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에 쓸 MZ세대 관련 데이터 찾으세요?
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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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에 설득력을 더하는
분야별 MZ세대
최신 데이터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MZ세대, 알파세대와 관련한 최신 데이터를 톺아보고 싶은 분분야별 급상승 데이터를 통해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싶은 분제안, 기획에 들어가기에 앞서 참고할 만한 자료를 찾고 있는 분2024년을 맞아 야심 차게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일잘러’ 독자분이라면 한 번쯤 아래와 같은 궁금증을 가져 보셨을 거예요.‘혼자 사는 Z세대 관심사를 겨냥한 이벤트를 기획해 보고 싶은데.... 시장이 너무 좁은 건 아닐까?’‘갓생과 자기 계발....올해도 Z세대의 관심을 받는 키워드일까?’‘챗GPT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정말로 업무에서 사용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이런 의문을 해결해 줄 최신 ‘데이터’를 찾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죠. 찾는 데 은근히 시간과 노력이 많이 투입되니까요. 그래서 캐릿이 새해 선물로 MZ세대, 알파세대와 관련한 유용한 데이터를 최신 버전으로 싹 정리했습니다. 아래에서 인구, 라이프 스타일, 소비, 엔데믹, 가치관, 직장생활, AI/기술 등 총 7개 분야의 35개 통계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객사와 회사, 더 나아가 스스로를 설득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정량 자료들이니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 꺼내 보세요!1. 인구 관련 데이터 ⤷ 우리나라 Z세대와 알파세대는 모두 몇 명일까?✔ 이 챕터에서 이런 질문을 해결할 수 있어요-세대별 인구는 각각 몇 명이고, 이들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혼자 사는 20대는 얼마나 될까?🔹 주제[국내] 밀레니얼 세대, Z세대, 알파세대 인구수 분석🔹 데이터전국 밀레니얼 세대 인구는 1038만 명(20.2%), Z세대 인구는 710만 명(13.8%), 알파세대 인구는 566만 명(11.0%)이다.** 밀레니얼 세대: 1981∼1995년 출생자(만 28~42세), Z세대: 1996∼2008년 출생자(만 27~15세), 알파세대: 2009년 이후 출생자(만 14세 이하)🔹 출처통계청 2023년 12월 기준 인구 통계🔹 조사 연도2023년 12월🔹 함께 보면 좋을 캐릿 콘텐츠Z세대와 알파세대, 도대체 몇 살부터 몇 살까지예요? (2024 ver) 🔹 주제[국내] 1020 인구수 분석🔹 데이터국내 1020 인구(10~29세)는 전체 인구의 21.1%인 1084만 명이다.🔹 출처통계청2023년 12월 기준 인구 통계 🔹 조사 연도2023년 12월🔹 주제[국내] 청년세대 인구 전망🔹 데이터2020년 기준 청년 세대* 인구는 1021만 3천 명으로 우리나라 총인구의 20.4%를 차지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청년 세대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11.0%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 세대(만 19~34세)🔹 출처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로 분석한 우리나라 청년세대의 변화🔹 조사 연도2023년 11월 발표🔹 주제[국내] 청년세대 혼인 상태 분석🔹 데이터2020년 청년세대*의 ‘미혼’ 비중은 81.5%로, 2000년 이후 지속적 증가 추세이다.2022년 통계청 혼인통계에 따르면 평균 혼인 연령은 남성 33.2세, 여성 30.8세이다.* 청년 세대(만 19~34세)🔹 출처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로 분석한 우리나라 청년세대의 변화🔹 조사 연도2023년 11월 발표🔹 주제[국내] 1인가구 분석🔹 데이터2022년 1인가구는 전체 가구의 34.5%인 750만 2천 가구이고, 연령대별 비중은 29세 이하가 19.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출처통계청 2023 통계로 보는 1인가구🔹 조사 연도2023년 12월 발표2. 라이프 스타일 관련 데이터⤷ Z세대는 일상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이 챕터에서 이런 질문을 해결할 수 있어요-20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운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Z세대가 친구와 연락할 때 가장 자주 사용하는 수단은 무엇일까? -Z세대 사이에서 ‘갓생’이 여전히 중요한 화두일까?🔹 주제[국내] Z세대의 생활 체육 활동 경험🔹 데이터-2023년 기준 10대의 47.9%, 20대의 57.6%는 조사 시점 기준 1년간 주 1회 이상, 1회 운동 시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2년에 비해 약 5%p 감소한 수치다.-2023년 20대가 1년간 참여 경험이 있는 체육활동으로 꼽은 종목은 걷기(29.6%) > 보디빌딩(20.1%) > 볼링(12.3%) > 축구, 풋살(11.0 %) > 수영(9.1%) 순이었다.🔹 출처대학내일20대연구소, [데이터플러스] 여가(2023년 12월)🔹 조사 연도2023년🔹 함께 보면 좋을 캐릿 콘텐츠힙한 MZ 취미! 등산, 골프 가고 ‘여자 축구’가 뜬다고?🔹 주제[국내] 유튜브, OTT 영상 시청 속도🔹 데이터조사시점 기준 3개월 이내 유튜브, OTT 시청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7명(69.9%)이 유튜브, OTT 영상 콘텐츠를 ‘빨리 감기’로 시청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대의 57.2%는 정보수집용 영상은 대부분 빨리 감기로 본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출처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영상 콘텐츠 빨리 감기 시청 습관 관련 조사’ 🔹 조사 연도2023년🔹 주제[미국] MZ세대가 소통하는 공간🔹 데이터딜로이트가 미국 소비자 2,0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MZ세대의 48%는 물리적 공간보다 SNS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 출처딜로이트 디지털 미디어 트렌드 제17판(April, 2023) 첨부파일에서 확인 가능🔹 조사 연도2023년🔹 주제[국내] 중·고등학생의 소통법🔹 데이터전국 Z세대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은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82.0%)만큼이나 소셜미디어 DM 기능(70.7%)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생, 대학원생의 DM 기능 이용률(59.7%)을 크게 웃도는 수치였다. 🔹 출처오픈서베이 <Z세대 트렌드 리포트 2023>🔹 조사 연도2023년🔹 함께 보면 좋을 캐릿 콘텐츠Z세대가 단톡 말고 단체 DM 하는 이유카톡 대신 DM 한다고? 