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손흥민, 김연아, 페이커까지! Z세대가 유명한 선수들을 칭찬할 때 쓰는 표현이 하나 있죠? 바로 ‘GOAT’예요. GOAT는 ‘역대 최고(Greatest Of All Time)’이라는 의미인데요. 앞서 언급한 레전드 선수들을 언급할 때 주로 쓰입니다. 그러니까, 웬만큼 잘 해서는 GOAT라는 칭찬을 받기는 힘든 거죠! 그런데, 현재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에 ‘GOAT’, ‘레전드’라는 댓글이 달리고 있어요.

이유인 즉슨, 이프랜드가 e스포츠 팀 ‘T1’ 선수들의 유니폼을 전에 없던 방식으로 제작했기 때문이에요. 먼저, T1은 올해 한국에서 열린 롤 대회 ‘2023 월즈(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메인 스폰서인 SKT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가 우승 기념 티셔츠를 제작하게 된 거예요. 기존 팬들 사이에서는 ‘원래 선수들이 입던 유니폼 디자인과는 다르게 해달라’라는 의견이 많았어요. e스포츠 팬들도 야구·축구 팬들처럼,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을 굿즈처럼 모으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번엔 우승 기념 유니폼이니, 평소에도 일상복처럼 입을 수 있도록 팀명이나 회사 로고가 크게 박힌 기존 유니폼 스타일과는 다르게 해주면 좋겠다는 거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