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비자가 꼽은
이제는 쓰면 안 되는 표현 6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소비자와 소통할 때 잘못된 표현으로 오해가 쌓일까 걱정되는 브랜드 담당자
  • 콘텐츠 발행 전에 리스크 있는 표현을 미리 점검하고 싶은 마케터, 콘텐츠 기획자

캐릿이 Z세대 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미니 서베이를 진행한 결과입니다. 응답자의 89%가 ‘브랜드가 특정 표현을 사용해서 이미지가 비호감으로 바뀐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는데요. 실제로 단어나 밈을 잘못 쓰는 바람에 공들여 쌓아온 브랜드 호감도가 떨어지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어요. 실무자의 입장에서는 그만큼 리스크 체크에 더욱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죠.


때문에 사용에 주의해야 하는 표현을 이미 숙지하고 계신 담당자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이를테면 ‘마약OO’, ‘O린이’, ‘맵찔이’ 같은 단어들이요. 특히 Z세대는 가치관이 뚜렷하고 언어 감수성언어에 대한 민감성, 언어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추어 일상 언어 속에 담긴 차별, 불평등, 반인권, 비민주적 요소를 감시해 내는 민감성.이 예민한 세대인데요. 이들을 중심으로 피해야 할 표현들이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어요. 과거에는 무심코 써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던 표현을 재점검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SNS 등에서 꾸준히 논의됐거나 캐릿 트렌드 디깅 크루10대, 20대 300여 명으로 구성된 캐릿의 트렌드 자문 그룹. Z세대만 아는 문화, 유행을 발 빠르게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음.가 직접 제보한 ‘브랜드가 쓰면 안 되는 표현’을 새롭게 정리했어요. 온오프라인 상황별로 구체적인 예시도 함께 담았으니,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리스크를 점검할 때마다 참고해 보세요. 

목차
  • 1. 수도권 중심 표현
    2. 근로자 차별 표현
    3. 라포 없는 반말
    4. 성별 제한 표현
    5. 반응 유도를 위한 과한 농담·스몰토크
    6. 무료, 랜덤 등 이벤트 참여 유도를 위한 단어 오남용

1. 수도권 중심 표현

① 오프라인 행사 장소를 공지할 때 ‘서울시’를 생략하는 경우

✔ 구체적인 예시
  • “시청역 2번 출구” ➔ 어느 지역의 시청역인지 명확히 표기하지 않은 사례
  • “중구 OO로” ➔ ‘중구’라는 지명은 서울 외 다른 도시에서도 동일하게 쓰임

✔ 사용을 지양하는 이유
브랜드 오프라인 이벤트는 수도권에서 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팝업스토어 플랫폼 ‘스위트스팟’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운영된 팝업스토어의 83.9%가 서울에서 열렸다고 하죠. 때문에 실무자들이 무심코 수도권 중심의 표현을 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비수도권 소비자 입장에서는 배려받지 못한 느낌이 든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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