달라진 Z세대 연애 트렌드 🔹 주제[국내] Z세대의 2024년 개인 목표🔹 데이터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4년에 세운 목표에 대해 조사한 결과, 18~29세는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과반 이상이 ‘학업·업무 관련 성과’(69%)와 ‘자격증 취득 등’(56%) 자기 계발을 목표로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 <새해맞이와 2024년 개인 목표>🔹 조사 연도2024년🔹 함께 보면 좋을 캐릿 콘텐츠Z세대 100명에게 물었습니다 “내년에도 살아남을 트렌드는?”MZ세대가 넷플릭스 대신 철학 구몬 구독한다고? 갓생 마케팅 사례 9🔹 주제[국내] 청년세대의 사회활동참여율🔹 데이터청년세대*의 사회활동참여율**은 24.0%로 전국민의 사회활동참여율인 30.2%보다 6.2%p 낮았다. 한편 청년세대의 ‘문화’ 분야 활동 참여율은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18.1%p 증가한 39.9%로 조사됐다. 이는 다른 활동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만20~34세를 대상으로 조사**분야별(사회, 경제, 문화, 정치, 종교, 지역단체, 친목, 교육) 단체 또는 동호회에 가입하고 참여한 활동 🔹 출처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로 분석한 우리나라 청년세대의 변화🔹 조사 연도2023년 11월 발표🔹 함께 보면 좋을 캐릿 콘텐츠고등학교 인기 동아리를 보면 10대 트렌드
2024.01.16북마크 -
[캐릿x대학내일20대연구소]
2023 Z세대 소비 데이터 총결산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2023년 분야별 데이터를 정리해서 보고 싶은 분Z세대는 어디에 돈을 쓰고 무엇을 즐길지 궁금한 분우리 브랜드의 타깃인 Z세대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싶은 분올 한 해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발행한 자료 중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데이터를 정리해 왔습니다. Z세대가 지갑을 여는 곳, 발걸음을 옮기는 곳을 한눈에 파악하고 싶다면 이 글을 주목하세요. 다가오는 2024년을 든든히 대비하기 위해 일단 북마크 먼저 하고 시작할까요?*본문에서는 다음의 기준에 따라 세대를 구분합니다.Z세대 1996년~2008년 출생자(15~27세)후기 밀레니얼 1989년~1995년 출생자(28~34세)전기 밀레니얼 1981년~1988년 출생자(35~42세)X세대 1970년~1980년 출생자(43~53세)86세대 1961년~1969년 출생자(54~62세)소비 데이터1. 카페 프랜차이즈 순위 지각변동! 메가커피가 00을 이겼다?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어디일까요? 바로 스타벅스(25.9%)입니다. 스타벅스는 2020년 식생활 조사부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요.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프랜차이즈 카페는? 2020년vs2023년출처 대학내일20대연구소2위부터는 프랜차이즈 카페 선호 브랜드 순위에 전반적으로 지각 변동이 벌어졌습니다. 2020년과 비교하면 5위권 안에 컴포즈커피(8.0%)와 공차(8.0%)가 새롭게 등장했거든요. 컴포즈커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공차는 당도와 얼음양 등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맞춤 서비스를 좋아하는 Z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가성비 커피로 유명한 메가커피(14.2%)의 순위 상승도 눈에 띕니다. 2020년에는 4위였지만 올해는 2위로 올라왔죠. 이로써 2023년에는 스타벅스 다음으로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세 곳이 2, 3, 4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스벅만큼 자주 간다고? 요즘 Z세대 사이에서 뜨는 카페 3대장 알려드림출처 캐릿Z세대가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캐릿 자문단에서는 “커피는 생필품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큰돈을 들이고 싶지 않다”라는 의견도 나왔는데요. 물론 가성비가 가장 큰 이유겠지만 화제성이 높은 신메뉴나 콜라보 굿즈 등의 답변도 있었습니다. Z세대와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관련 콘텐츠: 요즘 Z세대 사이에서 뜨는 ‘카페 3대장’ 알려드림2. Z세대는 온라인 쇼핑‘만’ 선호한다? 아닌데요.Z세대는 온라인 쇼핑과 오프라인 쇼핑 중 어떤 방법을 더 선호할까요? 당연히 온라인 소비가 훨씬 높을 것이라 예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사실 품목에 따라 구매 방법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의류·잡화의 경우에는 예상처럼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다만 기성세대와 Z세대가 선호하는 플랫폼이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소비-일반(2023년 9월) 조사에 따르면, 전국 15~53세 남녀 1,200명에게 최근 6개월 이내 의류∙잡화 주요 구매처를 물었을 때 Z세대는 29CM, 무신사, W컨셉, 텐바이텐 등 온라인 편집숍에서 구매했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어요. 하지만 다른 세대에서는 쿠팡이나 11번가, 네이버쇼핑과 같은 종합 온라인 쇼핑몰을 더 선호하는 모습입니다.화장품의 경우는 의외로 Z세대의 오프라인 소비가 높습니다. Z세대를 제외한 타 세대에서는 화장품 주요 구매처로 종합 온라인 쇼핑몰을 꼽았지만, Z세대에서는 유일하게 오프라인 H&B 스토어(35.9%)가 1위에 올랐어요. 발색이나 제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비교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제품과 샘플이 함께 진열되어 있는 오프라인 H&B 스토어가 편리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Z세대에게 H&B 스토어는 친숙하기도 하고요. 애매하게 시간이 남을 때, 친구나 버스를 기다릴 때 근처 H&B 스토어를 구경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았죠.게다가 Z세대의 H&B스토어 온라인몰 이용률도 타 세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습니다. 대표적인 H&B스토어 올리브영은 온라인몰 사용자도 많은 편인데요. 캐릿에서 진행한 Z세대 인터뷰에 따르면 온라인 주문 상품을 당일에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오늘드림 서비스’가 자사몰을 이용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해요.🔗 관련 콘텐츠: Z세대 20인 심층 인터뷰 “폰에서 절대 지우지 않는 자사앱 공통점은?”식음료 소비에 있어서도 Z세대는 다른 세대와 차이점을 보입니다. 주류를 제외한 식음료 구매처로 대형마트(53.3%)를 선호하는 다른 세대와 달리, Z세대의 선택은 편의점(51.1%)이었어요.