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릿 Shorts] 1분 컷으로 알아보는 이번 주 유행 아이템 |
트렌드 레터보다 한 주 일찍 요즘 유행하는 아이템을 배송해드립니다. 캐릿 Shorts는 바쁜 직장인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열람 시간 1분 이내! Z세대 인터뷰이가 ‘반말 모드’로 요즘 급부상한 트렌드 아이템을 생생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
아이템: 이찬혁 ‘영감의 샘터’ 전시
유행지수: 🥕🥕🥕🥕🥕
✔️ 가수 악뮤(AKMU)의 멤버 ‘이찬혁’이 진행한 전시. 전시 주제는 ‘이찬혁이 어디에서 영감을 받는가’였음. 홍대 근방에서 10월 22일~11월 5일 약 2주간 진행됨.
✔️ 주말에는 웨이팅 1시간 이상 소요 될 정도. Z세대 사이에서 이찬혁은 기획을 잘 하는 천재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음. 때문에 그의 팬이 아니더라도 전시회 관람 차원에서 이곳에 방문하는 Z세대가 많았음.
✔️ 이찬혁이 직접 기획, 전시 공간 데코, 홍보를 맡았다고 알린 덕분에 더 많은 주목을 받음.
이찬혁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홍보 글을 보고 이 전시를 알게 됐어. 홍보 글을 보자마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얼마 전에 솔로 컴백 했을 때 했던 독특한 무대 퍼포먼스나 예능에 비춰지는 모습을 보면서 본인만의 세계가 뚜렷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 그런 사람이 영감을 어디서 얻는지 알려주겠다고 하니까 호기심이 생겼던 것 같아. 이찬혁 뿐만 아니라 유명한 크리에이터들을 보면 ‘어디서 영감을 얻었길래 이런 기획을 할 수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 이찬혁이 이런 궁금증을 잘 파악하고 전시 주제를 잡은 것 같더라. 전시 내용도 흥미로웠어. 영감과 관련된 각종 작품(사진, 미디어, 포토존 등)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마지막 공간이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아. 전시 공간 입구에 묘비가 세워져 있어서 웨이팅 하는 동안 이게 뭘까 궁금했거든? 전시 마지막 공간에 가서 궁금증이 풀렸어. ‘파노라마’라는 이찬혁 노래와 이어지는 ‘장례식장’으로 꾸몄더라고. ‘인생은 스쳐 가는 파노라마처럼 짧으니, 하고 싶은 거 다 해봐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공간이래. 이렇게 수미상관으로 전시를 기획한 점도 인상 깊었어. 김지수(27세, 직장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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