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주차장을 동굴로 바꿨다고?
콘셉트 잘 살린 마케팅 사례 3

‘Z세대는 콘셉트에 과몰입한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브랜드 입장에서는 고유한 세계관을 구축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죠. 하지만 브랜드만의 세계관을 잘 설정했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Z세대에게 그 세계관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잘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하죠.

그래서 캐릿이 브랜드 세계관·콘셉트 잘 살려서 Z세대에게 칭찬 받은 온·오프라인 마케팅 사례를 모아 보았는데요. 최근 콘셉트를 전달하는 방식이 이전보다 다채로워졌다는 게 눈에 띄었습니다. 해당 사례에 대한 담당자의 기획 비하인드도 코멘트로 담았으니 끝까지 집중해서 읽어 보세요.


1. [롯데칠성음료] 콘셉트 잘 살려서 공간 경험을 극대화하는 방법
팝업스토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Z세대는 팝업스토어에 놀이공원에 준하는 차별화 된 경험을 기대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브랜드에서는 미디어 아트를 활용하거나, 팝업이 열린 적 없던 공간을 섭외하는 등 여러 방법을 시도하고 있죠. 팝업스토어의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고요. 최근 팝업 경쟁을 뚫고 주목 받은 브랜드가 있는데요. 바로 제로슈거 소주 ‘새로’입니다.

✔ 새로 팝업 얼마나 잘됐는데?
- 9월 9일~9월 25일, 총 17일 동안 진행 됨.
- 팝업 체험 요소중 하나인 ‘한복 체험 프로그램’은 전 기간 모두 매진됨.
- ‘테이블링’ 시스템을 통해 현장에서 팝업 체험을 예약할 수 있었으며, 주말 평균 대기 시간은 2시간. 
- 네이버 기준 9월 예상 검색량 약 3만 건. (새로 팝업, 새로 팝업스토어, 새로 소주 팝업 등)

새로 팝업 지도, 팝업 입구에서 받을 수 있음‘새로’ 팝업의 콘셉트는 ‘동굴’이었습니다. 성수의 한 건물 지하 주차장을 섭외해 동굴 모양으로 바꿨어요. 동선 또한 진짜 동굴을 탐험하는 것처럼 구성했는데요. 동굴 입구를 지나면 → 체험 프로그램 존·포토존이 나옵니다. → 이후 새로로 만든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나오고 → 마지막으로는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숍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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