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흥미로운 점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Z세대들 사이에서도 ‘K컬처=힙하다’는 인식이 생기고 있다는 겁니다. 놀이공원에서 ‘갓’을 써보는 체험을 하기 위해 외국인들이 줄을 서기도 하고요. ’아이디어스’ 같은 핸드메이드 굿즈를 판매하는 플랫폼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 굿즈를 구매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디어스에 따르면, 지난 6~8월, 해외에서 한국 전통 아이템을 구매하는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50% 증가했다고 해요.
목차 |
1. [다이소] 출시 하루 만에 품절 대란! Z세대가 반한 전통 굿즈 2. [클리오X국가유산청] 제품부터 사은품까지, ‘감다살’이라고 칭찬 받은 콜라보 3. [오리온] 호작도가 패키지로 재탄생했다고? K기념품으로 자리 잡은 화제의 과자 4. [우정사업본부] 한국적인 감성의 ‘우표’가 바이럴 치트키라고? 주목할 만한 굿즈 레퍼런스 5. [동서식품] 한달 간 7만 명이 다녀간 ‘한옥 팝업’의 영업 비밀! 6. [KBO] 프로야구와 K힙이 만났다? 출시 전부터 화제 모은 콜라보 7. [수원시] 이색 로컬 이벤트! 수원 가마레이스 |
1. [다이소] 출시 하루 만에 품절 대란! Z세대가 반한 전통 굿즈
✓ 재게시 수치 기준
- 1,000~3,000 재게시: 엑스 내 특정 집단에서 주목받은 수준의 게시물
- 5,000 이상 재게시: 엑스 내에서 화제가 된 수준의 게시물
- 10,000 이상 재게시: 타 커뮤니티, 언론사까지 바이럴될 수 있는 수준의 게시물되기도 했어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출시 직후, 절반 이상의 굿즈가 품절됐습니다.

여러 굿즈 중 특히 반응이 좋았던 건, ‘자개 문양’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굿즈였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Z세대 사이에서 자개가 K힙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양으로 통하고 있어요. 최근엔 틱톡 등에서 자개 굿즈 만들기가 유행하기도 했고요. 이러한 트렌드를 다이소가 빠르게 캐치해 굿즈화한 겁니다.
다이소는 지난해 9월에도 ‘한글 시리즈’를 내놓으며 자개 디자인의 굿즈를 출시한 적 있는데요. 그때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품절 세례가 이어졌습니다. 자개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잘 살린 굿즈를 1~3천 원 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반응이 좋았던 것이죠. 그 열기에 이어, 이번 전통 시리즈에서도 자개 문양이 들어간 1칸 서랍장, 여권 케이스를 출시했고 해당 제품들이 빠르게 품절되며 인기를 증명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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