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대학 축제가 3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입학 후 축제를 즐기지 못했던 ‘코로나 학번’인 20, 21, 22학번 학생들의 반응은 단연 뜨거웠습니다. Z세대들의 축제에 용명이 빠질 수 없죠! 용명이 중앙대학교 대동제에 출동했는데요. 과연, 3년 만의 대학 축제는 어땠을까요? 

대학생은 아니지만 대학교 축제 일정을 알고 싶다면, 어디서 확인하면 될까요? 정답은 ‘인스타그램’입니다. 중앙대학교에서는 코시국 온라인 축제를 진행하면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제 홍보 및 일정을 공유하기 시작했는데요. 오프라인 축제가 재개된 올해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제 소식을 공유했습니다.  축제 시작 전 부스 및 이벤트 신청을 받기도 했고요. 게시물과 링크트리를 통해 축제 일정을 공지하거나 온라인 전시회를 열기도 하더라고요. 축제가 끝난 뒤에는 축제 현장 사진을 게시하기도 합니다.  중앙대학교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학교에서 학교 공식 인스타그램 혹은 총학생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제 정보를 공유하니 참고하세요. 

✅ 2022 대학 축제는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올해 중앙대학교 대동제는 오프라인 축제와 온라인 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띄었어요. 축제 당일, 오프라인에서는 캠퍼스 곳곳에 숨어있는 ‘푸앙이’(중앙대학교 캐릭터) 포토카드를 찾는 보물찾기 이벤트가 열렸는데요.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온라인 방탈출’을 열어 오프라인과 온라인 이벤트를 모두 잡았습니다.

축제의 꽃인 초대가수 무대를 생중계 하기도 했는데요. 본무대를 실시간으로 송출함으로서 오프라인 축제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생생한 축제 현장을 전달해주고자 했어요.

그 외에도 축제가 끝난 뒤 쓰레기를 함께 청소하는 ‘플로깅’프로그램을 기획하거나, 축제 내 배리어프리 좌석을 마련하는 등 ESG에도 신경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럼에도, 여전히 유지되는 전통(?)도 엿볼 수 있었는데요. 거리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거나,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특히 최근 트렌드를 다양하게 접목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생명과학과 부스에서는 ‘소울리스좌’로 핫해진 에버랜드 아마존 콘셉트의 부스를 열어 물총놀이를 준비했고요. 축제 기획단에서는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푸앙이 게임’을 열어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과연 용명은 빙고를 완성해 푸드트럭 음식을 맛볼 수 있었을까요? 결과는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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