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당, 저속노화를 이을 글로벌 F&B 트렌드는? 이주의 유행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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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 트렌드] SNS를 달군 이색 운동법은? 신흥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장

출처 @sarahandsavior (틱톡)

아이템: 이머시브 웜업(Immersive Warm-up)

이 트렌드를 즐기는 그룹: 운동을 좋아하는 해외 Z세대, 틱톡을 즐겨 하는 Z세대

✔ ’이머시브 웜업’은 해외에서 급부상 중인 운동 트렌드. 11월 초부터 틱톡·유튜브 등에 관련 콘텐츠가 활발히 올라오고 있고, 업로드 일주일 만에 100만 조회 수를 넘긴 영상도 다수.

✔ TV나 태블릿 PC에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틀어두고 화면을 보며 준비운동을 하는 것.

✔ 예컨대 첫 화면에 무언가를 던지는 팔동작을 보여주고, 이어서 낚싯대를 던지는 등의 상황이 차례대로 등장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팔운동을 하는 방식임. 다양한 상황에 과몰입하며 게임하듯 재밌게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로 통함.

✔ 단순 재미용뿐만 아니라, 실제로 운동복을 갖춰 입고 본격 운동 전에 몸을 푸는 용도로 활용하는 사람도 많음.

요즘 인스타그램 피드에 하루에도 몇 번씩 이머시브 웜업 영상이 떠. 다른 친구들 피드에도 뜨는지 DM으로 영상을 보내주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더라. 이머시브 웜업 영상은 주로 운동 계정이나 댄스 계정에서 많이 올리는데, 영상마다 주제가 달라서 더 재미있어. 특히 요즘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서 트리 전구를 켰다 껐다 하는 식의 웜업 영상도 많이 보여. 이런 인터랙티브 영상이 지금 유행하고 있잖아. 처음엔 화면 박자에 맞춰 손가락만 살짝 움직이는 간단한 인터랙션이 많았는데, 요즘은 팔 전체를 쓰거나 아예 전신을 움직이는 콘텐츠까지 나오고 있어. 그래서인지 인터랙티브 콘텐츠 유행이 운동이나 다른 영역까지 확장되는 게 재밌더라. 윤선아(22세,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