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쓰려면 이렇게! 휴먼 터치 마케팅부터 굿즈까지
이주의 일 잘한 브랜드 4

목차
1. [카카오페이] AI보다 재밌다고 소문난 휴먼 터치 마케팅!
2. [페리페라] 제품 하나로 코덕과 굿즈 덕후를 모두 사로잡은 비결은?
3. [한컴타자] Z세대 86만 명이 참여한 온라인 이벤트, 대체 뭐길래? 
4. [미디어캐슬] 옥외광고 효과 200% 내는 위치 선정의 비법은?

1. [카카오페이] AI보다 재밌다고 소문난 휴먼 터치 마케팅!

✔ 15초로 보는 일 잘한 포인트

  • 카카오페이가 삼성페이와의 협업 상품을 광고하면서 공개한 숏폼 광고가 화제임. 현재까지 총 5편이 공개됐는데, 그중 4편이 조회 수 100만 회를 넘김. 최고 조회 수는 250만 회에 달함.
  • 카카오페이는 AI를 활용해 만들어 주목을 받은 ‘야나두’ 광고를 패러디했음. 야나두 광고에는 AI로 구현된 할머니와 외국인 등장인물이 등장하는데, 카카오페이는 실제 인물인 배우 김영옥, 방송인 조나단 캐스팅해 재해석함.
  • 요즘 유행하는 AI 영상을 소재로 하면서도 실제 인물들을 활용해 재미와 친근함 모두 챙겼다는 평이 많음.

요즘 누적 조회 수 1천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릴스 광고 시리즈가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할머니와 외국인이 마치 만담처럼 대화를 나누면서 그 상황에 맞는 금융 상품 정보를 알려주는데요. 티키타카가 재미있다며 화제 몰이 중이에요. 카카오페이의 ‘카삼페 is Real’ 캠페인이 그 주인공입니다.

(좌) AI로 생성한 ‘야나두’ 광고 (우) 이를 패러디해 실제 인물을 등장시킨 ‘카카오페이’ 광고
출처 야나두, 카카오페이 인스타그램

그런데 이 포맷, 어딘가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바로 지난 여름 화제였던 영어 교육 기업 ‘야나두’의 AI 광고를 재해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해당 광고는 AI를 활용해 외국인이 할머니에게 영어 표현을 알려주는 내용을 담았는데요. 카카오페이는 이 AI 모델과 닮은 배우 ‘김영옥’과 방송인 ‘조나단’을 캐스팅해 패러디 광고를 선보인 것입니다. 사람의 연기력으로 AI 감성을 재현한 ‘휴먼 터치’ 마케팅을 펼친 셈이죠. 광고 하단에 ‘AI로 생성하지 않은 영상입니다’라는 문구가 들어가는데, 이에 대해 댓글에서는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광고에 달린 댓글들

한편, 일부 장면에서는 AI를 적절하게 활용해 패러디의 재미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AI 강아지가 감초처럼 등장하거나, 두 배우의 움직임이 AI로 표현되는데요. 이때는 하단 안내 문구가 ‘AI로 생성한 영상입니다’라고 슬쩍 바뀌는 점이 깨알같은 재미 포인트로 통하고 있어요. 카카오페이는 두 배우가 멘트를 연습하는 장면을 비하인드 영상으로 만들어 ‘프롬프트를 학습 중’이라고 안내하며 AI 콘셉트를 재치 있게 강조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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