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나오면 제일 먼저 써보는 나이는 따로 있다?
의외로 잘 모르는 세대별 제품 선택 시 고려하는 점

목차
1. 뷰티 : 10대는 패키지와 성분 중 어디에 반응할까?
2. 음료 : 아는 맛을 찾는 10대, 성분으로 고르는 20대
3. 식생활 : 가공·즉석 식품을 고르는 기준은?
4. 패션 : 20대 남녀가 온라인 편집숍을 이용하는 방식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요즘 애들은 새로운 걸 좋아한다”는 전제가 맞는지 확인하고 싶은 분
  • 굿즈·패키지 마케팅이 몇 살에게 통하는지 궁금한 분 
  • 음료·식품·뷰티·패션 소비자 데이터를 한 번에 훑고 싶은 분


‘제로 음료’는 지난 몇 년간 F&B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커진 제품 카테고리 중 하나입니다. 국내 제로 탄산음료 시장은 2021년(5,412억 원)에 비해 2026년(2조 2,733억 원) 4배 넘게 커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탄산음료뿐만 아니라 이온음료·주류·식품까지 제로 라인업이 넓어지면서, 신제품이 빠르게 나오고 빠르게 팔리는 시장이 됐죠. 이런 유행의 중심에는 늘 젊은 소비자가 있다고 여겨지고요.

많은 브랜드가 이와 비슷한 전제 위에서 움직입니다. 1020은 새로운 걸 좋아하니 신제품도 가장 먼저 알아볼 거라고 가정하곤 하죠. 그런데 이 전제가 항상 통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최근 데이터를 기반으로 음료와 식생활, 뷰티, 패션 산업군에서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조건’을 짚어봤습니다. 

살짝 힌트를 드리자면, 신제품 음료에 대해 10대는 의외로 관심이 없었고, 가공·즉석 식품에 대해서는 20대가 30대보다 더 보수적인 측면이 있었어요. 연령·성별에 따라 어떤 기준으로 제품을 고르는지 확인해 보세요. 


1. 뷰티 : 10대는 패키지와 성분 중 어디에 반응할까?

※ 뷰티 파트에서는 중·고등학생이 대부분인 10대 후반(15~18세) 여성과 진학·취업으로 생활 반경이 넓어지는 20대 초반(19~24세) 여성을 집중적으로 비교했습니다.

① 굿즈 마케팅, 몇 살에게 통할까?



평소 뷰티 제품을 살 때 패키지나 굿즈가 영향을 주는지 물었더니, 10대와 20대 초반의 응답이 갈렸습니다. 10대 응답자는 절반 가까이(49.2%)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20대 초반에서는 29.3%로 훨씬 적었거든요. 다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응답은 10대(25.8%)와 20대 초반(27.3%)이 비슷했고, 20대 초반은 ‘보통이다(43.3%)’라는 중간 응답률 비중이 컸어요. 

이로 미루어 볼 때 10대는 뷰티 제품을 써보기 전 겉으로 확인되는 비주얼 요소가 판단에 크게 작용하는 반면, 20대 초반에게는 제품 구매를 좌우할 만큼의 요소는 아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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