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생성형 AI로 만든 ‘AI ASMR’ 영상이 틱톡, 엑스(구 트위터)등 여러 플랫폼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음.

✔ 6월엔 ‘유리로 만든 과일’을 자르는 영상이 인기를 끌었고, 이후 유행이 확산되며 다양한 모양의 키보드를 타이핑하는 ASMR 콘텐츠까지 등장함. 이를테면 수박, 꿀 등 음식 모양의 키보드로 타자치는 소리를 구현한 영상임.

✔ AI ASMR 콘텐츠는 비현실적인 비주얼이 주는 독특한 매력 덕분에 자꾸 보게 된다는 반응이 많음.

✔ 한편,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두고 다양한 여론이 제기되고 있음. ’AI 기술을 막을 수 없다면 이런 힐링 영상만 나왔으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나오지만, 기존 ASMR 창작자의 영상을 학습해 만든 결과물이란 점에서 여전히 비판 여론도 큼.

✔ 컬러 워크란, ①미리 특정 색을 정한 후 ②해당 색에 해당되는 아이템을 찾으며 걸어다니는 산책법. 예를 들어, 노란색을 골랐다면 민들레, 노란 신호등, 노란 자전거 등을 찾으며 산책하는 것.
✔ 해외에서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음. 틱톡에서는 자신이 찾은 색깔 아이템과 함께 산책을 인증하는 영상이 꾸준히 업로드되는 중. 최근에는 한국에도 컬러워크가 소개되어 시도해 보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

👀 트렌드에 숨은 비하인드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 게임 ‘피크민 블룸’의 영향으로 Z세대 사이에서 산책 열풍이 이어지고 있어요. 러닝화 같은 별도의 장비 없이도 쉽게 시작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최근에는 산책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Z세대의 마음챙김 습관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피크민 블룸’ 역시 이런 흐름과 맞물려 Z세대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를 끈 것으로 보입니다.

✔ 유튜브 인기 상승 크리에이터로 오른 채널. 5개 숏폼 업로드 후 팔로워 4만 2천 명을 기록 중.
✔ 동서양의 전통 요소와 오컬트 요소를 활용한 숏폼 애니메이션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귀신, 무당 등의 요소가 등장하는 현대 배경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것. 이를테면 신호등의 빨간 불은 귀신이 건너는 길이기 때문에 인간이 건너면 사고를 당할 수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다루어짐.
✔ 높은 퀄리티로 조회수 130만 회를 돌파하고 있음.

✔ 퓨전 짬뽕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니뽕내뽕’이 엑스(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름. 

✔ 6월 16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특정 메뉴를 50% 할인을 진행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 실제로 26일 목요일엔 각종 배달앱 상위권에 니뽕내뽕이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음. 

✔ Z세대가 추억의 프랜차이즈 할인 소식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최근 프랜차이즈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쿠우쿠우’, ‘빕스’ 같은 프랜차이즈 뷔페가 다시 화제가 되기도 하고요. 프랜차이즈 매장 중에서도 특별히 좀 더 맛있는 매장이 있다는 소식이 SNS에서 꿀팁처럼 언급되기도 합니다. 경기가 침체되면서 합리적인 금액으로 보장된 퀄리티를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 매장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 tvN 드라마 ‘미지의서울’이 오는 7월 4일부터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 

✔ 소품 및 스틸컷 전시, 각종 MD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 미지의서울은 쌍둥이가 삶을 바꿔서 살아본다는 소재와 청춘들이 공감할 만한 대사로 화제를 모으며 최근 Z세대 시청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요즘 인기 드라마임을 증명할 수 있는 지표 =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통합니다.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tvN ‘선재 업고 튀어’의 팝업스토어 운영 사례 등이 대표적인 예인데요. 아이돌, 캐릭터뿐 아니라 드라마 역시 Z세대에게 인기 IP로 소비되며, OST 앨범·대본집 외에도 다양한 굿즈가 판매되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 유병재가 야구 선수 응원가를 만드는 콘텐츠를 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 유병재는 얼마 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 1회 소리내면 안되는 야구중계’ 콘텐츠를 업로드 함. 167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됨.

✔ ‘야알못’인 유병재가 해당 콘텐츠에서 야구 선수들의 응원가를 마음대로 지어서 불렀는데, 반응이 좋자 이를 따로 콘텐츠화한 것. 

✔ 최근엔 프로야구팀 LG트윈스 선수들의 응원가를 지어 부르는 콘텐츠를 제작함. 원래 있는 곡을 개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중독성 있다며 야구팬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음.

✔ 야알못이 만드는 야구 콘텐츠가 화제가 될 정도로 프로야구의 인기, 야구팬들의 화력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음.

 

✔ 영어 단어를 입력하면 종이책을 오려 붙인 듯한 콜라주 디자인으로 만들어 주는 웹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음.
✔ 해당 웹사이트는 180일 동안 180개 웹사이트를 만든 것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Jennifer Dewalt’가 만든 것. 엑스에서 이를 소개한 한 게시물이 9천 번 이상 공유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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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에서 ‘앨범 커버가 파란색이면 명반’이라는 공식이 큰 공감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음.
✔ ‘Drowning’이 수록된 우즈 미니 5집, ‘Hype Boy’가 수록된 뉴진스 데뷔 앨범이 대표적인 예시. 이 외에도 다양한 파란색 재킷 앨범을 소개하는 게시물들이 공유되고 있음.

✔ 관련 주제로 곡을 모은 플레이리스트들도 인기를 끌고 있음.

✔ 틱톡에서 ‘weckjars’가 유행하고 있음. 독일의 오래된 밀폐용기 브랜드 ‘웩(weck)’에서 출시된 유리병을 말함. 

✔ weckjars에 말차 등 색이 예쁜 음료를 담아 마시는 영상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음. 홈카페 아이템, 모닝 루틴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중.

weckjars는 열탕소독, 밀폐가 가능해 사용하기 편하다는 점이 영상에서 장점으로 종종 언급되는데요. 글로벌 Z세대 사이에서도 실용적인 물건이 힙하게 여겨지는 ‘실용세대’ 트렌드가 뜨고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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