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전부터 타투 키오스크까지 요즘 트렌드 반영한 브랜드 사례 모음

1. [CGV] 할인 쿠폰을 굿즈로 만들었다고? 유저 데이터를 신선하게 활용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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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GV] 할인 쿠폰을 굿즈로 만들었다고? 유저 데이터를 신선하게 활용한 이벤트

✔ 15초로 훑어보는 일 잘한 포인트

‘CGV’는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음.
방문 시간대, 관람 영화 등에 따라 각기 다른 ‘무비 태그’를 부여하고, ‘불면의 나이트’, ‘월요병 치료제’ 등 센스 있는 이름과 설명을 붙인 것이 특징. 특히 일부 무비 태그는 조건이 매우 디테일하게 설계돼 호응을 얻기도 했음.
각 쿠폰마다 포스터처럼 디자인된 이미지도 함께 제공됨. 단순 할인 쿠폰을 넘어, 관람 기록을 굿즈 형태로 소장하고 싶어 하는 영화 팬층을 똑똑하게 공략한 사례.

자사 앱의 이용률을 높이는 것은 많은 브랜드 담당자에게 중요한 과제일 텐데요. 이 때문에 앱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하거나, 앱 전용 이벤트를 기획하려는 시도도 자주 보입니다. 그중 하나의 방법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유저 데이터를 활용한 이벤트인데요. 실제로 매년 12월이 되면,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이나 콘텐츠 앱에서 제공하는 개인별 연말 결산 데이터가 큰 화제를 모으곤 하죠. 사실 연말 결산 데이터 제공 서비스는 이제 흔한 이벤트가 됐는데요. 최근 유저 데이터를 색다르게 활용해 칭찬받은 이벤트 사례가 등장했어요. 바로 CGV의 ‘6월(YOUR) 무비 태그’입니다. 바로 CGV의 ‘6월(YOUR) 무비 태그’입니다.

출처 CGV

보통 할인 쿠폰은 회원 등급에 따라, 혹은 특정 시즌을 기념하여 일괄 지급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와 달리, CGV는 고객 개개인에게 맞춤형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어요. 이 쿠폰의 특징은 방문 횟수, 주 이용 시간대, 관람 영화 등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자에게 어울리는 ‘무비 태그’가 붙어 있다는 점인데요. 마치 게임에서 퀘스트를 달성하면 칭호를 얻는 것처럼, 소비 패턴에 따라 재치 있는 콘셉트의 쿠폰을 제공한 거예요.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