(왼)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 (@7elevenkorea) / (오)GS25 공식 인스타그램(@gs25_official) Z세대의 편의점 소비가 두드러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뛰어난 접근성과 간편함도 있지만 유행을 반영한 다양한 신상과 PB상품, 핫한 브랜드와의 콜라보 제품 등을 선보이며 트렌드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산리오캐릭터즈, 먼작귀, 도라에몽 등 다양한 캐릭터와 협업한 빼빼로 110종을 출시해 소장 욕구를 자극했고요. GS25가 PB상품으로 출시한 팔도 도시락 점보 사이즈는 품귀현상을 빚으며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2~3배 가격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이처럼 편의점은 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는데요. Z세대의 편의점 이용 행태가 더 알고 싶다면 식료품 관련 편의점 이용 행태에 대해 조사한 소비-식생활(2023년 11월) 데이터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3. Z세대가 숙취해소제를 먹는 의외의 이유여러분은 언제 숙취해소제를 드시나요? 당연히 술을 마신 후 숙취를 덜기 위해서겠지만, 생각해 보면 숙취해소제를 직접 산 기억은 의외로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술자리에서 누군가 같이 먹자며 나눠주거나 술자리 이벤트로도 몇 번 받은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소셜 빅데이터로 본 2023 음주 트렌드> 보고서에서도 이러한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출처: <소셜 빅데이터로 본 2023 음주 트렌드>, 대학내일20대연구소, 2023.07.13 숙취해소제의 구매 요인과 관련된 키워드를 선정해 분석한 결과, 해마다 ‘선물’ 키워드가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요. 정량조사 결과에서도 Z세대는 숙취해소제 섭취 요인으로 주변 사람들이 챙겨줘서(26.5%)’를 2위로 꼽았습니다. 재미있는 건 세대별로 선호하는 숙취해소제가 달랐다는 점인데요. Z세대는 상쾌환 스틱형(젤리형), 후기 밀레니얼은 상쾌환(환형), 전기 밀레니얼은 여명(음료형), X세대는 컨디션(음료형)을 선택했습니다. 4. 친구·지인 축의금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금액은?*출처 : 블라인드물가가 오르면서 경조사비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적절한 축의금 액수를 묻는 질문도 자주 올라와요. 친한 친구 축의금으로 30만 원이 부족하냐는 질문에 투표 참여자의 약 5%는 ‘적다’라고 응답하기도 했습니다. 관계·커뮤니케이션(2023년 6월) 데이터에서는 전국 15~62세 남녀 1,500명에게 친구나 지인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얼마가 적당한지, 친한 친구의 축의금으로 최대 지불 가능한 금액은 어느 정도인지 조사했는데요. 그중에서도 결혼식에 참석할 일이 많은 연령대인 후기 밀레니얼(28~34세)의 결과에 집중해봤습니다. 우선 후기 밀레니얼이 친구·지인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한 금액은 평균 8.4만 원이었습니다. 10만 원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51.7%로 가장 높았고요. 세대별로 살펴보면 후기 밀레니얼을 비롯해 전기 밀레니얼(59.0%), X세대(54.3%), 86세대(61.3%) 모두 10만 원이라는 응답이 많았어요. 유일하게 Z세대에서만 5만 원(48.7%)이 1위였습니
2023.12.19북마크 -
평균 나이 14세!
초중고생 100인이 뽑은 요즘 트렌드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초·중·고 재학생이 아니면 모르는 10대의 관심사, 유행을 한눈에 정리하고 싶으신 분10대 관련 소비·트렌드 관련 데이터가 필요하신 분주변에 유행을 물어볼 10대가 한 명도 없으신 분10대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이끄는 주체입니다. SNS에서 유행했던 ‘슬릭백 챌린지’, ‘어몽어스’ 모두 10대 사이에서 먼저 유행하며 대중적으로 퍼져나간 트렌드였죠. 때문에 남들보다 빠르게 트렌드를 캐치하고 싶다면 10대의 트렌드를 면밀히 살펴야 합니다. 또한 몇 년 후 경제력을 갖춘 새로운 소비 주체를 우리 브랜드로 끌어들이고 싶다면, 일찍이 10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필요가 있어요.하지만 그 어떤 트렌드보다 모니터링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10대의 트렌드예요. 사회 생활을 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는 10대 학생은 SNS 알고리즘부터 사용하는 플랫폼까지 확연히 달라 접점이 적기 때문입니다. 주변에 자녀·친인척이 있지 않는 한, 이들 사이에서 어떤 것이 유행하고 있는지, 관심사는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것이죠. 게다가 10대는 대부분 경제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비 관련 데이터가 적을 수밖에 없고요.그래서 캐릿이 준비했습니다. 초·중·고등학생 100인에게 요즘 유행과 관심사부터 사용하는 앱, 가치관 등 총 8가지 질문을 던졌어요. 그리고 이렇게 모은 데이터를 한데 모아 10대 트렌드를 백과사전처럼 정리했습니다.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10대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싶다면, 오늘의 콘텐츠를 꼼꼼히 정독해주세요.◈ 조사 시간: 2024.1.31 ~ 2.5 (6일)◈ 설문조사 참여자의 평균 나이: 만 13.7 (현재 중학생 1~2학년에 해당되는 나이)※ 초등학생: 20명 / 중학생: 46명 / 고등학생: 34명◈ 설문조사 참여자의 성비: 여자 69% / 남자 31%참고. 콘텐츠 본문에 삽입된 ‘워드 클라우드’ 이미지의 글자 크기는 응답수와 비례합니다. 글자 크기가 클수록 같은 항목을 응답한 참여자가 많다는 걸 뜻합니다. 참여자의 관심도가 가늠되도록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유튜브 구독자 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네이버 월간 검색량) 등을 함께 표기해 두었습니다.[소비] 한 달 소비 금액과 가장 소비를 많이 하는 분야✔ 초·중·고등학생의 한 달 소비 금액 ◈ 설문조사에 참여한 초·중·고등학생의 한 달 소비 금액: 평균 12.3만 원구분평균 소비 금액초등학생6.5만 원중학생11.7만 원고등학생13.7만 원먼저 교통비, 전화 요금 등 고정 지출 비용을 제외한 한 달 소비 금액이 얼마인지 물었습니다. 초·중·고등학생을 종합했을 때, ‘5~10만 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29%로 가장 많았는데요. 매달 평균 30만 원 이상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참여자는 5%에 그쳤습니다. 평균을 내면 초·중·고등학생이 한 달에 소비하는 금액은 약 12.3만 원입니다. ✔ 초·중·고등학생이 가장 소비를 많이 하는 분야그렇다면 초·중·고등학생은 어느 분야에 돈을 가장 많이 사용할까요? F&B가 79%, 패션·뷰티가 42%로 각각 1위, 2위를 기록했어요. 이는 20대와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입니다. 캐릿이 Z세대 100인을 대상으로 같은 설문조사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요. 20대 역시 F&B와 패션 분야에 중점적으로 소비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다만 한 가지 주목하면 좋을 점은, 10대의 경우 ‘문구류’, ‘게임’에 소비한다고 답한 비율이 20대보다 눈에 띄게 높았다는 겁니다. 20대의 경우 각각 7%, 5%의 응답수를 보였다면, 10대의 경우 모두 20% 이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주로 마라탕 가게/ 탕후루 가게/저가 커피 브랜드/ 편의점에서 돈을 많이 써요!”