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요즘 유행어를 파악하는 방식은 다양할 거예요. 유행어를 모아 알려주는 인스타그램, 미디어 채널을 통해 접하는 분들도 계실 거고, 트렌드가 빠르게 퍼지는 엑스·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분도 계실 텐데요.
그중에서도 ‘유튜브’, ‘인스타그램 릴스’ 댓글 창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밈 중에는 댓글 드립으로 인해 탄생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또 유튜브 댓글창은 소수만 즐기던 밈이 대중적으로 확산되는 대표적인 플랫폼이기도 합니다.

일례로 요즘 Z세대 사이에서는 ‘부럽다’라는 말을 할 때, 먼저 비꼬는 듯한 뉘앙스로 댓글을 남긴 뒤 ’사실 넘 부러웠어요‘라고 덧붙이는 게 유행하고 있죠. 이 밈은 틱톡의 한 게시물 댓글 창에서 유래한 경우예요. 애플워치를 자랑하는 게시물에 누군가가 ‘13년생이 애플워치?’라며 비꼬는 듯한 댓글을 남겼는데요. 그 댓글에 또 다른 유저가 ‘부러우면 말을 해라’라는 답글을 남긴 거예요. 이에 기존 댓글을 쓴 유저가 ‘사실 넘 부러웠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한 게 유래가 되어 유행어로 번진 겁니다.

1. 와 재밌다(아직 안 봄)

✔ 이런 의미예요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아직 보지 않은 상태에서 영상 내용을 예측하고 남기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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