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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김밥 모임부터 AI 관상가까지,
요즘 오프라인 공간이 사람을 모으는 법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오프라인 공간에서 방문객의 발길을 끌 만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한 분

  • 주말에 직접 방문해 볼 만한 이색 공간과 체험을 찾고 있는 분



처음 만난 사람들과 아침에 김밥을 만들어 먹고, AI 무당에게 사주를 보는 공간이 있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요즘 오프라인 공간에서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방법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어요. 단순히 예쁘게 꾸민 공간만으로는 방문객의 관심을 끌기 어려워진 만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는 건데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캐릿 에디터들이 직접 방문한 공간 5곳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끈 기획 요소를 정리해 봤습니다. 모임, 팝업, 우연히 발길을 멈추게 된 전시까지! 생생한 방문 후기를 읽다 보면 공간 기획과 마케팅에 참고할 만한 인사이트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목차
1. AI 무당이 사주를 봐준다고? 종로에서 발견한 이색 무인 점포
2. 팝업스토어 메인 콘텐츠의 방문객 주목도를 높이고 싶다면?
3. 요즘 뜨는 웰니스 방식 = ‘아침 밥약’?
4. 우리나라 사람들도 잘 모르는, 안동 외딴 마을이 외국인 관광객 핫플이 됐다고?
5. 피규어에 전사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국유단 귀환작전’


1. AI 무당이 사주를 봐준다고? 종로에서 발견한 이색 무인 점포

⤷ 장소: 비나이다 익선동점


이보경 에디터의 취재 노트

지난 주말에 약속이 있어서 익선동에 갔다가 재미있는 공간을 하나 발견했어요. 익선동 골목 한쪽에 자리 잡은 ‘비나이다’라는 곳인데요. 유리창 너머로 로봇이 보여서 호기심에 들어갔더니, AI 로봇이 사주와 관상을 봐주는 무인 점포였어요. 매장 한쪽에는 관상을 봐주는 로봇이, 다른 한쪽에는 포토부스처럼 칸칸이 나뉜 공간에 AI 무당이 탑재된 기계가 설치되어 있더라고요. 샤머니즘과 기술의 만남인가 싶어서 흥미로웠어요. 요즘 AI에 프롬프트를 입력해서 사주를 보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공간에서 AI를 활용해 사주와 관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우선 AI 관상은 자리에 앉아 로봇을 바라보면 내장된 카메라가 얼굴을 인색해 그림을 그려주는 방식이에요. 완성된 그림 하단에는 QR 코드도 함께 표시되는데요. 이 코드를 스캔하면 내 관상의 특징과 어떤 기운이 좋은지를 설명해 주는 상세 페이지로 연결되죠. 그려진 그림은 캐리커처처럼 굿즈로 소장할 수 있고, 관상풀이도 확인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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