아직 학생이다 보니 밥이나 간식을 사 먹는데 돈을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친구들이랑 방과 후에 가는 %%84%% 코스는 여전히 마라탕-탕후루라, 여기에 돈을 정말 많이 사용하고요. 학원가에는 ‘메가커피’나 ‘더벤티’, ‘빽다방’이 많아서 음료는 주로 이런 저가 커피 브랜드를 이용해요. 그리고 요즘 편의점 디저트 퀄리티가 엄청 높아지면서 친구들 사이에서도 ‘편의점 디저트는 실패없다’라는 인식이 있거든요? 디저트 먹으러 CU나 GS25도 정말 자주 이용하는 것 같아요. 전시연(17세, 고등학생)“방과 후에는 ‘무인 문구점’ 들러서 구경하는 게 일상이에요”저희 또래 사이에서 무인 문구점은 ‘저가 소품샵’으로 통해요. ‘랜덤 키링’, ‘포켓몬 카드팩’, ‘설곤약’ 등등··· 10대가 좋아할 만한 간식이나 문구류가 한데 모여있어서 구경하기 정말 좋거든요. 틱톡에서 ‘랜덤 키링’ 같은 아이템이 유행하면 무인 문구점에 가장 빨리 들어오거든요?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아이템을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장소라는 이미지가 있어요. 학원 가기 전에 친구들이랑 무인 문구점 가서 구경하면서 시간을 때울 때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남궁지은(17세, 고등학생)“용돈 받으면 게임에 사용할 구글 기프트카드를 사요”구글 기프트카드는 게임이나 게임 아이템을 결제할 때 사용하는 상품권인데요. 제 또래 남자애들은 용돈을 받으면 다들 구글 기프트카드 1~2만 원권을 구매하는 편이에요. 생일에는 친구들끼리 구글 기프트카드를 선물해주거나 부모님께 선물 대신 구글 기프트카드를 받기도 하고요. 요즘은 주로 ‘로블록스’, ‘브롤스타즈’라는 모바일 게임의 아이템을 사는데 쓰고 있어요. 이윤찬(12세, 초등학생)[유행]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국민 소비템초·중·고등학교의 교실에서는 지금 어떤 것들이 유행하고 있을까요? 최근 6개월 이내 학교에서 모두가 따라 사는 유행 아이템이 무엇인지 질문했는데요. 100인의 답변을 살펴보니, 지난해 캐릿이 소개했던 ‘키링’이 두 번째로 높은 응답 수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짱구 키링’, ‘산리오 키링’ 등 ‘캐릭터 키링’을 언급해준 참여자가 많았는데요. 여전히 캐릭터 키링이 10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외에 높은 응답 수를 보인 아이템은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 이번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응답 수를 보인 것은 ‘당근칼’, ‘발리송’ 등의 장난감 칼이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장난감 칼은 실제로 SNS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어린 학생에게 유해한 장난감’이라는 우려의 시선도 존재합니다.출처 인터뷰이 제공 ✔ 노스페이스 눕시 패딩(네이버 월간 검색량 17만 회)이번 겨울 학교에서 제일 유행했던 걸 꼽으라면 무조건 ‘노스페이스 눕시 패딩’이에요. 1년 전 겨울부터 눕시 패딩을 입는 친구가 슬금슬금 생기더니, 이번 겨울에 확 유행이 시작됐어요. 복도에 나가면 3~4명은 눕시 패딩을 입고 있을 정도예요. 가격이 20~30만 원 대로 비싼 편인데, 제 주변에는 눕시 패딩 사려고 용돈을 모으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인터넷에서 보니까 노스페이스가 한 10년 전에는 소위 ‘노는 학생’이 많이 입는 이미지였나 보더라고요? 사실 제 또래 사이에서 노스페이스는 딱히 그런 이미지는 없었고요. 30
유행중 2024.02.13북마크 -
‘토스’가 고객 데이터로 분석한 10대의 경제생활
‘요즘 10대들은 어디에 돈을 쓸까?’‘물가도 비싼데 용돈만으로 생활이 되나?’‘Z세대는 보통 몇 살 때 처음 돈을 벌기 시작하지?’이 질문들에 답을 하실 수 있는 분, 손 들어주세요! 🙋♂️ 아마 많지 않으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10대들의 경제생활은 20~30대의 경제생활에 비해 상대적으로 베일에 가려져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생각보다 많은 10대들이 이른 나이부터 돈을 벌고 있습니다. 실제로 온라인 쇼핑몰, 스마트 스토어 등을 창업하는 10대들이 늘고 있고요. 심지어 창업을 위해 자퇴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관련 콘텐츠: K-고딩이 학교를 떠나는 이유, 창업? )10대 고객이 궁금하신 분, 미래 잠재 고객들을 사로잡고 싶으신 분들 지금부터 주목해주세요! 캐릿 독자님들을 위해 공수해 온 10대 경제생활 관련 빅데이터를 공개하겠습니다. 금융 앱 ‘토스’가 10대 청소년 1,6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인데요. 10대 고객을 다수 보유한 토스가 자사 앱 10대 이용자들의 경제생활에 대해 분석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밀레니얼의 경제생활과는 아주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이 콘텐츠를 완독하고 나면 10대들의 경제활동 유무, 돈을 벌고 쓰는 방식, 앞으로 꿈꾸는 경제활동 방식 등에 대해 빠삭하게 알게 되실 겁니다. 더불어 토스가 다년간의 관찰 끝에 파악한 10대들의 경제생활 관련 인사이트도 확인해보세요!1. 경제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나이가 어려지고 있다토스가 지난 12월 10대 청소년 1,68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그중 30%가 돈을 벌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10대 청소년 3명 중 1명은 이미 경제활동을 해봤다는 것인데요. 수능이 끝나고 스무 살이 되어서야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돈을 벌기 시작했던 밀레니얼과 비교했을 때, Z세대는 더욱 이른 나이부터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캐릿이 %%180%%과 인터뷰를 해보니, 실제로 10대 때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돈을 버는 경우가 전보다 흔해졌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알바를 하는 친구들이요? 흔해요!”학교마다, 학년마다 분위기는 좀 다르겠지만, 저희 학교 같은 경우 5명 중의 2명은 알바를 하는 것 같아요. 주로 편의점 알바를 많이 하고요. 남학생들의 경우, 야간 물류 알바를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대부분 용돈이 부족해서, 사고 싶은 물건을 사기 위해 10대 때부터 알바를 하는 것 같아요. 남예림(만 19세,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 “저도 알바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어요!”17살 때 처음 알바를 하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떡볶이 프랜차이즈에서 알바를 하고 있고요. 저희 학교는 인근에서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소문난 학교인데요. 그런데도 한 반에 최소 2~3명 정도는 알바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학업과 병행하는 거죠. 갖고 싶은 걸 살 때 부모님께 손 벌리기 싫어서 알바를 한다는 친구들이 많아요! 박세영(만 17세, 고등학생)🏃♀️ “알바=갓생! 알바하는 것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어요”제 주변엔 수능 이전에 알바를 하는 친구들이 아주 많진 않았어요. 