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지남

‘추구미’부터 ‘오우예 씨몬’까지! Z세대가 인증한 찐으로 자주 사용하는 밈 5

‘아니, 이런 밈을 진짜 Z세대가 쓰는 거 맞아?’
가끔 황당한 줄임말, 어색한 신조어를 보고 이런 생각 해보신 분들 계실 거예요. 진짜 Z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밈이 궁금할 땐, 캐릿의 ‘요즘 뜨는 밈’ 코너를 찾아주시면 됩니다. 매달 캐릿 1020 자문단 10대 50여 명, 20대(27세 이하) 100여 명으로 구성된 캐릿의 트렌드 자문 그룹. MZ세대만 아는 문화, 유행을 발 빠르게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음. 의 검증을 받은 최신 또는 스테디 밈만 골라 소개해 드리고 있거든요.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뽑힌 이달의 밈 실제 사용 예부터 보여드릴게요!


이것만 봐선 무슨 뜻인지 감이 잘 안 오신다고요? 그러실 줄 알고 각 밈마다 자세한 뜻풀이는 물론, 유래와 용례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확인해 볼까요?



1. 추구미
출처 유튜브 채널 ‘tvN D ENT’

✅ 뜻 & 유래

‘추구미’는 자신이 추구하는 ‘미(美)’를 가리키는 말로, ‘내가 원하는 이미지’라는 뜻이에요. 주로 트위터, 블로그에서 많이 쓰이는데요. 따라하고 싶은 게 있을 때 ‘나 이런식으로 행동해야지’, ‘저런 느낌 참고해야지’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컴백한 아이돌의 헤어·메이크업이 예쁘다고 생각되면, 그 아이돌의 사진을 SNS에 올리고 ‘오늘 내 추구미’라고 말하는 식이죠. 성적을 높게 받고 싶을 때는 ‘이번학기 내 추구미 A+임’이라고 말할 수도 있고요! 위 이미지를 보시면 유튜브 영상 제목으로 ‘임시완 추구미는 광희’라고 쓰여 있죠? 이 말은 ‘임시완은 사실 광희처럼 살고 싶어하는 거였어?’라는 말로 해석할 수 있는 거예요.


✅ 용례
특히 새학기를 맞아 이 말을 쓰는 1020이 더 많이 보여요. 학생들 사이에서 개학, 개강 전 자신의 한 학기 콘셉트를 정하는 문화가 있다는 거 아시나요? 웹툰이나 드라마 속 닮고 싶은 캐릭터의 콘셉트를 잡고, 그와 비슷한 느낌으로 생활하는 거예요. 쿨한 성격의 고등학생 캐릭터, 웹 드라마 <에이틴>의 ’도하나‘(배우 신예은) 콘셉트가 유행하기도 했죠. 이를 ‘새학기 추구미’를 정한다고 바꾸어 말하는 이들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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