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최근 Z세대가 ‘카톡’ 대신 사용하는 메신저가 무엇인지 궁금한 분
- ‘블로그’가 유행이라는 건 알겠는데… Z세대가 어떻게 이용 중인지는 잘 모르는 분
- 요즘 10~20대의 새로운 SNS 이용 방식을 알고 싶은 SNS 담당자
한때, 10대들이 메신저 용도로 카카오톡보다 페메페이스북 메시지의 줄임말.를 더 자주 사용한다는 내용이 알려져 화제가 된 적 있죠. 우리와 다른 SNS 이용 방법에 깜짝 놀라며 격세지감을 느꼈다는 분들이 많았어요.
![](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univ-careet/FileData/Article/1243/df47244e-437b-43d2-8367-03976c648466.png)
Z세대가 엑스(구 트위터)에서 트친소‘트위터 친구를 소개 받습니다’의 줄임말. 트위터에서 공개적으로 친구를 모집하는 일을 뜻함.를 통해 친구를 사귀고, 가까워진 트친트위터 친구의 줄임말.과는 일상을 좀 더 긴밀하게 공유할 수 있는 인친인스타그램 친구의 줄임말.이 된다는 얘기도 들어보셨을 거예요. ‘트친 하다가 친해지면 인친 되는 거야? 신기하네’라는 생각도 한 번쯤은 해본 분들이 계실 겁니다.
그런데 진짜 놀라운 게 뭔지 아세요? 이게 다 ‘옛말’이 됐다는 거예요!
캐릿 1020 자문단 10대 50여 명, 20대(27세 이하) 100여 명으로 구성된 캐릿의 트렌드 자문 그룹. MZ세대만 아는 문화, 유행을 발 빠르게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음. 에게 확인해 보니, 몇 년 사이 페메의 자리를 인스타그램 DM이 완벽하게 대체했다고 하고요. 가까워진 트친에겐 인친 대신 ‘블친블로그 친구의 줄임말. ’을 신청하는 게 유행이래요. (물론 인친도 여전히 만들긴 하지만요!)
눈 깜빡할 사이 달라지는 Z세대의 소통 방식, 따라가기 버거우시죠? 캐릿이 여러분을 대신해 Z세대가 SNS에서 어떤 식으로 친구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예상치 못한 방식이 신기해서 한번, SNS 마케팅할 때 참고할 수 있어서 또 한 번 눈길이 가는 내용들을 담았으니 지금부터 주목해 주세요!
목차 |
1️. ‘단톡’ 대신 ‘단체 DM’ 사용함 2. ‘인기 블로거’ 댓글에서 ‘블친’ 사귐 3. 인스타 라방으로 ‘영공’함 |
1️. ‘단톡’ 대신 ‘단체 DM’ 사용함
![](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univ-careet/FileData/Article/1243/2e183eff-5405-4186-a107-a5088f014353.jpg)
여러분은 친구들과 소통할 때 가장 자주 이용하는 채널이 무엇인가요? 아마 대다수의 분들이 ‘단톡방’을 얘기하실 것 같은데요. 최근 몇 년 사이, Z세대는 단톡 대신 ‘단체 DM’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DM도 카카오톡처럼 1:1 대화뿐 아니라, 단체 대화 기능을 지원하고 있거든요. 한 채팅방에 본인 포함 최대 32명까지 초대가 가능합니다.
이 기능을 활용해 아예 같은 학교 반 친구들끼리 ‘반 DM’을 파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요즘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학급별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운영하는 게 트렌드인데요. 유행하는 챌린지를 함께 찍은 영상, 단체 사진 등은 학급 계정에 올리고, 찐 소통은 단체 DM에서 하는 거죠. 카카오톡으로 ‘반톡’을 파는 경우도 많지만, 이곳은 주로 공지 사항 등이 올라가는 용도로 활용돼서 반 DM과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좀 더 사적인 대화는 반 DM에서 이뤄지는 거죠.
“저학년일 땐 반 DM을 자주 이용해요!”
작년에는 반 친구들과 단체 DM을 팠었어요. 올해는 고등학교 2학년에 되면서 입시 준비 때문에 반 DM을 따로 파진 않았지만요. 그런데 1학년 후배들은 여전히 반 DM을 많이 쓰는 것 같더라고요. 반 DM 캡처본이 스토리에 자주 올라오는 걸 봤어요. 카카오톡 반톡과 인스타그램 반 DM의 차이요? 반톡은 아무래도 과제와 관련된 대용량 영상이나 파일을 올리는 용도로 사용해요. 공지 사항이 올라올 때도 있고요. 반면, 반 DM은 그냥 릴스나 웃긴 게시물 같은 거 바로바로 공유하는 용도로 써요. 조유민(17세, 고등학생) |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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