수시 합격 발표 이후엔 꽤 늘었지만요. 그러나 10대 때 알바를 시작하는 것에 대한 인식만큼은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고등학생이 알바를 하는 것이 이상하거나 낯선 일로 여겨지지 않거든요. 오히려 ‘부지런하다’, ‘갓생산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김수인(만 19세,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그렇다면 Z세대가 처음 돈을 벌기 시작한 나이는 몇 살일까요? 돈을 벌어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3세에 처음 돈을 벌어봤다고 답한 비율이 14.8% 가장 높았습니다. 뒤이어 12세, 14세, 17세라고 답한 비율이 10.9%로 동일했고요. 법적으로 아르바이트가 가능한 나이는 만 15세부터인데… 만 15세가 안 되는 12~14세가 전체의 37%를 차지한 것이 놀라운데요. 이들은 과연 아르바이트 외에 어떤 방법으로 돈을 벌고 있었던 걸까요? 다음 파트에서 그 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토스에 따르면, 처음 돈을 번 나이를 4~7세로 택한 응답자들은 대회 상금 등을 경제활동으로 생각하고 답변한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본 콘텐츠에서는 4~7세 응답 비율을 유의미하게 분석하지 않았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해둔 10대들의 데이터 위주로 참고해주세요! 🔹 토스의 인사이트- Z세대가 처음 경제활동을 하는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음. - 수능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돈을 벌었던 과거와 달리, 요즘 10대는 경제 생활에 있어서도 조금 더 빠르게 주체적인 선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2. 돈을 벌고 쓰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자, 이제 여러분들이 궁금하셨을 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대 응답자들이 돈 버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항목은 바로 ‘%%12%%’이었습니다. 약 26%가 리셀, 중고 거래로 수익을 만들고 있다고 답한 건데요. 재미있는 점은 아르바이트(20%)보다 리셀로 돈을 벌고 있는 10대가 더 많다는 겁니다. 그밖에 %%284%%(8%), 창작물 판매(8%), 주식 투자(5%), 크리에이터(5%), 창업(3%) 등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는 10대도 눈에 띕니다. 밀레니얼과 달리 Z세대는 꽤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죠? 👩 “한정판 제품을 리셀 목적으로 구입하는 친구들이 많아요”글로벌 휴대폰 케이스 브랜드 ‘케이스티파이’에서 연예인들과 콜라보한 제품을 종종 출시하는데요. 저는 작년에 ‘블랙핑크’ 콜라보 제품을 리셀 목적으로 구매한 적이 있어요. 전 세계에 다양한 팬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돌이라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한정판 판매 기간이 끝나고 SNS에 구매를 희망한다는 글이 자주 보일 무렵 한정판 리셀 플랫폼 ‘크림’에 케이스를 올렸어요. 리셀을 통해 번 돈이 꽤 쏠쏠해요. ㅋㅋ 번 돈은 일단 계좌에 넣어두고 옷이나 덕질 용품을 구매할 때 사용합니다. 제 주변 남사친들은 ‘나이키’ 조던이나 덩크 같은 운동화 리셀을 많이 하더라고요. 한때 유행했던 나이키 범고래 덩크의 경우, 럭키드로우로 싸게 구입한 친구가 크림에 올려서 거의 4배 이상 비싸게 파는 걸 본 적도 있어요. 남궁지은(만 17세, 고등학생)🎁 “아이돌 팬덤 사이에선 ‘포카테크’도 흔한 일이에요”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가장 간단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중고 거래예요. 아이돌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주로 %%313%% 중고 거래로 돈을 버는 경우가 많고요. 저도 14살 때 처음으로 덕질하면서 구매한 굿즈들을 중고 거래로 팔아 봤어요. 남예림(만 19세,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처음부터 리셀 목적으로 포카를 구매하는 경우도 있어요. 보통 더 이상 재판되지 않는 앨범, 한정판 굿즈 등에 포함된 포카는 빠르게 품절되는데요. 이런 포카들은 나중에 가격이 엄청 올라가요! 손이 빨라서 구매 예약을 빠르게 하는 분들은 포토카드를 매입했다가 비싼 가격에 되팔곤 해요. 그래서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는 포카 시세가 고가의 아파트만큼 비싸다는 의미로 ‘포카 시세 반포자이’, ‘포카 시세 한남더힐’ 같은 말을 하기도 해요. 남궁지은(만 17세, 고등학생) 📗 “제가 만든 창작물을 판매해서 직접 돈을 벌어요!”제가 그린 그림과 쓴 글을 판매해서 돈을 벌고 있어요. 처음 그림으로 돈을 번 게 15살 때의 일이에요. 주변에 그림을 그려서 수익을 얻는 친구를 보고 저도 따라 시작하게 됐는데요. 그림 그리는 걸 워낙 좋아해서 취미 겸 판매를 이어가고 있어요. 글의 경우, ‘포스타입
2023.02.14북마크 -
[데이터] Z세대 31.5% ‘이것’이 있어야 직장생활에 안정감을 느낀다
직장은 세대 차이가 가장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공간 중 하나로 꼽힙니다. Z세대부터 전기·후기 밀레니얼 세대, X세대, 86세대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일하고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발행한 <세대별로 선호하는 직장의 조건과 직장생활> 보고서를 바탕으로 세대별 직장 생활을 비교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세대별로 또렷한 차이를 보이는 부분도 있었고 예상외로 세대 간 공통점이 드러나기도 했는데요.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데이터이니 놓치지 말고 읽어 보세요.※ 들어가기 전에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기존 세대 구분 기준과 달리, 본 조사에서는 직장인 설문조사 가능 연령 및 고용법상 정년 기준을 고려해 다음과 같이 조사 대상자를 설정했습니다. ✔️ Z세대(1996~2004년 출생자), 후기 밀레니얼(1989~1995년 출생자), 전기 밀레니얼(1981~1988년 출생자), X세대 (1970~1980년 출생자), 86세대(1964~1969년 출생자)1. 수용할 수 있는 조직 문화, 세대별로 모두 비슷하다출처 인사이트보고서 <세대별로 선호하는 직장의 조건과 직장생활>, 대학내일20대연구소개인이 수용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물었을 때, 모든 세대에서 높은 순위권을 차지하며 유사한 경향성을 보인 네 가지 문화가 있었습니다. 