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되었습니다! 어린이날부터 성년의 날까지 축하의 마음을 주고받는 기념일이 차례차례 찾아오는 시즌인데요. 1020 자녀 소비자를 의식한 이벤트와 마케팅도 활발하게 열리는 모습입니다. 10~20대 자녀들은 홍익인간 정신을 발휘해 재밌고 신박한‘새롭고 놀랍다’란 뜻으로 신기하면서도 참신한 경우에 사용되는 신조어. 이벤트를 발견하면 혼자 알고 있지 않고, 자발적으로 영업에 나서거든요. 1020 소비자의 시선을 끄는 데 성공한다면 화제성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챙길 수 있다는 뜻이죠. 또한 이들은 가정의 소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도 합니다. 무언가를 구매할 때 정보력이 뛰어난 Z세대 자녀들의 의견을 물어보는 부모님들이 많거든요. (이에 대한 이야기는 캐릿 콘텐츠 <그거 아세요? X세대 부모님 지갑은 Z세대 자녀가 쥐고 있다는 거!>에서 좀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단순한 할인 행사로는 쏟아지는 이벤트 속에서 10~20대에게 존재감을 어필하기 힘들다는 거예요. 그럼 어떤 식으로 다가가야 되풀이되는 기념일에 기억에 남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요? 1020 소비자의 관심사를 날카롭게 캐치해서 가정의 달 이벤트에 적용하는 방법, 아래 일 잘한 마케팅 사례들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1. [어린이날/CJ ENM] 애니메이션 주인공도 영통팬싸를 한다고?
‘영통팬싸’는 거리두기 시국이 만든 대표적인 신문물입니다. 팬 사인회를 1:1 비대면 영상 통화로 진행하는 건데요. 최애MZ세대가 최고로 사랑하는 대상, 1순위를 부르는 말.의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고, 사인회장과 멀리 떨어진 곳에 살아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일상회복 이후에도 계속될 이벤트로 보입니다. 이벤트에 영통팬싸 방식을 도입해 집콕 중인 어린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사례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00년대생은 다 안다는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신비아파트>예요. 지난해 어린이날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됐는데, 누적 조회 수가 20만 회를 훌쩍 뛰어넘었을 정도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리와는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캐릭터가 영통팬싸에 어떻게 참여하는 것인지부터 궁금하실 것 같아요. 바로 MC의 진행에 맞춰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된 건데요. 공식 앱에서 사전 응모를 받아 캐릭터 통화 이벤트와 팬레터 답장 이벤트에 참여할 사람들을 선정하고→마치 라디오 전화 연결처럼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사인회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당첨자는 직접 그린 팬아트를 캐릭터에게 보여주기도 하고, MBTI나 의상 정보처럼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는 등 실제 아이돌 영통팬싸 못지않은 소통을 주고받았어요. 지켜보는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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