높은 편이었음. 

🔗 함께 보면 좋은 캐릿 콘텐츠 : 비공식 하트시그널 찍는다고? 요즘 Z세대의 달라진 연애 트렌드

 

📈 김진혁 (2024.01.29 14시 트렌드) 

✔ ‘김진혁’은 ‘롯데 자이언츠’ 팬으로 야구 관련 숏폼 콘텐츠를 올리는 크리에이터.

✔ ‘선수 영입 소식을 들은 야구팬 반응’, ‘야구팬 공감 모음’ 등 야구 덕질 관련 콘텐츠를 업로드해 야구팬들의 공감을 사고 있음. 

✔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만 6천 명이며, 최근 ‘KT WIZ’ 소속 야구 선수 ‘고영표’가 팔로우해 야구팬들 사이에서 화제 됨.

🔗 함께 보면 좋은 캐릿 콘텐츠: 아이돌 팬덤만큼 영향력 있다? Z세대 ‘야구 팬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마이크로 트렌드 전광판 구경가기

캐릿이 지난 1년간 만난 Z세대는 몇 명이나 될까요? 정확한 수를 파악할 순 없지만, 인터뷰와 설문 조사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만난 Z세대를 추산해 보면 어림잡아 1천여 명(누적) 정도 됩니다. 수많은 Z세대를 만나며, 캐릿 에디터들은 매년 새로운 특징을 발견하곤 해요. 팬데믹 같은 외부 환경의 변화, AI·버추얼 휴먼 같은 기술의 발전, 비거니즘 같은 가치관의 확산 등이 해마다 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큰 영향을 미치거든요. 이런 변화가 Z세대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특징을 만들어내는 거죠. 


캐릿은 올해도 Z세대에게서 보이는 새로운 특징을 발견했어요. 그리고 이 16가지 특징을 유형화해 2024년 버전 ‘MZBTI’를 준비했습니다. 마치 MBTI 유형으로 사람들을 이해하듯, MZBTI 유형으로 Z세대를 이해하실 수 있도록요! 오늘 트렌드 레터에서는 그중에서도 절대 놓치면 안 될 핵심 유형을 맛보기로 먼저 소개해 드릴게요.

🔍 도파민 피커: 도파민을 선택적으로 추구하는 세대

요즘 ‘도파민’이 큰 화두입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 도파민의 언급량은 최근 2년 사이 약 3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해요. Z세대 사이에서 자극적인 콘텐츠를 볼 때,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때 ‘너무 재밌다, 맛있다’라는 의미를 담아 ‘도파민이 폭발한다’고 말하는 게 유행어처럼 자리 잡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도파민 디톡스(해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어요.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이나 뇌를 빠르게 자극하는 숏폼 콘텐츠에 의존하게 되는 ‘도파민 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대신 건강한 방식으로 도파민을 얻을 수 있는 활동들이 주목받고 있어요. 일례로 ‘독서’나 ‘음악 감상’ 등의 몰입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공간에 Z세대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극을 통해 즉각적으로 얻을 수 있는 도파민, 느리지만 성취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도파민을 선택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거죠.


💁 Z세대의 도파민 피커 성향을 마케팅에 활용한 사례는?

책에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진 가구 브랜드 팝업스토어 ‘알로소 윈터리빙룸’이 그 예입니다. 입장료가 있는 유료 공간임에도 예약이 열리는 즉시 매진되는 등 Z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콘텐츠 전문에선 ‘도파민 피커’ 외에도 15가지 Z세대 유형에 대한 분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Z세대 소비자의 특징을 파악해 2024년 마케팅 플랜을 세우고 싶은 분들, 놓치지 마세요!

전문 열람

Z세대는 사진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포토프레스 세대’입니다. 그래서 이들 사이에선 매번 새로운 사진 구도, 카메라 필터 등이 유행하고요. 친구들과 약속이 있는 날엔 ‘포토부스’를 찾아가는 게 필수 코스가 됐죠. 때문에 Z세대 소비자의 마음을 꽉 붙잡고 싶은 브랜드 담당자라면, 유행하는 사진 트렌드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진 트렌드를 똑똑하게 활용한 마케팅이 Z세대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빠르게 바뀌는 사진 트렌드, 어떻게 하면 우리 브랜드 마케팅에 잘 녹일 수 있을까요? 사진 트렌드를 발 빠르게 디깅하고 있는 포토부스 브랜드 ‘픽닷’을 통해 Z세대가 반응하는 포토 마케팅과 포토부스 업계 동향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했어요. 


👀 픽닷, 어떤 브랜드야?

- Z세대 사이에서 ‘요즘 핫한 포토부스’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 3D 하트 포토프레임, 하이틴 학생증 등 트렌디한 프레임으로 인기몰이 중.
- 최근 ‘비행기 콘셉트 룸’으로 2개월간 평균 약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함.

👀 포토부스 브랜드 경쟁 속 픽닷의 생존 비결은? 

기내 화장실 콘셉트 룸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어요.

Z세대가 직접 바이럴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콘셉트’가 중요해요. 일례로 픽닷은 ‘비행기 콘셉트 룸’을 선보이며, 평균 매출을 2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보통의 배경지만 있는 포토부스 내부를 마치 ‘기내 화장실’처럼 꾸민 거예요. 디테일을 위해 실제 기내 화장실과 비슷한 회색 카펫을 깔고, 세면대까지 설치했는데요. 특별한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홍보가 이루어지더라고요. 권미리 (픽닷 대표)

출처 인플루언서 멜로디 틱톡 (@melody_travel)

모델 콘테스트를 열어 Z세대 소비자를 끌어모았어요.