먼저 ‘눈치 보지 않고 퇴근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Z세대는 65.3%, 후기 밀레니얼은 66.8%, 전기 밀레니얼은 61.8%, X세대는 63.4%, 86세대는 60.1%였는데요. ‘점심시간에 혼자 밥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비율 역시 모든 세대에서 50%가 넘는 수용률을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맡은 업무에 지장이 가지 않는다면 기간과 사유에 대한 제약 없이 연차를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정도나 ‘과하지 않다면 반바지, 샌들 등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해도 된다’는 문항 또한 모든 세대에서 비슷한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p.p1 {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font: 13.0px 'Helvetica Neue' } p.p2 {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font: 13.0px 'Apple SD Gothic Neo' } span.s1 { font: 13.0px 'Helvetica Neue' } 출처 인사이트보고서 <세대별로 선호하는 직장의 조건과 직장생활>, 대학내일20대연구소 그렇다면 실제 직장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응답자들에게 개인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조직 문화와 실제 직장생활에서 허용 가능한 조직 문화를 물어본 후 그 간극을 살펴보았습니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인 항목은 눈치 보지 않고 퇴근하는 문화로, 앞서 모든 세대에서 개인적인 수용률이 높았던 요소 중 하나였는데요. 실제 직장생활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직책과 무관하게 수평적인 호칭을 사용하는 문화도 20.1%p가 차이났습니다.더불어 Z세대 직장인이 개인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알아보니 수평적인 조직 문화에 대한 수용률이 두드러졌습니다. 응답자의 47.6%는 직책에 상관없이 OO님, OO프로 등 수평적인 호칭을 사용할 수 있다고 대답했는데요. 이외에도 하위 직급자와 관련하여 그들이 꼭 업무 관련 잔일을 담당하지 않아도 되며(49.2%), 먼저 인사하지 않아도 되고(48.4%), 회식 장소 예약이나 식사 시 수저 세팅 등 업무 외 잔일을 담당하지 않아도 된다(47.6%)는 문화에 다른 세대 대비 더 열려 있었습니다.2. Z세대는 ‘조기 퇴근’을, 86세대는 ‘식대 지원’을!출처 인사이트보고서 <세대별로 선호하는 직장의 조건과 직장생활>, 대학내일20대연구소 p.p1 {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font: 13.0px 'Helvetica Neue' } p.p2 {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3.0px 'Helvetica Neue'; min-height: 15.0px } span.s1 { text-decoration: underline } 수용할 수 있는 조직 문화 TOP3가 세대별로 흡사했다면 사내 복지에 대해서는 상이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선호하는 사내 복지를 알아본 결과, Z세대는 ‘조기 퇴근(금요일 4시 퇴근 등)’을, 밀레니얼 세대는 ‘주 4일·4.5일 근무’를 1위로 꼽았습니다. MZ세대는 전반적으로 근무 유형에 대한 복지를 선호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X세대는 ‘건강검진·병원비 지원’을, 86세대는 ‘식대 지원’을 선호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흥미로운 점은 선호하는 사내 복지 항목에 연령의 생애주기적 특성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보고서에서 세대별 선호하는 사내 복지 TOP 10을 꼽았을 때, Z세대에게만 ‘생일 선물 지원(29.0%)’이 순위권 안에 들었는데요. 후기 밀레니얼에게는 ‘출산, 육아 지원(30.2%)’이, X세대와 86세대에게는 ‘자녀 학자금 지원(X세대 35.3%, 86세대 32.8%)’이 선호 항목으로 나타났습니다.3. Z세대 직장인을 위해 ‘개인 성장의 기회’와 ‘업무 공간’을 고려해야함출처 인사이트보고서 <세대별로 선호하는 직장의 조건과 직장생활>, 대학내일20대연구소그렇다면 직장인에게 어떤 요소가 직장생활에서 있어 안정감을 줄까요? 세대별로 비슷한 양상을 보이거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4가지 요소를 꼽아보았습니다. ‘출퇴근 거리’의 경우 Z세대부터 86세대까지 모두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직장생활에 합리적인 출퇴근거리가 안정감을 준다는 것에 보편적으로 공감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세대별로 다른 양상을 보이는 요소들도 존재했는데요. ‘정년 보장’ 항목은 세대 연령이 높아질수록 응답률이 상승, 은퇴를 앞둔 86세대에게는 45.9%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인사이트보고서 <세대별로 선호하는 직장의 조건과 직장생활>, 대학내일20대연구소 ‘개인 성장의 기회’의 경우 Z세대에서 X세대까지 세대 연령이 높아질수록 응답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Z세대에게는 31.5%를 기록하며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였는데요. 실제로 같은 조사에서 Z세대가 현재 직장을 선택할 때 개인의 성장 가능성을 가장 고려했다는 응답이 다른 세대보다 많았죠. Z세대에게 성장이 주는 의미가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업무 공간(21.8%)’ 또한 Z세대에서 눈에 띄는 요소였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소프트웨어, 장비와 같은 ‘업무 지원’이 17.7%를 차지, 다른 세대와 비교했을 때 높은 응답률을 보였는데요. Z세대가 업무에 있어 환경적 요인에 상대적으로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선호하는 직장 선후배 유형, 직장에서 선호하는 의사소통 방식 등 직장 동료와 관련된 인식을 알아보았는데요. 직장 선택 시 고려 요소, 직장을 통해 추구하는 가치, 업무 관련 태도 등 직장생활 전반에 대한 내용을 세대별로 면밀히 분석했습니다. 더 자세한 결과와 인사이트가 궁금하시다면 인사이트보고서 <세대별로 선호하는 직장의 조건과 직장생활>을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2023.10.12북마크 -
Z세대-디저트=0
디저트 관련 데이터 모음[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F&B 트렌드가 궁금한 업계 종사자디저트에 대한 Z세대의 인식과 소비 현황이 궁금한 분디저트 관련 트렌드를 데이터로 직접 확인하고 싶은 분요즘 F&B 트렌드를 살펴보자면 디저트를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지난여름부터 꾸준히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탕후루부터 최근 SNS를 강타하고 있는 사고 펄, 할매니얼 트렌드로 순항 중인 약과까지 종류도 다양하죠. Z세대 사이에서는 ‘밥은 굶어도 디저트는 먹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합니다.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소셜 빅데이터로 본 디저트 소비 트렌드>에 따르면 소셜미디어에서 ‘디저트' 관련 언급량이 2017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2020년 이후부터는 매년 약 35%씩 늘어나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Z세대의 디저트 섭취 행태와 인식에 대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 들어가기 전에각 데이터의 조사 대상은 15~53세이지만, 본 콘텐츠에서는 Z세대(15~27세)만 다루고 있습니다.