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바이럴되는 마케팅 특징 정리해 드림
이주의 일 잘한 브랜드 6

목차
1. ‘이 마케팅은 왜 이렇게 대박난 거예요?’ 바이럴된 마케팅 사례 3
2. 리오픈 전략부터 위기 대응 사례까지! 알아두면 일잘러되는 SNS 운영 레퍼런스 3


1. ‘이 마케팅은 왜 이렇게 대박난 거예요?’ 바이럴된 마케팅 사례 3


① [롯데웰푸드] 504개의 ‘이름’을 랜덤하게 새겨 판매량 급증한 기획 상품

✔ 15초로 훑어보는 일 잘한 포인트


출처 롯데웰푸드

이번 달, SNS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브랜드 상품 중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롯데웰푸드’의 ‘칸쵸 내 이름을 찾아라’예요. 기존의 칸쵸 과자에 504개의 한국 이름을 새긴 제품인데요. 랜덤하게 적힌 이름 중, ‘내 이름’이 적힌 칸쵸를 찾고 싶다는 반응과 함께 바이럴되기 시작했어요. 내 이름뿐만 아니라, 친구나 애인의 이름을 찾는 이들의 후기도 올라오고 있는데요. SNS에서는 친구의 이름이 적힌 칸쵸를 낱개로 포장해 선물했다는 이야기가 공유되며 큰 반응을 얻기도 했었죠. 인플루언서, 연예인까지 칸쵸 이름 찾기에 동참하며, 칸쵸를 무려 30박스씩 사서 랜덤깡을 찍는 후기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칸쵸 상품은 K팝 팬덤을 중심으로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어요. Z세대 팬덤은 ‘최애’와 연관된 아이템이나 굿즈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인데요. 칸쵸 이름 리스트에 아이돌 이름이 다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최애 이름이 적힌 칸쵸를 찾아 인증샷을 찍는 것이 K팝 팬덤 사이에서 유행하게 된 겁니다.

재밌는 지점은 원하는 이름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내는 방법까지 등장했다는 거예요. 칸쵸를 부순 후 글자를 이어 붙여서 이름을 만들기도 하고요. 과자 표면을 살짝 긁어 획을 지우거나 아예 초코펜으로 원하는 이름을 직접 쓰는 등 다양한 방법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억지로 만든 칸쵸’라는 뜻의 ‘억쵸’라는 신조어까지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런 새로운 방법이 연이어 관심을 모으며 제품의 인기가 더욱 치솟는 흐름입니다.

Z세대 찐의견
제 주변에서도 칸쵸 인증샷을 올리는 친구들이 많아요. 자기 이름뿐만 아니라 애인, 가족, 친구의 이름을 찾아서 SNS나 카톡에 공유하더라고요. 특히 K팝 팬덤은 최애 이름이 들어간 굿즈 모으는 데 진심인 편인데요. 이런 팬덤 심리도 되게 잘 저격한 제품인 것 같아요! K팝 팬덤들 사이에서는 포토카드와 칸쵸 이름을 함께 촬영한 인증샷이 자주 올라오고 있거든요. 꼭 팬이 아니더라도 ‘재석’, ‘지효’ 같은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찍어서 올리기도 해요. 기왕 먹는 과자, 예상치 못한 재미까지 더해지니까 다들 쉽게 사보는 것 같아요! 김지민(24세, 취업 준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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