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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부스 브랜드 ‘픽닷’이
공개하는 업계 비밀

목차
1. 포토부스 춘추전국시대에서 살아남은 비결
2. 포토부스 브랜드에도 팬덤이 있어? 고객 관리 노하우

3. 관계자가 예측하는 업계 동향


픽닷’이 뭐하는 브랜드야?
  • Z세대 사이에서 ‘요즘 가장 핫한 포토부스’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 기내 화장실, 하이틴 학생증 등 출시하는 프레임마다 화제가 됨
  • 비행기 콘셉트룸을 만든 지점의 매출이 2개월간 약 6,000만 원에 달함


이제 포토부스는 Z세대의 대표 여가 코스가 됐습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 따르면 사진관 및 포토부스는 Z세대가 PC방 다음으로 가장 많이 찾은 공간이라고 하는데요. 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포토부스 브랜드들은 매번 경쟁하듯 새로운 콘셉트와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포토부스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픽닷’인데요. 

픽닷은 파스텔톤의 배경지로 Z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다가 작년 8월 기내 화장실을 배경으로 한 콘셉트룸을 출시한 이후로, 매출이 2배 이상 뛰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포토부스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이들의 서포터즈를 자원하는 Z세대도 생겨났죠.
 
  • “픽닷의 비행기 콘셉트룸이 친구들 사이에서 완전 핫했어요. 사실 포토부스는 배경 컬러만 다르고 브랜드마다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픽닷은 공간 자체가 특이해서 포토부스 중에서 가장 신선한 느낌이에요.” 백민경 (21세, 대학생)
  • “픽닷은 가성비로 찍을 수 있는 셀프 사진관이에요. 이 가격에 고화질 이미지를 소장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예요. 프로필 사진을 찍고 싶은데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남이 찍어주면 자연스러운 제스처나 표정이 안 나오는 친구들이 자주 애용해요.” 장지원 (27세, 직장인)
  • “픽닷만 찾아다니는 친구들이 있어요. 요즘 입체감 있는 하트 디자인이 많이 보이는데, 픽닷에도 3D 하트 프레임이 있더라고요. 이런 트렌디함이 ‘픽닷 덕질’을 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신민수 (25세, 직장인)

픽닷은 무인사진관 최초로 서포터즈 운영, 모델 발탁,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면서 새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픽닷은 어떤 전략으로 포토부스 시장에 발을 들이게 된 걸까요? 픽닷의 권미리 대표를 만나 포토부스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을 비롯해 픽닷의 팬덤 만들기 전략, 포토부스 관계자가 예측하는 업계 동향까지 들어봤습니다.


1. 포토부스의 포화 속에서 독보적인 경쟁력 갖추기


Q. 픽닷은 Z세대 사이에서 ‘필터 맛집’으로 통해요. 특히 파스텔톤의 촬영 배경지가 한몫하는 것 같은데요. 포토부스 포화 속에서 픽닷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비법이 궁금해요.
픽닷은 ‘왜 포토부스 배경은 다 비슷비슷할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했어요. 픽닷을 만들 당시만 해도 ‘네컷사진관’ 하면 주로 분홍색이나 하늘색의 배경지가 많았거든요. 셀카 포즈나 기술, 프로필 사진같이 사람들이 자기 모습을 기록하려는 욕구는 점점 늘고 있는데, 배경이나 프레임, 심지어 매장 분위기까지 브랜드마다 비슷하다는 게 의문이었죠. 그래서 ‘감성사진관’이라는 전략을 내세워서 픽닷을 만들었어요. 세련되고 감성적인 분위기로 공간을 꾸리고, 그중 배경지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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