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예감

요즘 힙스터는 종로로 모인다?
뜨는 핫플부터 앱 트렌드까지 이주의 유행템 4

목차

1. 앱스토어 소셜 앱 2위! SNS에서 ‘친추 붐’ 일으킨 화제의 앱은?

2. 새로운 유행을 이끌 SNS 트렌드 등장! ‘피젯 보드’가 대체 뭐야?

3. 제2의 론뮤익? 2달치 예약 마감된 화제의 종로 전시관!

4. 10대 패션 덕후들이 피자 맛집에 줄선 이유는?


1. 앱스토어 소셜 앱 2위! SNS에서 ‘친추 붐’ 일으킨 화제의 앱은?

(좌) 위젯을 추가해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음 (우) 관심사별로 다양한 카테고리가 마련됨
출처 레포브 공식 엑스, 앱 캡처 화면 일부
아이템: 레포브(repov)
이 트렌드를 즐기는 그룹: 기록을 즐기는 Z세대, 엑스 유저

✔ 레포브는 일상 속 다양한 순간을 기록하고, 별점과 리뷰를 남길 수 있는 ‘미니 블로그’ 앱. 책이나 영화 같은 문화예술 분야는 물론, 음식·화장품·스포츠 경기 등 관심사별로 세분화된 카테고리를 갖춘 것이 특징. 
✔ 다양한 취향을 하나의 앱에서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며, 지난해 기록 인플루언서 ‘빵이’가 추천해 한 차례 주목받은 바 있음
✔ 최근 엑스에서 레포브를 추천하는 글이 1만 회 이상 재게시다른 계정의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하는 기능

✓ 재게시 수치 기준
- 1,000~3,000 재게시: 엑스 내 특정 집단에서 주목받은 수준의 게시물
- 5,000 이상 재게시: 엑스 내에서 화제가 된 수준의 게시물
- 10,000 이상 재게시: 타 커뮤니티, 언론사까지 바이럴될 수 있는 수준의 게시물
되면서 다시 입소문을 타는 중. 새롭게 추가된 ‘위젯 기능’을 통해 친구를 맺은 사용자들과 실시간으로 기록을 공유하고, 반응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이 화제를 모음.  
✔ 이후 엑스, 블로그를 중심으로 레포브 친구를 구하는 글이 활발히 올라오는 중. ‘앱스토어’ 소셜 네트워킹 무료 앱 순위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음(9월 9일 기준, 1위는 ‘스레드’였음). 

요즘 SNS에 ‘레포브 친추해요!’라는 글이 자주 올라와서 유행을 실감하고 있어. 나는 엑스에 올라온 영업 글을 보고 처음 알게 됐어. 홈 화면에 위젯을 추가하면, 친구들이 레포브에서 남기는 별점이나 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반응 주고받을 수 있어서 인기야. ‘문화생활 기록을 공유하기 최고다’라는 후기도 봤는데, 정말 공감 갔어. 사실 이런 이야기를 꺼내지 않으면, 친구가 요즘 어떤 작품을 인상 깊게 봤는지는 알기 어렵잖아. 그런데 레포브를 쓰면 친구의 다양한 취향을 발견할 수 있고, 그걸 계기로 대화도 더 많이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서 재밌겠다 싶었어. 직접 써보니까 기록한 내용을 캘린더, 평점, 타임라인 등으로 나눠 볼 수 있어서 편리하더라. 영화나 음악을 기록하면, 티켓이나 CD 모양으로 저장되는 것도 귀여운 포인트였어. 예뻐서 기록할 맛이 난달까? 내 일상과 취향이 담긴 공간을 꾸미고, 그걸 다른 사람들이랑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앱이라 인기가 많은 것 같아. 온라인에서 친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단계라, 지난해 엑스에서 유행했던 게임 ‘피크민 블룸’처럼 더 뜨지 않을까 싶어! 박채연(24세,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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