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세대 구분 기준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1. Z세대의 디저트 섭취 현황① Z세대 10명 중 7명은 디저트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섭취 중!출처 [데이터베이직] 소비-식생활(2023년 4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조사 결과, Z세대의 95.1%가 디저트를 섭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에게 섭취 빈도를 물어보니 ‘일주일에 한 번’이라는 응답이 30.5%로 가장 높았는데요. 특히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디저트를 먹는다는 수치가 무려 71.2%를 기록했습니다. Z세대의 10명 중 7명은 디저트를 최소 일주일에 한 번씩 즐기고 있는 것이죠.출처 [데이터베이직] 소비-식생활(2023년 4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 그렇다면 이들은 디저트를 주로 언제 먹을까요? 디저트를 섭취하는 상황을 알아보니 ‘식사량이 모자랐을 때 후식으로’가 46.2%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다음 ‘친구·지인과 친목 목적으로 만날 때(41.6%)’,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나는 일이 있을 때(33.3%)’가 뒤를 이었는데요. 다른 세대와 달리 Z세대의 경우 ‘업무·공부 중에 혼자’ 섭취한다는 응답률이 32.6%로 비교적 높아 눈에 띄었습니다.② Z세대 PICK 디저트는 아이스크림? 젤리?출처 [데이터베이직] 소비-식생활(2023년 4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최근 3개월간 섭취해 본 디저트 중 선호하는 메뉴를 물었습니다. 그 결과 ‘아이스크림, 과자·스낵류, 케이크, 초콜릿, 과일’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위를 거머쥔 아이스크림의 경우 2위인 과자·스낵과 약 12.9%p로 큰 차이를 보였어요. 이외에도 Z세대는 젤리에 대한 선호도가 다른 세대 대비 높았는데요. 키치한 감성의 젤리 케이크나 숏포머블한 꿀젤리, 탕후루 젤리 등 SNS에 핫하게 등장하는 디저트의 공통점이 젤리라는 모습을 실감케하는 결과였습니다.원본 데이터가 더 궁금하다면?🔹 데이터명소비-식생활(2023년 4월)🔹 조사 대상전국 17개 시도 15~53세 남녀 1,200명🔹 조사 기간2023년 3월 8일~3월 13일(6일간)🔹 함께 살펴보면 좋을 대학내일20대연구소 자료인사이트보고서 <소셜 빅데이터로 본 디저트 소비 트렌드>2. Z세대가 편의점 디저트를 소비하는 법① Z세대는 편의점 디저트를 어떻게 먹고 있을까? 출처 [데이터베이직] 소비-식생활(2023년 11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6개월 내 편의점에서 디저트를 구매한 Z세대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행태를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편의점 디저트 구매 빈도를 살펴보니 2~3주에 한 번 구매한다는 비율이 28.0%로 가장 높았는데요. 특히 2~3일에 한 번이 8.0%, 일주일에 한 번이 23.0%로 나타나, Z세대의 10명 중 3명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편의점 디저트를 구매하고 있었습니다. 출처 [데이터베이직] 소비-식생활(2023년 11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 이번에는 편의점 디저트를 구매하기 위해 지불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을 물었습니다. 그 결과, 평균 5,196원으로 나타났는데요. 구체적인 금액대를 살펴보자면 5천 원(27.0%)이 최다 응답을 기록했으며, 3천 원이 23.0%로 뒤를 이었습니다.② 디저트를 먹기 위해 찾는 편의점 브랜드 1위는 ‘CU’출처 [데이터베이직] 소비-식생활(2023년 11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Z세대에게 편의점이 매력적인 디저트 구매 채널이 되자, 여러 편의점 브랜드는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그중 Z세대의 44.0%는 CU를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습니다. CU에서 출시한 연세우유 크림빵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당시를 떠오르게 하는 결과입니다. 한편, GS25가 35.0%로 2위를 차지했는데요. ‘특별히 선호하는 브랜드 없음’ 응답이 3위를 기록하며 눈에 띄었습니다.원본 데이터가 더 궁금하다면?🔹 데이터명소비-식생활(2023년 11월)🔹 조사 대상전국 17개 시도 15~53세 남녀 1,200명🔹 조사 기간2023년 10월 5일~10월 11일(7일간)🔹 함께 살펴보면 좋을 대학내일20대연구소 자료도시락 VS 디저트, 더 선호하는 편의점 브랜드는?3. Z세대가 선호하는 명절 선물은 디저트?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여가(2023년 12월) 데이터에 따르면 Z세대가 1년 중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공식 기념일로 명절을 꼽았습니다. 민족 대명절 설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명절 하면 선물 세트가 떠오르는 만큼 각종 업계에서 명절 선물과 관련해 프로모션과 마케팅에 힘을 쓰고 있죠. 그렇다면 명절 선물에 대한 Z세대의 인식은 어떨까요? 이번에는 Z세대를 남성, 여성으로 나눠 보다 깊이 있게 분석해 보겠습니다.① Z세대 여성이 구매한 명절 선물 ‘디저트’출처 [데이터베이직] 여가(2023년 12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지난 명절 가족이나 친척에게 줄 명절 선물을 구매한 Z세대 대상으로 어떤 선물을 주었는지 살펴봤습니다. Z세대 여성은 ‘현금-과일-디저트-정육-현금성 상품권’순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베이커리, 한과 등으로 대표되는 디저트 응답률이 다른 세대 대비 높아 눈에 띄었습니다. 한편 Z세대 남성은 ‘현금-영양제·건강식품-정육-과일-현금성 상품권’으로, 다른 세대와 달리 영양제가 순위권에 등장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② 이번 명절, 디저트를 받고 싶은 Z세대는 얼마나 될까?출처 [데이터베이직] 여가(2023년 12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명절에 받고 싶은 선물(최대 5순위)도 살펴보겠습니다. 실제 선물한 품목과 달리, 이번에는 Z세대의 두 성별 모두 디저트가 순위권에 위치했어요. 여성의 경우 28.2%로 4위를 차지했으며, 남성의 경우 20.6%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다른 세대에서는 디저트가 순위권 안에 들지 못했는데요. Z세대의 디저트에 대한 애정이 읽히는 대목입니다.원본 데이터가 더 궁금하다면?🔹 데이터명여가(2023년 12월)🔹 조사 대상전국 17개 시도 15~53세 남녀 1,200명🔹 조사 기간2023년 11월 20일~11월 23일(4일간)🔹 함께 살펴보면 좋을 대학내일20대연구소 자료세대별 명절 선물 트렌드오늘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발행한 여러 자료 중 Z세대의 디저트 소비 행태를 살펴볼 수 있는 주요 데이터를 뽑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외에도 해당 데이터에서는 세대별로 아래와 같은 내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소비-식생활(2023년 4월): 세대별 외식 행태, 선호하는 외식 메
2024.02.07북마크 -
10명 중 9명이 자기개발 중!
