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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Z세대는 아는 농부가 있다

2021.12.02 (Thu) / 5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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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최신 F&B 트렌드를 알고 싶은 분
- 요즘 친구들은 어디서 농산물을 구매하는지 궁금하신 분

캐릿 독자님들은 지금 제철인 과일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저는 앱 ‘가슴속3천원’으로 겨울 제철 음식 붕어빵과 타코야끼를 챙겨 먹는 게 전부인데요. (‘가슴속3천원’은 3천원으로 살 수 있는 겨울 최고의 따뜻함 동네 붕어빵 가게 위치를 알려주는 앱) 재래시장에 가지 않는 이상 철마다 어떤 농산물이 나오는지 알기 쉽지 않더라고요. 당연히 어린 친구들은 더 모르겠지 싶었죠. 그런데 웬걸, 역시 앞서 나가는 Z세대는 다르더라고요. 누구보다 제철 농산물을 더 잘 챙겨 먹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아는 농부에게 산지 직송으로 받아보고 있었어요. 심지어 매번 선착순으로 일찍 마감돼서 마치 티켓팅처럼 어렵게 구매해야 합니다. 이렇게 말이죠!

출처 인스타그램 무화과 농장 게시물마치 한정판 신발처럼 구매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거예요. 게시물이 올라오자마자 ‘저요!’를 외치는 댓글이 약 380여 개가 달렸습니다. 인스타그램, 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해 산지 직송 농산물을 구매하는 Z세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Z세대픽 대표 산지 직송 농산물인 샤인머스캣과 고구마, 무화과의 경우 OO주문, OO택배, OO공구, OO농장이 붙은 해시태그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진짜 싼 가격은 절대 아닌데, 싼 가격을 주고 맛없는 걸 먹을 바엔 맛있는 과일을 먹겠다는 마음으로 🍑🍎🍉🍇🍓” 오늘도 열심히 농켓팅(농산물 티켓팅)을 대기하고 있는 Z세대! 산지 직송 농산물에 왜 이렇게 진심인지 낱낱이 밝혀봅니다. 마지막에는 당장 써먹는 F&B 마케팅 팁도 준비해두었으니 놓치지 마세요. 😉

목차
1. Z세대의 산지 직송 농산물 fall in love 그 시작은? 
2. Z세대가 아는 농부를 만나는 3가지 방법
3. 아는 농부를 찾게 만드는 포인트 4
4. 
Z세대가 산지 직송 농산물에 신뢰를 갖는 이유
5. 농산물 구매 후 Z세대가 하는 일

+보너스 당장 써먹는 F&B 마케팅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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