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지남

‘소확행’은 옛말, 이젠 ‘소확성’ 시대!

“노오-력은 이제 부모님 시대에서나 통하는 말 아닌가요?
어차피 우리가 우주를 정복할 것도 아니고 사법고시를 보는 것도 아닌데,
큰 목표를 잡고 아등바등 살기보다, 작은 목표를 여러 번 성취하는 게 더 기분 좋아요”


..라고 한 인터뷰이가 말했습니다. 부모님 세대는 학점, 취업, 결혼 등 인생의 커다란 목표들을 어떻게든 이뤄내야 하는 것으로 여겼지만 요즘 MZ세대는 다릅니다. 학점보다 본인의 재능을 좇고 취업 대신 창업에 도전하며 비혼을 자연스럽게 여기는 청년들이 많아졌죠. 이들은 뜬구름 잡는 ‘행복’ 대신 내가 당장 해낼 수 있는 일을 해내며 ‘성취감’을 얻길 바랍니다. 2018년 트렌드가 ‘소확행(소소하지만.확실한.행복)’이었다면 2020년에는 ‘소확성(소소하지만.확실한.성취감)’이 그 자리를 꿰찼어요.

숏폼(short form)에 익숙한 MZ세대는 목표 달성 시간도 짧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지난해부터 다양한 #챌린지 형태의 콘텐츠들이 꾸준히 대박 나는 이유도 ‘작은 노력으로 소소한 성취감’을 맛보고 싶은 MZ세대의 욕구를 건드렸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죠. (요즘에는 게임도 결과가 빨리빨리 나오는 것들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어몽어스폴가이즈 같은 것들이요)

대학생 안예원 씨는 “게임에서 퀘스트를 달성하고 레벨업하는 것처럼 일상에서 짧고 간단한 성취감을 획득하며 삶의 동기부여를 한다”고 말합니다. 일상에서 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소확성을 실천하고 있을까요? 캐릿에서 성취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MZ세대를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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