포토부스 브랜드로서는 색다른 시도인데, ‘모델 콘테스트’를 진행한 적 있어요. 1등에게 유명 메이크업 숍 이용권을 제공하고 픽닷에서 촬영한 사진들로 화보집을 만들어주는 이벤트였는데요. 경쟁률이 1회차에는 1:2500, 2회차에는 1:3000에 달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Z세대 소비자의 경우 전문적인 헤어·메이크업을 받고 인생 사진을 남기는 것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으로 보여요. 권미리 (픽닷 대표)

👀 앞으로 주목할 포토부스 업계 동향은?  

“포토부스 키오스크가 새로운 광고 매체가 될 것 같아요!”

포토부스의 키오스크가 새로운 광고 매체가 될 것이라고 예상해요. 촬영하고 사진을 선택하는 동안 소비자의 화면 집중도가 최고조에 달하잖아요. 이렇게까지 높은 집중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매체는 몇 개 없다고 생각해요. 머지않아 키오스크에 광고를 띄우고, 광고를 본 후에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형식이 도입되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어요. 권미리 (픽닷 대표)

전문 열람

출처 유튜브 채널 ‘반바지’

이주의 밈: 진정한 OOO이 되고 싶나?  

혹시 이 유튜버를 알고 계신가요? ‘반바지’라는 캐나다 출신의 유튜버인데요. (‘폴 서울’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요즘 유튜브에서 자주 보이는 숏폼 유튜버 중 한 명입니다. 반바지는 외국인으로서 한국에 살며 느낀 점들, 고향인 캐나다보다 한국 생활에 익숙해진 자신의 모습 등을 코믹하게 풀어내며 사랑받고 있어요. 특히 한국에 200% 적응한 그가 아버지를 만나러 캐나다에 가서 “신발 안 벗나요?”, “(식사할 때) 밥은 없나요?”라고 묻는 숏폼 영상은 513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였습니다.

✅ 뜻&유래
반바지의 영상 중 ‘외국인 훈련센터’ 시리즈 영상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시리즈 최고 조회수 253만 회) 반바지가 1인 2역으로 경찰관과 외국인 역할을 맡아서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퀴즈를 내고 맞추는 콘텐츠인데요. (경찰관은 “한국인이 ‘밥 한번 먹자’ 했을 때 진짜 밥을 먹을 확률은?” 같은 질문을 내고, 외국인은 매번 오답을 말하는 식입니다.) 이 영상 초반에 나온 ‘진정한 한국인이 되고 싶나?’라는 표현이 요즘 Z세대 사이에서 밈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 용례

한국인 대신 다른 단어를 넣어 ‘진정한 OOO이 되고 싶나?’ 같은 식으로 응용되곤 해요.


① 특정 시기가 가까워졌을 때 이 밈을 드립으로 활용해요.

ex. (개강 시즌이 코앞일 때) 진정한 대학생이 되고 싶나? 아니 진정한 대학생이 되고 싶지 않아.


② 특별한 맥락 없이 콘텐츠 제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ex. (알바하는 일상을 담은 블로그 게시물을 올릴 때) 진정한 알바생이 되고 싶나?

요즘 뜨는 밈 모아보기

(광고) 요즘은 생성형 AI로 이런 것까지 돼? ‘일잘러’가 새해 목표라면 알아 두세요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생성형 AI’가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최신 근황을 알고 싶은 분

-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AI 활용법을 배우고 싶은 분


요즘 Z세대 ‘일잘러’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가 뭔지 아세요? 바로 ‘생성형 AI’입니다. 올해 초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직장인 두 명 중 한 명이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새해에는 생성형 AI를 업무에 똑똑하게 사용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구글이 선보인 ‘바드(Bard)’ 서비스를 추천드려요.

 
💻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나 영상도 인식하는 서비스라고?
바드에는 구글이 얼마 전 공개한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Gemini)’가 탑재됐어요. 제미나이의 가장 큰 차별점은 ‘멀티모달(Multi-modality)’ AI라는 건데요. 텍스트로 된 문장뿐만 아니라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복잡한 데이터도 인식하고, 분석해 주는 기능이에요. 바드를 사용할 땐 말로 설명하는 대신 이미지나 파일을 업로드해서 원하는 바를 요청할 수 있는 거죠! 예를 들어 쇼츠에서 자주 보이는 밈을 다운받아 바드에 업로드하면→해당 밈의 유래와 뜻, 용례까지 찾아줍니다. (이렇게!)
 
💻 바드로 어떤 작업 할 수 있는데? (feat. ‘일잘러’ 되는 꿀팁)

‘생성형 AI 서비스 완전 궁금하긴 한데, 당장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 라고 생각했다면? 이런 질문 해 보세요!


  • 유튜브 영상 요약해 줘: 원하는 유튜브 영상 주소만 입력해서 요약을 요청할 수 있어요. 어렵고 긴 영어 뉴스도 한국어로 깔끔하게 정리해 줘요.
  • 카피라이팅 도와줘: 바드를 나에게 딱 맞는 아이데이션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어요. 요청한 조건을 바탕으로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안해 줍니다.


이외에도 지금 막 생각난 재미있는 질문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바드가 어떤 답변을 주는지 확인해 보세요! 바드는 구글 아이디만 있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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