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스킵 대신 공유 버튼 누른 광고 3

MZ세대1980년 초반부터 2000년대 중반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가 일 잘한다고 칭찬한 이 주의 기업을 소개합니다.
1. 찰떡같은 가상 캐스팅으로 다음 광고 기다리게 만든 네이버 시리즈
2. <네고왕> 톤 앤 매너 그대로 가져온 광고로 300만 조회수 넘긴 BBQ
3. 레트로 콘셉트 제대로 살려 광고 귀엽다고 소문 난 페브리즈  


김희연 Editor's pick

1. [네이버 시리즈] 다음 편을 기다리게 만드는 광고, 이렇게 만들었다


 “그래서 우선, 내 후궁부터 들이기로 하였다. 시작은 한 다섯 정도?” 영화 예고편의 한 장면 같지만,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되는 웹 소설 <하렘의 남자들>의 명장면을 재연한 브랜드 캠페인입니다. 공개 직후부터 지금까지, ‘돈을 낼 테니 다음 편을 보게 해 달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요. 관련 유튜브 영상 조회 수는 690만, 해당 웹 소설 누적 다운로드 수는 1,500만을 돌파했고, 유튜브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SNS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버전으로 만든 패러디 콘텐츠가 계속 올라오는 중입니다. 이토록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요인은 3가지입니다.

캐해석캐릭터 해석의 줄임말. 특정 인물을 분석해 나름의 이미지를 설정하는 일을 의미함.에 진심인 MZ세대가 인정한 찰떡 캐스팅
화면을 끄고 소리만 들어도, 소리를 끄고 화면만 보아도 모자람이 없이 착 붙는 배우 섭외가 MZ세대의 마음을 빼앗은 첫 번째 이유로 보입니다. 웹툰이나 웹 소설이 흥하면 가상 캐스팅을 해보며 영상화를 소취소원 성취의 줄임말. ‘바라다’라는 뜻의 신조어.하는 게 MZ세대의 유구한 놀이 문화인데요. “<하렘의 남자들> 영상화되면 서예지가 찰떡이지 않아?” 이런 식으로요. 이에 맞춰 MZ세대  나름의 캐해석과 딱 맞는 배우-역할 조합을 보여주면서 ‘네이버 시리즈 뭘 좀 아는 사람들이다’라는 칭찬을 받을 수 있었던 거죠. 

② 웹 소설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솔깃하게 만드는 ‘킬링 파트’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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