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끗 다른 오프라인 마케팅의 ‘킥’
이주의 일 잘한 브랜드 5

목차
1. [부산교통공사X포켓몬코리아] 팬이 아닌 일반 Z세대도 주목하게 만든 캐릭터 콜라보
2. [트라이] 남들 다하는 콜라보 말고! 야구 팬덤 공략할 새로운 마케팅 방식은?
3. [반비] 고가의 경품 없이도 Z세대 수천 명 참여시킨 SNS 대박 이벤트!
4. 참신한 패키지로 ‘감다살’ 칭찬받은 브랜드 2

1. [부산교통공사X포켓몬코리아] 팬이 아닌 일반 Z세대도 주목하게 만든 캐릭터 콜라보

✔ 15초로 훑어보는 일 잘한 포인트

  • 부산교통공사가 개통 40주년을 기념해 ‘포켓몬스터’와 함께 진행한 ‘포켓몬 지하철 스탬프 랠리-메타몽의 여름방학 in 부산’ 콜라보 이벤트가 화제를 모으는 중. (행사 기간은 7/25~8/27)
  • 부산 주요 지하철역에서 포켓몬 캐릭터가 그려진 승차권을 판매하는데, 해당 승차권을 개찰구에 태그하면 캐릭터 시그니처 소리가 나오는 체험 요소가 큰 관심을 받고 있음.
  • 이 이벤트를 소개하는 한 엑스 게시물은 3만 회 이상 재게시다른 계정의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하는 기능

    ✓ 재게시 수치 기준
    - 1,000~3,000 재게시: 엑스 내 특정 집단에서 주목받은 수준의 게시물
    - 5,000 이상 재게시: 엑스 내에서 화제가 된 수준의 게시물
    - 10,000 이상 재게시: 타 커뮤니티, 언론사까지 바이럴될 수 있는 수준의 게시물
    됐고, 인스타그램에도 인증 영상이 활발히 올라오고 있음.
  • 포켓몬스터 팬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몰입할 수 있는 체험 요소로 행사의 인지도를 높인 것이 일 잘한 포인트로 통함.

캐릭터 콜라보 춘추전국시대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콜라보 소식이 쏟아지는 가운데, 어떻게 소비자의 이목을 끌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그런 분들이 눈여겨보면 좋을 사례가 있어요.

부산교통공사가 개통 40주년을 기념해 ‘포켓몬스터’와 함께 진행한 ‘포켓몬 지하철 스탬프 랠리-메타몽의 여름방학 in 부산’이 그 주인공입니다. ‘포켓몬스터가 인기 있는 IP라서 잘 된 거 아니야?’ 하는 의문이 드실 수 있는데요. 이번 이벤트는 포켓몬스터 팬덤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어요. 실제로 해당 이벤트를 소개하는 한 엑스 게시물은 3만 회 이상 재게시됐고요. 이벤트 관련 게시물의 댓글을 살펴봐도 ‘포켓몬스터 팬이 아닌데도 참여하고 싶다’라는 반응이 올라오기도 했죠. 

포켓몬 승차권 이미지 출처 인터뷰이 제공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의 참여 방식은 다음과 같아요. 부산의 주요 지하철역을 돌며 포켓몬스터 캐릭터가 그려진 승차권을 구매하고, 역마다 스탬프를 찍으며 투어를 즐기는 건데요. 이때, 승차권은 역의 특색을 반영해 디자인이 모두 다르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이를테면 광안역에서 판매하는 승차권에는 광안대교가 배경에 그려져 있는 식이죠. 이렇게 승차권마다 디자인을 다르게 해서 수집 욕구를 자극하고 참여자가 자연스럽게 부산 곳곳을 둘러보도록 유도한 겁니다.



사실 해당 이벤트가 이렇게까지 화제를 모았던 이유는 ‘캐릭터 소리가 나는 개찰구’ 덕분이에요. 역마다 승차권을 태그하면 주연 캐릭터 ‘피카츄’의 시그니처 소리가 나는 개찰구를 운영했는데요. 포켓몬스터 팬이 아니어도 귀여운 소리를 듣고 인증 영상을 찍고 싶어서 일부러 승차권을 구매하는 Z세대가 많았어요. 결과적으로 SNS에도 인증 콘텐츠가 활발히 올라왔고, 덕분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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