Z세대 여가 시간 데이터[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Z세대가 여가 시간에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궁금한 분Z세대를 타깃으로 공간 기획을 해야 하는 분Z세대가 어떻게 자기개발 하는지 궁금한 분여러분은 여가 시간에 무엇을 하시나요? ‘여가’하면 운동, 여행,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이 생각나는데요. 평소 관심 있는 분야나 취미 등을 자유롭게 즐기며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여가(2023년 12월) 데이터에 따르면 Z세대는 하루 평균 4.3시간(평일 기준)을 여가 시간으로 활용하고, 한 달 평균 24.9만 원을 여가에 투자한다고 응답했습니다. Z세대가 이렇게나 여가 시간에 진심인 줄 미처 몰랐는데요!오늘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즐기는 여가 활동을 데이터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들어가기 전에각 데이터의 조사 대상은 15~53세이지만, 본 콘텐츠에서는 Z세대(15~27세)만 다루고 있습니다.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세대 구분 기준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1. Z세대의 자기개발① Z세대 10명 중 9명은 지금 자기개발 중! 출처 [데이터베이직] 여가(2023년 12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조사 결과, Z세대의 90.7%는 최근 6개월 이내 자기개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무려 열 명 중 아홉 명이나 자기개발에 힘쓰고 있다는 겁니다. ‘자기개발’이라고 하면 자격증 공부, 운동, 부업 등 여러 가지 종류가 떠오르는데요. 그중에서도 Z세대가 자기개발을 원하는 분야는 무엇일까요?② Z세대의 자기개발 관심 분야는 운동?출처 [데이터베이직] 여가(2023년 12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Z세대에게 향후 6개월 내 자기개발하고 싶은 분야를 물었더니, 1위로 꼽힌 분야는 다름 아닌 ‘운동·스포츠(40.8%)’였습니다. 그다음은 금융, 주식, 투자 등 ‘자산 관리(39.5%)’와 ‘스트레스·정신 건강 관리(30.9%)’ 등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4위는 음악(29.3%)으로, 후기밀레니얼(20.4%), 전기밀레니얼(22.7%), X세대(19.9%) 등 타 세대에 비해 Z세대가 음악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또한 패션·뷰티(22.2%) 분야 역시 전기밀레니얼(13.6%), X세대(11.4%) 등 다른 세대에 비해 Z세대의 관심이 높은 편이었죠.Z세대가 정의하는 '자기개발'이란 무엇인지 엿볼 수 있는 데이터였습니다.③ 요즘 Z세대 사이에선 이런 운동이 뜨고 있어요!출처 [데이터베이직] 여가(2022년 12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 [데이터베이직] 여가(2023년 12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그렇다면 1위로 꼽힌 운동·스포츠 중에서는 어떤 분야가 가장 인기가 많을까요? 최근 6개월 이내 운동 경험자들은 향후 도전하고 싶은 운동으로 요가·필라테스 (22.0%)를 가장 많이 선택했습니다. 2022년에는 3위(15.7%)였는데, 1년 만에 1위로 올라섰네요.2위는 수영으로, 2022년(18.1%)에 이어 2023년에도 여전히 2위(18.1%)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요. 3위로는 암벽등반·클라이밍(14.9%)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2년 1위였던 PT(18.6%)가 밀려나고 클라이밍이 순위권에 등장했다는 점이 재미있어요.이외에도 2022년 6.9%의 선택을 받았던 배드민턴은 2023년에는 11.9%로 5%p나 급상승했습니다. 배드민턴은 최근 유행하는 테니스나 스쿼시보다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올해도 배드민턴이 주목받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2. Z세대의 여행① Z세대 PICK 여행지는 국내일까, 해외일까? 출처 [데이터베이직] 여가(2022년 12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 [데이터베이직] 여가(2023년 12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운동으로 몸의 건강을 챙겼다면, 여행으로 마음의 건강도 챙겨야죠. Z세대가 선택한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Z세대에게 향후 6개월 내 계획하고 있는 여행지를 물어본 결과, 2년 연속으로 서울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엔저 영향으로 방문객이 많아진 일본은 2022년(23.1%)에서 2023년 2위(28.3%)로 올라섰고요.2022년 2위였던 제주(23.6%)가 3위 밖(19.9%)으로 밀려난 대신, 부산이 2022년 14.8%에서 22.7%로 상승한 점도 눈에 띄네요.3. Z세대의 여가 공간① 카페와 맛집 탐방은 Z세대의 필수 코스출처 [데이터베이직] 여가(2023년 12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Z세대가 선호하는 여가 공간으로는 카페(35.2%) > 영화관(34.9%) > 맛집(31.5%) > 노래방(27.1%) > 바다(25.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이중 영화관과 노래방은 타 세대 대비 Z세대의 선호도가 비교적 높았는데요. 특히 노래방의 경우, 후기밀레니얼 14.4%, 전기밀레니얼 9.6%, X세대 4.8% 등 다른 세대에서의 응답률이 저조한 데 비해 유독 Z세대에서는 27.1%를 기록하며 두각을 보였습니다.5위에 오른 ‘바다’는 또 다른 데이터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내비게이션 티맵에 따르면 2023년 20대의 최다 방문지 2, 3위가 각각 을왕리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이라고 합니다.② Z세대가 영화관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코로나19 이후 주춤한 영화관의 인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지만 영화관은 여전히 Z세대가 선호하는 공간 2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Z세대가 영화관을 방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출처 [데이터베이직] 여가(2023년 12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최근 6개월 이내(2023년 하반기) 영화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TV나 OTT가 아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싶은 상황'을 물어봤더니, ‘같이 볼 친구·연인’ 가족이 영화관에서 보고 싶어 할 때'가 무려 40.4%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큰 스크린과 좋은 음향으로 영화를 보고 싶을 때(31.5%)’, ‘할인이나 이벤트 등으로 티켓 값이 저렴할 때(27.4%)’가 뒤를 이었고요. 또한 Z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티켓, 포토 티켓, 포스터 등을 모을 때(10.3%)'를 꼽은 비율도 높은 편이었습니다.관객의 발걸음을 사로잡기 위해 영화관은 다양한 변신을 꾀하고 있는데요. 웅장한 음향, 생생한 시각 효과, 소장 가치 있는 굿즈 등 오직 영화관을 방문해야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다른 스케일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자랑하는 용산 아이맥스 영화관은 블록버스터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티켓 예매 전쟁이 벌어지기까지 하죠.③ Z세대가 즐겨 찾는 영화는 바로 '이 장르'출처 [데이터베이직] 여가(2023년 12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Z세대가 최근 영화관에 방문해 관람한 작품 장르도 함께 살펴볼까요? 최근 6개월 이내(2023년 하반기) 영화관 방문자들은 애니메이션(41.8%)을 가장 많이 봤다고 답했습니다. 다른 세대에서는 애니메이션 응답률이 30%에도 미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Z세대의 애니메이션 사랑은 눈에 띄는 수치입니다.확실히 2023년은 애니메이션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흥행한 애니메이션이 많았죠. ‘농놀' 열풍을 이끌었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부터 시작해서 <스즈메의 문단속>, <엘리멘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등 많은 애니메이션 작품이 대중의 선택을 받았습니다.애니메이션 다음으로는 액션(35.6%), 로맨스·멜로(33.6%), 코미디·시트콤(28.1%), SF·판타지(17.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원본 데이터가 더 궁금하다면?🔹 데이터명여가(2023년 12월)🔹 조사 대상전국 17개 시도 15~53세 남녀 1,200명🔹 조사 기간2023년 11월 20일~11월 23일(4일간)🔹 함께 살펴보면 좋을 대학내일20대연구소 자료여가(2022년 12월)지난해 12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발행한 여가 데이터를 요모조모 뜯어보았는데요. Z세대가 여가 시간에는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궁금했던 분들에게 조
2024.03.27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