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가 트렌드는 여기서 시작된다?
꼭 알아야 하는 틱톡 해시태그 모음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해외에서 파급력이 큰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싶은 분 
  • 효율적으로 해외 트렌드를 모니터링하고 싶은 분 
  • 틱톡에서 트렌드를 어떻게 서치하면 좋을지 궁금한 분

“요즘 해외에서는 뭐가 뜨고 있지?”

해외 트렌드가 국내로 유입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해외 트렌드 모니터링의 중요성이 커진 요즘인데요. 이럴 때 꼭 챙겨봐야 하는 플랫폼이 바로 틱톡입니다. 사실 국내에서는 틱톡을 10대가 주로 사용하고, 챌린지 영상이 자주 올라오는 숏폼 플랫폼 정도로만 여기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해외에서는 틱톡을 바라보는 시선이 사뭇 다릅니다. 전 세계 이용자들이 새로운 관심사와 문화를 활발하게 공유하는 플랫폼인 만큼, 글로벌 트렌드의 씨앗을 빠르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 월간 활성 이용자 기준, 틱톡은 약 20억 명을 보유한 세계 5위 규모의 소셜 플랫폼 (※ 참고: 유튜브 30억 명, 인스타그램 25억 8천만 명) 
  • 미국의 틱톡 월간 이용자 수는 1억 3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유럽과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대표 소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음. 
  • 특히 Z세대의 72%가 틱톡 계정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젊은 세대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
  • 틱톡 이용자는 하루 평균 1시간 37분 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주요 소셜 플랫폼 가운데 가장 긴 수준임(안드로이드 기준).
  • 한편 이용자의 37%는 새로운 트렌드와 문화적 순간을 따라가기 위해 틱톡을 사용한다고 답했음.

실제로 메이크업과 패션은 물론,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영향을 미친 ‘클린걸자연스럽고 건강한 아름다음을 추구하는 트렌드. 미니멀한 스타일과 자기관리를 중시하며, 정신적·육체적 웰빙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임.’ 트렌드도 틱톡을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클린걸 트렌드의 영향으로 지난해에는 커피 대신 건강한 음료로 인식되는 말차 라떼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기도 했고요.

클린걸 트렌드에 힘입어 말차 열풍이 확산됨
출처 @lauraaschneidr (틱톡)

하지만 막상 틱톡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럴 때 유용한 방법 중 하나가 ‘틱톡 해시태그’를 활용하는 거예요. 최근 몇 년 사이, 인스타그램 등 다른 SNS에서는 해시태그의 영향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곤 하는데요. 틱톡에서는 해시태그가 여전히 관심사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좌) 틱톡 #booktok 해시태그 (우) 틱톡#cleantok 해시태그 

한편, 틱톡에는 눈여겨볼 만한 독특한 해시태그 문화도 있습니다. 관심사 뒤에 틱톡의 ‘톡’을 붙여 새로운 해시태그를 만드는 건데요. 예를 들어 독서 관련 콘텐츠에는 ‘#booktok(북톡)’, 청소·정리 관련 콘텐츠에는 ‘#cleantok(클린톡)’, 재테크 관련 콘텐츠에는 ‘#moneytok(머니톡)’ 같은 해시태그를 사용할 수 있어요.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이 하나의 해시태그 아래 모여 콘텐츠를 올리고, 여기서 새로운 트렌드가 만들어지는 거죠.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해시태그가 ‘#북톡’입니다. 약 8,200만 개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을 만큼 사용 빈도가 잦은 해시태그인데요. 실제로 이 해시태그를 통해 입소문 난 책들이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북톡을 통해 인기를 얻어 영화로도 제작된 소설 It Ends with Us(우리가 끝이야)’가 있죠. 이처럼 북톡의 영향력이 커지며, 해외 출판업계는 북톡을 중요한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고 있어요. 아예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몰에 북톡 인기 도서 전용 코너를 운영하기도 하고요. 

#booktok에서 자주 언급되는 책을 큐레이션한 도서관, 서점
출처 미국 웨스트필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링크드인 (WHSmith 서점 촬영)

이처럼 틱톡 해시태그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이자, 마케팅 용도로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이제 막 글로벌 이용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트렌드 키워드부터, 몇 년째 꾸준히 영향력을 발휘하는 트렌드 키워드까지 분야별로 정리했습니다. 읽다 보면 앞으로 글로벌 시장을 움직일 트렌드의 흐름을 엿볼 수 있을 거예요. 



글로벌 트렌드 모니터링에 유용한 틱톡 키워드 60


#whimsy (#윔지) 🔗

 분야: 라이프스타일, 비주얼 
출처 @albuggin (틱톡)

✔ 게시물 수: 45.8만 개

✔ 소개
  • ‘whimsy(윔지)’는 ‘기발함’, ‘엉뚱함’, ‘동화 같은 즐거움’을 뜻하는 영단어. 
  • 특히 올해 들어 패션,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윔지코어’가 비주얼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음. 선명하고 밝은 색상, 핸드메이드 감성, 별이나 꽃 모양 등 아기자기한 오브제가 대표 적인 요소로 꼽힘.
  • 윔지는 비주얼 트렌드를 넘어 요즘 글로벌 Z세대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로도 떠오름. 생산성이나 효율보다 재미와 설렘을 우선하며, 어린 시절처럼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을 찾아 나서는 태도를 뜻함. 이를테면 알록달록한 머그컵을 사용하거나, 손으로 무언갈 만드는 취미를 즐기고, 목적지 없이 산책을 떠나는 식.
  • ‘윔지’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평범한 일상에 기발함 한 스푼을 더해줄 아이디어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음. 음료에 별·하트 모양 얼음을 넣거나, 스프링클로 음식을 꾸미는 등 익숙한 음식도 색다르게 즐기려는 시도가 대표적. 이런 아이디어가 모여 F&B 트렌드로 확산됐다는 점을 주목할 만함. 일례로 올해 상반기, 스프링클을 빼곡히 올려 데코한 닷케이크’와 알록달록한 시리얼 럭키참스’를 활용한 디저트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음. 

F&B 트렌드로 발전한 윔지 라이스프타일
출처 @withlovebere (틱톡)

 

함께 보면 좋은 트렌드

  • 영미권에서는 올해 여름을 ‘Whimsy Summer(윔지 서머)’라고 부를 정도로 메가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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