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콘텐츠 제작할 때 참고하세요! Z세대는 다 아는 전단지 밈

 
‘올리브영 복숭아 당도 최고?’ 위 이미지는 한 네티즌이 찍어서 SNS에 올린 사진인데요. ‘과일 가게 아니고 올리브영 맞냐’, ‘밈 활용한 거 센스 있네!’라며 커뮤니티 인기글로 오르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살펴 보니, 세일 기간 중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복숭아 말랭이’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한 매장의 전단지 홍보였다고 하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Z세대라면 대부분이 알고 있는 ‘치악산 복숭아 당도최고’라는 밈을 적재적소에 잘 패러디한 것으로 보입니다.

🍑 ‘치악산 복숭아 당도최고’가 무슨 밈이야?
충주가 ‘사과’로 유명하다면, 강원도 ‘원주’는 ‘복숭아’로 유명한데요. 원주에 위치한 ‘치악산’ 복숭아를 판매하는 한 과일 가게가 홍보용 전단지를 도로에서도 잘 보이도록 전봇대에 걸어 두었다고 합니다. 이를 본 사람이 ‘전화번호도 없고 어쩌라는 거지? 자랑하는 건가’라는 말을 트위터로 남겼고,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웃픈 상황을 재미있게 여기는 이들이 많아 하나의 밈으로 자리 잡게 되었어요. 무언가를 뜬금 없이 자랑하고 싶을 때 쓰는 표현으로요. (ex. 최애 짤을 ‘치악산 복숭아 당도최고’라는 글과 함께 업로드하는 것 =  ‘그냥 자랑하고 싶어서’ 올렸다는 의미)

치악산 복숭아 당도최고 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마침 요즘 ‘옛날 전단지 디자인’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는 사실! 언뜻 보면 촌스러워 보일 만한 전단지 스타일로 키링 굿즈를 만들거나, 팝업 스토어의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유행하는 전단지 디자인에는 공통점이 있다는 겁니다. 바로, ‘치악산 복숭아 당도최고’ 밈만큼 SNS에서 유명한 ‘전단지 밈들’의 디자인과 문구를 활용한다는 거예요. 


👉 활용 예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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