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운영부터 이벤트까지! 분야별 마케팅 레퍼런스

1. [한화손해보험X홈플러스]

옥외광고도 콜라보를? 광고 모델 똑똑하게 활용해 화제된 옥외광고 레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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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X홈플러스]
옥외광고도 콜라보를? 광고 모델 똑똑하게 활용해 화제된 옥외광고 레퍼런스

최근 기발한 아이디어를 더한 옥외광고 마케팅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올해 초현실적인 상황을 합성한 ‘페이크 옥외광고’가 국내외적으로 큰 반응을 얻기도 했는데요. 지난 달, 신선한 콜라보로 Z세대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 옥외광고 사례가 생겼습니다. 바로 ‘한화손해보험’과 ‘홈플러스‘가 콜라보한 옥외광고입니다.

기존 한화손해보험의 광고 모델은 배우 ‘김지원’, 홈플러스 광고 모델은 배우 ‘김수현이었는데요. 두 기업의 광고 모델이 시청률 29%에 육박하며 화제를 모은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 남녀 주인공이라는 점에 착안해 콜라보를 진행한 거예요.

출처 HSAD 홈페이지

나란히 위치한 두 건물의 LED 전광판 중 한 곳에는 한화손해보험의 광고 영상이, 또 다른 한 곳에는 홈플러스의 광고 영상이 걸렸는데요. 이때 두 기업의 광고 모델인 김수현과 김지원이 마치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것 같은 문구가 쓰였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예를 들어 김지원이 ‘안녕~ 거기 있지?’라고 말하는 말풍선이 나오면 김수현은 ‘안녕~ 여기 있어!’라고 대답하는 듯한 내용이 나오는 거예요. 두 옥외광고를 함께 이어서 보면 드라마 눈물의 여왕 속 주인공인 김지원과 김수현이 티키타카를 주고받는 것처럼 보이는 거죠! 따로 떼어놓고 보아도 각 브랜드의 평범한 광고 슬로건처럼 보이고요. 이를 두고 SNS에서는 ‘아이디어 대박이다!’, ‘시너지 제대로 나는 콜라보다’라는 반응이 이어졌어요. 각 브랜드의 광고 모델을 똑똑하게 활용해 높은 시너지를 낸 콜라보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